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UFC 175: 료토 마치다 vs 크리스 와이드먼 료토 마치다도 본인이 알았을 것이다. 판정패라는 것을. 라이트 헤비급에서도 강자였던 그가 라이트 헤비급을 떠나 미들급으로 전향한 것은 미들급에서 챔피언이 되고자 했었기 때문이고, 그 꿈이 이번 경기 결과로 달성되는 듯 싶었다. 만약 크리스 와이드먼이 아니라 상대가 앤더슨 실바였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노련한 료토 마치다를 상대로 크리스 와이드먼이 대처를 잘 해서 3라운드까지 착실히 승점을 쌓아갔던 게 료토 마치다에게는 패배의 원인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 너무 안일하게 경기했던 건 아닌지. 나름 자신감이 있었으니까 그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3라운드 지나고 나서는 료토 마치다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4라운드에서는 료토 마치다가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미 차곡차곡 라운.. UFC 175: 론다 로우지 vs 알렉시스 데이비스 UFC 175 경기 이후로 잠시 쉬겠다던 론다 로우지. 개인적으로 그닥 맘에 들어하지는 않지만 잘 하긴 잘 하네. 상대 전적을 봤을 때, 알렉시스 데이비스는 론다 로우지에 조금 밀리는 전적을 갖고 있다.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론다 로우지와 미샤 테이트가 타이틀 전을 벌일 때, 알렉시스 데이비스는 사라 카우프만과 경기를 펼쳤고, 사라 카우프만에게 패했다. 알렉시스 데이비스의 패배 중에 사라 카우프만에겐 2패나 있다는. 그런 사라 카우프만도 론다 로우지에게는 암바로 패했다. 어찌보면 이번 경기는 론다 로우지와 누군가는 붙여야겠는데, 붙일 상대가 그리 없다 보니 생긴 매치업이 아닌가 한다. 내가 볼 때 알렉시스 데이비스는 타이틀전에 붙일 상대가 아니라 미샤 테이트와 붙이는 게 맞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알렉..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액세서리 ③ 애플 매직 마우스 MB829FE/A 아마 맥북 유저들이라고 하면 그것이 맥북 에어든 맥북 프로든 애플의 매직 마우스는 다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맥북에 기본적으로 있는 트랙패드 좋다. 물론 익숙해지기 전에는 좀 불편한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나와 같은 경우 스크롤이 제일 짜증나. 스크롤하려면 윈도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는 식이 되어버리는지. ^^;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손가락 하나, 둘, 셋, 넷 다 사용하긴 하지만. ^^; 트랙패드는 그런 적응 시간이 필요한 반면, 매직 마우스는 그렇지 않다. 그냥 직관적으로 바로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고 더 편해. 이러니 이건 강추할 수 밖에. 정말 이쁘다. 남들이 사용하는 거 보기만 했었는데 내가 구매해서 이리 저리 살펴보면 참 잘 만들었다는. 케이스 뒷부분에는 매직 마우스 사.. 페이스 오브 러브: 한 남자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으면 이럴 수 있을까? 나의 3,369번째 영화. 어떤 남자가 정말로 사랑했던 죽은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면? 당연히 호기심 가겠지. 그런데 나는 사실 조금 이해가 안 가는 게 남편이 죽은 지 5년이나 되었는데, 5년이 지나서도 죽은 남편을 못 잊어서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를 남편으로 착각하면서 대할 수 있을까? 얼굴이 똑같이 생겼으니 착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를 죽은 남편으로 대한다는 데에는 좀 이해가 안 간다. 아무리 사랑을 했던 남편이라고 해도 그렇지. 는 이런 내용의 영화다. 그래서 어떻게 결론이 났을까? 당신이 남자라고 생각해봐라. 당연한 결과가 나온다. 톰과 니키가 헤어지기 전 마지막 날 톰이 니키에게 했던 질문이 생각난다. "나를 사랑하기는 한 거야?" 그 때 했던 니키의 대답. "둘 다 사랑했다." 그..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액세서리 ② 액정보호필름 스마트폰도 아닌데 액정보호필름이라니. 참 나도 맥북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이런 것도 사게 되네. 뭐 그리 비싸지 않으니까 사자 그런 생각에서 주문한 거지만 니미 잘못 붙여서 그냥 버리게 됐다는. ㅋㅋ 그렇다고 그럼 내가 또 액정보호필름 샀느냐? 아니. 그냥 이대로 쓸래. 귀찮아. 지금껏 노트북 사용하면서 액정에 문제가 생긴 적 없었기에 액정보호필름 필요하겠냐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이렇게 붙일 때 잘못 붙여서 버리게될 줄은 생각치 못했네 그랴. 액정보호필름은 화면 크기대로 11인치, 13인치, 15인치 있던데, 맥북 프로의 경우 같은 크기라고 하더라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용 액정보호필름은 따로 있더라고. 내용물은 이렇다. 액정보호필름과 융. 부착한 사진? 아니. 부착하다 딱 아구가 안 맞아서.. 기존 삼성 제품 버리기 ③ 삼성 Story Station 1TB 외장하드 백업하고 방출 이번에는 삼성 Story Station 1TB 외장하드다. 이거 단종되었나? 제품 안 파는 거 같던데... 아무래도 3.5인치 HDD를 사용하다 보니 부피가 커서 그런 듯. 요즈음은 2.5인치를 주로 쓰니까. 이 제품도 사실 불편함없이 잘 사용했다. 사무실 책상에 놔두고 잘 사용하고 있었지.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말이다. 근데 삼성 제품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바꾼 거다. 이 외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는 LG XN1 mini. 이것도 1TB인데, 2.5인치 HDD라 크기가 작다. 작고 가볍고 이뻐서 샀는데 재질이 구려. 이것도 조만간 방출할 예정이다. 그래도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를 고급형으로 사서 512GB SSD인지라 외장하드 들고 다닐 필요가 그리 많지 않다. 어지간한 거는 맥북 프로에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옵티머스 프라임은 멋지다만, 유치원생들 보는 히어로 무비 같더라 나의 3,368번째 영화. 회사 무비데이로 본 영화다.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 무비데이 하면서 출근 시간 즈음에 상영하는 영화 본 적이 거의 없었던 거 같다. 그래서 항상 출근하고 나서 이동하곤 했었는데 는 출근 시간 즈음에 상영하는 게 있어서 예매를 해두고 갔다. 6월달에는 봐야한다고 투표도 하지 않고 골랐던 영화였는데, 조금 아쉽다. 뭐랄까? 유치원생들 보는 드라마? 영화?에 보면 우리편이 항상 이기고, 적은 도망가고, 그러다 다시 돌아와서 싸우고 하는 식이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딱 스토리는 그래. 게다가 처음에 나왔을 때 그 신선했던 CG는 이제 식상해져버렸고, 그렇다고 해서 CG로만 하기에는 제작비가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조금씩 스토리를 가미해서 쉬는 타임도 보이고, 그런데 전반적으로 "와~ ..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액세서리 ① 비파인(BEFINE) 키스킨 BF-BK135B-RD 일반형 블랙 사실 지금까지 노트북 사용하면서 키스킨 써본 적 없다. PC에서 사용하는 키보드에 키스킨 사용해본 경험은 있어도 말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 무선 키보드 MK270도 키스킨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D,F,K,L,M 자판에 손톱자국이 깊게 패어 있다. 이렇게 말이다. 비단 이런 문제 때문에만 키스킨을 사려고 했던 건 아니다. 삼성 시리즈 9 샀을 때는 가죽 케이스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 맥북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게 없다보니까 사야할 액세서리들이 있었고, 다들 키스킨은 쓰는 거 같길래 액세서리 구매할 때 저렴한 걸로 하나 주문한 거다. 저렴해도 품질이 나쁘면 안 되겠지만 키스킨도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비싼 거 산다고 거기서 얻는 내 가치는 얼마 안 되는 거 같아서 그냥 기본적인 걸로 선택했.. 이전 1 ···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