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론다 로우지, 과연 크리스 사이보그 산토스에겐 이길 수 있을까? 물론 사라 맥맨과의 경기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너무 레프리가 빨리 스톱하는 바람에 말이다. 그러나 론다 로우지가 우세할 거라는 예상은 누구나 했을 듯 싶다. 여튼 당분간 론다 로우지를 대적할 자는 없을 듯 싶다 보니 여성 종합 격투기의 관심사는 론다 로우지와 크리스티나 사이보그 산토스(이하 줄여서 크리스 사이보그라 적는다)와의 대결이다. 이미 론다 로우지가 한 판 붙자고 했을 정도로 여성 종합 격투기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니까. 크리스 사이보그 산토스 이 사진은 그래도 잘 나온 사진이다. ㅋㅋ 뭐랄까? 생긴 거는 정말 못 생겼다. 남자 같이 생겼고, 최근 사진들 보면 선풍기 아줌마 같은 인상도 준다. 현재까지 전적은 13전 12승 1패(10 KO/TKO승, 2 판정승). 1패는 데뷔전 경기였던 듯 싶.. 준마사지 @ 부산 명지: 스포츠마사지라고 다 같은 스포츠마사지는 아니더라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보통은 장훈이랑 장훈이네 집 앞에서 술 한 잔 하고 집에 들어간다. 보통의 경우, 11시~12시 사이에 집에 들어가서 맥주 한 잔 더 하고 자는데, 이 날은 장훈이가 마사지나 받으라고 하는 거였다. 아마 직원들은 알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내 어깨가 좀 안 좋다. 왼쪽 어깨가. 젊은 시절 무거운 노트북 메고 다니면서 어깨가 안 좋아지긴 했는데, 지난 번 부산 출장 갔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긴 했다. 그 이후로는 어깨가 많이 안 좋아서 병원 가보려고 생각 중이었거든. 그 얘기를 듣고서 마사지를 받으라고 하는 거였다. 목에 담이 자주 걸리는 장훈이가 종종 가는 마사지가 있다면서 말이다. 크~ 마초같은 녀석이 이런 섬세함이... 니 내 친구 맞다. ㅋㅋ 포스팅만 안 했지 마사지.. UFC 170: 다니엘 코미어 vs 패트릭 커민스 이변은 없었다.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하고. 근데 나는 다니엘 코미어 양반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상대 선수인 패트릭 커민스를 얕보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 다니엘 코미어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었던. 라샤드 에반스 선수가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할 수 없게 된 게 정말 아쉽다. 다니엘 코미어와 라샤드 에반스의 경기라면 참 볼만했을텐데. 그럼 다음 상대로 라샤드 에반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붙나? 다니엘 코미어의 다음 상대가 궁금하다. 과연 다니엘 코미어는 존 존스를 이길 수 있을까?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다니엘 코미어인데 첫 패배는 누가 안겨줄라나? 이게 다니엘 코미어 선수 경기를 보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미리 만나보는 2014년 3월 개봉 기대작들(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들) 지난 달에는 회사 무비데이에 선정된 작품이 이었다. 나는 출장간다고 보지는 못했지만 평을 들어보니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얘기가 들리네. 여튼 한 달에 한 번 오전 시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무비데이를 위해 3월 개봉 기대작들 정리해본다. 정리하는 기준은 내가 볼 만한 영화 중심이 아니라 그래도 영화관에서 볼만한 작품들이면서 매주에 최소 1편은 선별하여 정리하는 거다. 첫째주: 다이애나, 조난자들 (3/6) 1) 다이애나 매력적인 영국 배우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로 나오는데 어우~ 생긴 건 조금 다르지만(다이애나 왕세자비보다 나오미 왓츠가 더 이뻐~) 정말 흡사하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이 무성하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영화 에서는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러.. 화로이 숯불구이 @ 경남 창원 용원동: 약초를 품은 양념돼지갈비 내가 부산에 내려가면 길어봤자 2박 3일이고 보통은 1박 2일 정도 있다가 온다. 내가 내려가면 그래도 장훈이는 내가 내려왔다고 저녁 먹을 때는 맛있는 데를 안내하곤 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어디를 갈까 궁리하더니 인터넷 검색해보고 여기 맛있다 하면서 여기 가자고 하면서 데리고 간 곳은 부산이 아닌 경상남도 창원이라는. 뭐 그렇다고 먼 건 아니다. 따지고 보면 일산에서 서울 가는 거나 매한가지니까. 또한 장훈이 집에서는 가까워서 사무실에서 장훈이 집 가는 길에서 좀 더 가면 된단다. 여튼 그렇게 해서 데려간 곳이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화로이 숯불구이다. 창원은 몇 번 가본 적 있지만 이 동네는 처음이네 그랴. 여기서 시킨 메뉴는 양념돼지갈비. 찬은 이렇게 셋팅된다. 내가 주로 고기와 함께 먹.. UFC 170: 론다 로우지 vs 사라 맥맨 UFC 170의 메인 이벤트인 여자 밴텀급 타이틀 매치. 론다 로우지대 사라 맥맨의 경기다. 여러 모로 봤을 때, 론다 로우지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였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레프리가 너무 일찍 경기를 중단했다고 본다.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도 아니고,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하는 경기인데 말이다. 사라 맥맨이 초반부터 매우 어그레시브하게 나와서 경기 재밌게 흘러가겠다 했는데, 클린치 상황에서 사실 니킥을 좀 많이 허용하는 거 같더라고. 자신도 니킥을 하긴 하는데 효과적으로 하지를 못했던 거 같고. 제대로 된 니킥 한 방에 주저 앉긴 했는데 레프리 스톱을 너무 빨리 한 게 아닌가 싶다. 관중들의 야유 또한 그런 의미일테고. 이렇게 경기가 끝나게 되면 애매하다. 론다 로우지에게 완벽하게 졌다고 할 수도 없고, 자.. 노예 12년: 자유인 솔로몬 노섭의 노예로서의 삶을 다룬 실화 나의 3,337번째 영화. 잔잔한 휴먼 드라마라 생각하고 울림이 있을까 싶어서 봤는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렇지는 못했다. 1840년대 미국이라는 배경과 노예 제도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제도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긴장감 없이 단조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때문에 그랬다고 본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딱 하나다.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구나. 만약 내가 저런 시대에 태어나 저런 꼴을 당했다면? 그런 생각이 해보니 이 시대에 누리는 자유가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어찌보면 니가 옳니 내가 옳니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떠들어대고, 정부를 비판하고 하는 그런 거 자체가 행복이라는 거. 그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영화다.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잔잔한 드라마를 보고.. 2월 마지막주(2/23~3/1) 볼 만한 개봉작들 내 회사 첫 무비데이(2/20)에는 내가 부산 출장가는 바람에 참석을 못 했다. 아쉽지만 뭐 어쩔 수 없었으니. 담달에는 외국 출장이 있어서 어떤 영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또 참석 여부가 결정될 듯 싶은데, 오랜만에 개봉 예정작들 정리하다 보니 2월 마지막주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 볼 영화들이 많아서 2월 마지막주 볼 만한 개봉작들부터 정리한다. 논스톱 의 공중판이라고 해야할 듯 싶다. 마치 시리즈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 리암 니슨이 액션 배우는 아니지만 액션 배우로도 충분히 멋지다는 걸 을 통해 보여줬기에 시리즈물은 아니지만 도 재미있을 듯 싶다. 리암 니슨 알고 보니 어렸을 때 권투 선수 생활을 했었네. 난 그런 건 몰랐고, 리암 니슨 손을 보면 엄청 크다는 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한 대 맞으면 ..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