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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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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스쿠버 다이빙 같이 하실 분 모집(선착순 2명, 남녀 무관) @ 블루 오션 다이버스 2000년도 초반인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운다고 잠실 풀에 나가본 적이 있다. 5m 잠수 풀 아래에서 뭔가 이상해서 보니 레귤레이터에 구멍이 뚫려 물이 들어오는 거였다. 패닉~ 5m 뭐 얼마 되냐고 그러겠지만 그 때는 정말 올라오는데 길게 느껴지더라. 그 때 첨 느꼈다. 물 속에서 제일 무서운 건 패닉이라는 걸. 여튼 그 이후에 코사무이 낭유안 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다. 물론 체험 다이빙이지만 30분 동안 물 속에서 얼마나 재미났는지. 게다가 올해는 해외 투어까지 예정이 되어 있는데 나는 아직 오픈 워터도 취득하지 못한 지라 배워서 가야한다. 같이 해외 투어가는 사람들은 다 준프로급인지라. 그래서 배울 때 같이 배울 사람 모집하는 거다. 당구 동호회에서 알게 된 블루 오션 다이버스 대표, 황재필 우선..
담주부터는 무서워질테다 최근 들어 일을 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그동안 좀 많이 나태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 또한 변화하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살기 위해서 주변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잘 하던 재능 기부도 이제는 그만하련다.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내 주변은 왜 이리도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그네들은 나보다 훠얼씬 잘 산다는 거. 굳이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나보다는 잘 산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돈이나 그런 거 보다 내 능력, 실력, 존심 이런 게 중요했다. 그네들이 나를 알아주고 믿어주기에 나는 그걸로 족했던 거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 데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 ..
USIM에 내 번호 등록하기 (소니 엑스페리아 Z2 @ KT) 내가 주로 사용하는 앱 중에 스마트 월렛이 있다. 포인트 카드 관리하는 앱인데, 지금은 Syrup이란 이름의 앱으로 통합되었다. 그거 사용하려고 실행시키는데 USIM에서 전화번호를 불러올 수 없다는 거다. 뭔 소린고 했지. 기존에 나는 스마트 월렛을 갤럭시 S3에서 문제없이 사용했고, 소니 엑스페리아 Z2로 바꾸고 난 다음에 처음 실행하는 스마트 월렛이었는데, 때마침 Syrup으로 통합되어 업데이트를 한 후라 앱 문제라 생각하고 나중에 버그 수정되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다 현대카드 앱카드를 등록하려고 하는데, 전화번호가 본인의 핸드폰과 일치해야 등록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뜨는 거다. 엥? 이게 뭔 소리? 그래서 그제서야 내 엑스페리아 Z2에서 확인을 해봤다. 설정에서 맨 마지막 시스템 > 휴대폰 정보 메뉴를..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⑤ 내가 묵었던 디럭스 씨뷰 룸 아웃리거 리조트의 객실 소개는 내가 묵었던 디럭스 씨뷰 하나 밖에 없다. 아무래도 내가 묵었던 곳이기도 하지만 또 모리셔스에서 처음 들렀던 리조트였고, 오전, 그리고 저녁, 저녁 식사 후에 머물면서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던 지라 객실 사진을 자세히 찍어왔다. 아마 모리셔스로 가는 허니무너들 중에 아웃리거 리조트에서 묵는다면 이 객실에서 묵지 않을까 싶은데, 한 번 보길 바란다. 좋다. 추천해줄 만하고. 입구(Entrance) 이건 로비에서 내 객실 번호 확인하고 사인하는 거. 내 객실 번호는 1114호다. 1114호 카드 키. 팸투어 많이 다녀본 분들은 이 카드 키도 챙겼겠지만, 첫번째 들린 리조트라 난 몰랐다. 카드 키 들고 가도 되는지. 그래서 아웃리거 리조트 카드 키는 없다는. 난 로비에 있는 리셉션..
[신작 미리보기] 더 이퀄라이저: 덴젤 워싱턴의 <맨 온 파이어>를 떠오르게 만든 영화 로 호흡을 맞춘 덴젤 워싱턴과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이다. 안톤 후쿠아 감독. 원래 M/V 감독으로 '갱스터스 파라다이스' 뮤직 비디오로 유명하다. 최근 그가 감독한 영화는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그닥 임팩트도 없고 그닥 재밌다고 할 수도 없는 타임 킬러 영화였다. 에서 멋진 복근으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를 출연시키고도 말이지. 그래서 그의 연출력은 들쑥날쑥하다. 게다가 덴젤 워싱턴. 언제부터인가 그의 연기도 정형화되었다. 내가 우리나라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그런 거 많이 지적하곤 했는데 덴젤 워싱턴도 그렇다는. 이렇게 연기가 정형화된 배우의 경우에는 이런 역, 저런 역을 맡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역만 즉 자신이 가장 멋지게 보여줬던 그 이미지의..
소니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80 구매 @ 올레 액세서리 샵 소니 엑스페리아 Z2를 사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LG U+에서 KT로 갈아탔다. LG U+에서는 자급제폰인 엑스페리아 Z2를 사용할 수 없어서(주파수가 달라서 그렇단다). LG U+ VIP라 한 달에 한 편 영화 공짠디. 아쉽. 여튼 KT의 올레샵에서 예판에 참여하여 구매한 엑스페리아 Z2. 그거 구매하면서 소니 음향 액세서리 쿠폰 6종 혜택으로 준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 소니 A7 이후로 소니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져서 딱 찍어둔 블루투스 헤드셋이 있었거든. 그래서 쿠폰 혜택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개통하고 나서 가장 먼저 했던 게 올레 액세서리 샵 어플로 접속하는 거였다. - 구글 플레이에서 올레 액세서리 샵 [ 바로가기 ] 쿠폰 등록하기 올레 액세서리 샵 어플에 접속하면 이런 식으로 ..
어머니와 큰 이모, 나이를 먹는다는 것 최근에 큰 이모께서 집에 오셨다. 어머니의 큰 언니 되신다. 둘째 이모 보러 안양에 올라오셨다가 이 때 아니면 언제 보겠냐며 일산까지 오신 것. 그래서 가족들이랑 다같이 저녁에 외식을 하러 나갔는데, 이가 안 좋다며 맛있는 거 사드리려고 했는데 짜장면 드시겠단다. 제대로 씹지를 못 하신다고. 그래서 동네 인근에 그래도 괜찮은 차이니즈 레스토랑 가서 외식했다. 그 때 내 소니 엑스페리아 Z2로 찍은 사진. 생각보다 내 기대만큼 사진 퀄리티가 안 나와서 다소 실망. 내가 기억하는 큰 이모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어울릴 만한 분이다. 화통하시고 남자다우신 분. 그래서 아버지 또한 큰 이모는 깍듯이 대하신다. 그랬던 분인데 나이가 드니 많이 약해지셨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도 큰 이모가 집에 오신다는 것 덕분에 그리..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④ 패밀리 룸과 아웃리거 리조트의 룸 카테고리 아웃리거 리조트에는 총 6개의 객실 카테고리가 있다. 디럭스 객실이 2개인데, 디럭스 객실은 모두 씨뷰고 나머지 객실은 비치프론트 객실이다. 나는 디럭스 씨뷰에 묵었는데, 다른 리조트에서 씨뷰라고 하면 바다는 보이는데 해변 가까이에 있는 객실은 아닌 게 씨뷰였던 반면에 아웃리거 리조트에서는 바로 앞이 해변이라는. 이건 내가 묵었던 디럭스 씨뷰 소개를 할 때 사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처음에는 나도 긴가 민가 했다. 비슷한 구조의 객실 중에 비치프론트 주니어 스위트가 있거든. 그래서 그걸 내가 착각한 건가 했는데 평면도를 보면 아니다. 내가 묵었던 데는 디럭스 씨뷰라는. 그래서 아웃리거 리조트의 경우에는 씨뷰도 괜찮더라는 거. 게다가 디럭스 씨뷰가 가장 낮은 카테고리의 객실인데 시설 굿~! 아웃리거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