단테의 취향 (590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쁜 녀석들: 드라마는 케이블 방송이 훨 낫네 지인에게 얘기듣고 본 건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류의 드라마가 나온다는 건 바람직하다 본다. 공중파에 비해서 시청률이 저조할 수 밖에 없는 케이블에서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보고. 원래 가진 것들은 변화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변하지 않고 현상 유지하려고 급급하기 마련이고, 따라가는 자는 어떻게 해서든 따라잡으려고 뭔가 차별화시키고 하는 게 당연하니까. 첫 회는 신선했는데 회를 거듭하면서 점점 좀 무리수를 두려고 하네 싶었다. 그래도 마지막회는 괜찮았다. 미드에 비해서는 아직 좀 더 스토리를 오밀조밀하게 만들어야하지 않나 싶지만 말이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공유된 글 중에 이런 글이 있더라. - [나쁜 녀석들] 표절? / 이러면서 좋은 작품이라고? 영화를 많이 봐도 이렇게 볼 줄 아는 사람은 드..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 시즌3) 12화 - 예측대로 결론난 우승자 1회전에서 승자를 에측해라고 했다면, 맞추기 힘들다. 그건 너무나도 변수가 많기 때문에.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승자를 에측하는 게 정교해질 수 밖에 없는 게 남은 플레이어들이 줄어들기도 하거니와, 그들이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다 보면 어느 정도 유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지 꼭 그렇게 결과가 난다는 건 아니니까 장담은 못 하지. 그래도 이번 은 11회전을 보고 예측한 대로의 결과가 나왔다. 미리 블로그에 적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주변에 을 즐겨보는 지인들에게는 얘기했던 거니 뭐. 근데 한 가지 이해가 안 갔던 게 있다. 왜 장동민은 첫번째 게임을 십이장기로 택했을까? 이해가 안 간다. 장동민이라면 분명 지니어스의 게임상 초반에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게임..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 시즌3) 11화 - 게임에 대한 이해도의 차이 원래 11회전 12회전 하기 전에 적으면서 12회전 예측을 적으려고 했었는데 아쉽다. 내가 을 좋아하는 걸 아는 지인에게는 누가 이길 거다. 몇대 몇일 거다는 걸 예상했는데, 이제는 결과가 나와 버렸으니 정말 안타깝다. 마치 결과를 보고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이 되어버리니 말이다. 페이스북에 보면 그런 사람들 많거든.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나면 내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나 그런 거 정말 싫어하는데 아~ 짜증. 그래서 어제 낮에 적으려고 했는데, 바빴다. 그래서 어쩔 수가 없었네. 쩝. 여튼 12회전까지 다 본 상황에서 11회전 얘기를 한다는 게 그렇지만, 11회전에 얘기할 게 있다 보니 끄적댄다. 최연승의 탈락 후 인터뷰를 보고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출신이면 공부는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그러니까 학벌..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 비주얼에만 치중한 영화 리들리 스콧 감독하면 나는 어느 정도 믿고 보는 편이다. 물론 그의 역사 의식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의문을 갖고 있긴 했지만 말이다. 뭐랄까? 역사물이라 하여 꼭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영화인데? 뭐 그런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크나큰 문제만 없다면(예를 들어 역사를 왜곡한다거나 하는) 영화니까 즐기면 그만이다는 생각을 했었던 거다. 근데 나이가 들어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별 진전이 없고 비주얼에만 신경 쓰는 듯 느껴져서(적어도 의 경우엔) 좀 그렇네. 그러니까 액션 영화 보면 주인공은 절대 안 맞는 그런 영화 같단 말이지. 맞아도 별 탈이 없고 말이야. 꼭 그런 고전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은 모세와 람세스의 얘기다. 성경에서 출애굽기에 해당하는. 모세 역에.. UFC on Fox 13: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스테판 스트루브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안티다. Pride FC 시절부터 나는 '오분의 힘'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그 때만해도 잘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내게 '오분의 힘'은 너무 기복이 심한 선수, 오분만 지나면 체력이 바닥이 나는 선수로 기억한다.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난 후에 더 좋아진 몸과 더 향상된 스킬을 보면서 과연 싶었는데 결국 약물 복용 문제가 거론되고 결국 그게 사실로 밝혀졌다. 역시. 근데 이번 경기를 보면서 다시 약물 복용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약물 복용하지 않고 나왔던 때보다 몸이 좋아졌어. 물론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그리 못 하는 선수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최정상급에 속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선수라 본다. 그건 예전부터 쭉 지켜본 바로 그렇다. 이번 .. UFC on Fox 13: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스티페 미오치치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경기 이후로 한동안 경기를 갖지 못했던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 오랜만의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라 이번 경기 쉬어가는 경기인 줄로 알았다. 한 차례는 가볍게 경기를 하고(보통 체급을 바꾸고 그러면 적응하라고 쉬운 매치업을 하지 않던가?) 다시 도전자 타이틀을 따내기 위한 항해를 하려고 하는 줄 알았단 얘기다. 상대 선수 13전 12승 1패의 스티페 미오치치란 선수인데(생긴 거는 러시아인처럼 생겼다) 전적은 좋지만 상대 선수들을 죽 봤을 때,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대결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생각했다. 1패 전적 또한 스테판 스트루브였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 그래도 좀 눈에 띄는 선수라고 하면 로이 넬슨과 가브리엘 곤자가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2: 시즌1보다 스토리가 더 다채로워졌네 참 재밌는 미드다. 이 미드는 내가 지금까지 본 미드와 다른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다는 점(시즌1은 23회, 시즌2는 22회, 시즌3는 23회)이고 다른 하나는 매 시즌마다 조금씩 뭔가가 생긴다는 거다.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시즌2에서는 이런 식으로 계속 가나 싶었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계속 봤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시즌2에서는 루트(Root)의 등장, 존의 예전 CIA 파트너 등장, 전직 CIA 요원인 쇼의 합류, 해롤드의 과거 등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는 거. 참 스토리 잘 만드네. 이런 거 보면 요즈음 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도(케이블 채널에서) 비교가 안 된다. 물론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 다른 거 아니겠냐고 할 지는 .. [신작 미리보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예고편 보면 재밌을 듯 ^^ 예고편을 보고 이거 뭐지 싶어서 찾아보니 소설이 원작이란다. 소설을 읽어본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 소설 상당히 야하단다. 음. 성공한 사업가인데 변태 성욕자란 얘기? 그런데 소설은 여자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었다고. 음. 백마 탄 기사이면서 여자들끼리 얘기하는 판타지 성욕을 충족시켜준다는 얘긴가? 그렇다면 국내 개봉 시에는 청소년 관람불가일 듯. 내용을 보면 조금은 현실성이 없지만(변태 성욕자가 없다는 게 아니라 한 여자에 올인 안 한다는 얘기) 그런 면 때문에 또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 감독도 여자다. ^^ 꽤 재미있을 듯. 미국 개봉일은 2015년 2월 13일인데,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