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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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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공원(Park) - 굳이 모리셔스까지 가서 볼 필요까지야 그대 새를 좋아하는가? 동물을 좋아하는가? 우리나라 동물원 같은 데를 가서 즐거웠는가? 그렇다면 카젤라 파크 가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권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팸투어로 갔기 때문에 여기 간 것이지 만약 카젤라 파크가 어떤 곳인지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면 굳이 여기 이용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만약 당신이 새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한다고 해도 굳이 13시간이나 걸려서 간 모리셔스에서 좀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겠냐고. 충분히 우리나라에 있는 동물원 같은 데 가도 될 만한 곳이라 생각하기에(물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뭐 예를 들면 여기에만 있는 새가 있더라는 식으로) 그닥 나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진 찍어왔으니 소개는 한다. 나같으면 차라리 돈 더..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사파리 어드벤처 워킹 위드 라이언 체험 후 받은 기념품들 이건 아마 모리셔스 여행을 하는 이들(대부분 허니무너들이겠지만)에게 제공되는 건 아닐 거다. 물론 이 중에 제공되는 것도 있겠지만 나는 팸투어로 갔기 때문에 받은 거다. 고로 이거 보고서 괜히 카젤라 파크 가서 왜 우리는 이런 거 안 줘요? 블로그 보니까 이런 거도 주던데 그러지 말길 바란다. 그러니까 사진만 보지 말고 글을 읽으라고 글을. 아무리 여행 후기라고 올리지만 내가 그냥 사진만 올리면서 끄적대는 거 아니거든?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일일이 다 체크해가면서 영문 자료 뒤적거려서 정리해서 올리는 거라고. 그런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준다면, 그래도 이런 게 필요하다고 해서 나한테 의뢰한 (주)여행가자고에 문의하라고. ㅋㅋ 나 잘 했지? 장훈아~ ㅋㅋ 이건 워킹 위드 라이언 프로그램 마치면 주는..
[신작 미리보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 제발 전작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다음달 가 개봉한다. 1달 정도 남겨두고서 이번에 티저 예고편이 아닌 공식 1차 예고편이 나왔는데, 기대 반 우려 반이다. 기대하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로봇들이 나온다는 것이고, 우려하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전편인 와 같이 스토리에 충실해서 지루하지는 않겠지만 다소 허무하게 결말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점이다. 티저 예고편과 공식 1차 예고편의 차이를 보면, 티저 예고편을 봤을 때는 공룡 로봇이 적인 줄 알았는데 공식 1차 예고편에는 팀인 거 같다는 점. 그래도 공식 1차 예고편을 보니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커진 건 사실이다. 미국에서는 6월 27일 개봉이고 우리나라에서는 6월 26일로 하루 일찍 개봉한다. 전세계 최초 개봉 뭐 이렇게 해서 홍보하겠네. 최근 들어 너무나 많은 SF 영화들이 나오다..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사파리 어드벤처 워킹 위드 라이언(Walking with Lions) 카젤라 파크는 모리셔스 팸투어 셋째날 오전에 갔었다. 전날 묵은 데가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카젤라 파크로 향했는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가 멀어서 그런 게 아니다. 팸투어로 간 사람들만 워킹 위드 라이언을 하기 위해서 카젤라 파크 측에서 별도의 시간을 할애했는데, 그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일찍 갔던 거다. 홈페이지 보니까 타임이 정해져 있더라고. 9시, 10시 30분, 2시, 3시 30분로 하루 네 번만 한다. 아마 10시 30분에는 다른 여행객들 예약이 되어 있었던 거 같고 우리는 그 전에 체험하는 것으로 했던 듯. 전날 묵었던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카젤라 공원까지는 26km로 25분 정도의 이동거리다. 그리 멀지는 않았던.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자연 및 레저 파크(Casela Nature & Leisure Park):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자연 공원 우리나라에서 모리셔스로 허니문 가게 되면 한 번 들리게 되는 공원이 카젤라 파크다. 원래 카젤라 자연 및 레저 파크(Casela Nature & Leisure Park)지만, 줄여서 카젤라 파크라고 부른다. 나는 모리셔스 팸투어로 다녀와서 카젤라 파크에서 워킹 위드 라이언(Walking with Lions, 사자랑 같이 걷기)를 즐기고 난 후에 공원을 둘러보고 나왔는데, 나중에 자료 찾아보니 이것 저것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더라고. 언제 모리셔스 가보겠냐는 생각에 참 많이 아쉬웠었다. 즐겨보고 싶은 거 많던데. 쩝. 그래서 카젤라 파크에서 보고 즐길 게 뭐가 있는지 정리한다. 카젤라 파크 위치 ① 모리셔스 공항 → 카젤라 파크 모리셔스 공항에서 카젤라 공원까지는 48km로 차로는 45분 거리다. 여기를 ..
디젤 사파도(Diesel SAFADO) 0810N: 최근 구매한 무난한 디젤 진 원래 포인트 있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포인트 있는 옷을 살 순 없다. 기본이 되는 무난한 옷도 필요한 법. 그래서 구매한 디젤 사파도 0810N 모델이다. 사실 프리미엄 진이라고 하더라도 최신 모델이 아닌 이상은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프리미엄 진인데 왜 이렇게 싸지? 그런 경우는 짝퉁이 아니라 최신 모델이 아닌 경우도 있다는 거. 그런데 사실 프리미엄 진과 같은 경우, 최신 모델이라는 게 큰 의미가 없다. 재질은 같은데 디자인만 다른 거라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 고로 최신 모델이 아닌 것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이쁜 청바지 고르면 되는 거다. 이번에 구매한 디젤진은 무난한 콘셉트 즉 평소에 주로 입기 위해 산 거다. 평소 편하게 입는 진은 리바이스 진이었거든. 디젤 제품 사면..
쓰리데이즈 투 킬: 케빈 코스트너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영화 나의 3,356번째 영화. 케빈 코스트너라고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두 개가 있다. 케빈 코스트너의 감독 데뷔작인 , 여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던 . 은 내가 케빈 코스트너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된 영화이고, 는 케빈 코스트너 출연 영화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영화다. 사실 의 캐릭터는 누가 맡아도 여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던 캐릭터였지. 마치 에서 이정재가 맡았던 역과 같이 말이다. 이정재가 때문에 뜬 거 아니었나? 여튼 그래도 케빈 코스트너의 이미지와 캐릭터가 너무 잘 매치가 되었던 영화였다. 그런 케빈 코스트너의 매력을 그래도 에서는 어느 정도 맛볼 수 있었지 않나 싶다. 한 때는 잘 나가다가 다소 주춤했었잖아? 다만 조니 뎁의 약혼녀로 조니 뎁과 나이 차이가 24살이나 나는 모델이자 배우인 엠버 허드..
비스티 보이즈: 하정우와 윤계상의 연기만으로도 빛나는 영화 나의 3,357번째 영화. 2008년도작인데 이제서야 봤다. 이 영화 참 재밌게 봤다. 사실 캐릭터들을 놓고 보면 뭐 저런 개새끼가 다 있나 싶어 도대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뭘 얘기하고 싶은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지만, 재밌게 본 이유는 하정우와 윤계상의 연기가 돋보였기 때문이다. 윤진서란 배우를 빠뜨리면 섭하다 생각할 듯. 윤진서도 혼신의 연기를 한 듯 보인다. 하정우나 윤계상이나 참 연기 잘 하네. 근데 하정우는 지금 빅스타가 되었고 윤계상은 아직까지는 그 정도 반열에 못 오른 듯 싶다. 윤계상 연기 참 잘 하던데. 를 봤을 때도 그렇게 느꼈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윤계상 좋아라 한다. 너무 잘 생기지도 않았고(잘 생기긴 했지만 조각같지는 않잖아) 매력있어. 아직 이 영화 안 본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