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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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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비슷한데, 은밀하게 위대하게보다 훨씬 낫다 나의 3,320번째 영화. 보다 보니 딱 떠오르는 영화가 있더라. 재밌다고 해서, 괜찮다고 해서 봤는데 실망했던 영화다. 비교되더라. 이 훨 나은데 흥행은 못 한 듯 싶다. 금방 극장에서 내려온 듯. 여기 주연 맡은 게 탑인가? 꽤 연기 하던데. 마스크도 뚜렷하고. 가수지만 연기자급 연기를 펼친다면, 뭘 해도 나는 상관없다 생각한다. 연기자 생활만 하는데 연기를 못 하는 애들이 문제지.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때문에 북한 여자 이미지 풍기는 한예리 에서 유순복 역을 아주 멋지게 소화해 낸 한예리. 그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에서 맡은 배역은 나쁘진 않았지만 왠지 한예리가 풍기는 이미지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연기를 못 한 것은 아니지만 좀 그렇더라고. 두카티 몬스터 696 ..
도쿄 스테이크 @ 일산 웨스턴돔: 저렴한 스테이크집을 찾는다면 지나가다 본 데다. 언제 한번 스테이크 맛있나 맛보러 가야지 점 찍어둔 곳. 내 기억으로는 여기 일본식 벤또 파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뀌었더라고. 원래 음식점 장사가 유행을 타서 트렌드에 맞게 갈아타줘야 하는 경우 많지. 여튼 언젠가 맛보러 가려고 했던 곳인지라 시간 내어 가봤다. 여유 있는 주말에 말이지. 이제야 소니 A7이 있으니 카메라 들고 다니는 데에 대한 부담이 확 줄었지만 희한하게 예전에 비해서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음식 사진 찍는 게 좀 그렇더라고. ㅋㅋ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실내 인테리어는 크게 바뀌지 않은 거 같다. 예전에 와서 벤또 먹었을 때도 저기 보이는 2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말이다. 밥은 더 달라면 더 준다. 이건 구운 파인애플이다. 1,800원? 내가 파인애플 좋아라..
트레블 이지 언더웨어 파우치: 출장이나 여행갈 때 유용하게 쓰일 파우치 부산 출장 갈 때면 여분의 언더웨어와 양말 등을 챙겨간다. 근데 이걸 어디에 넣고 다니냐면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사이드 포켓에 넣고 다닌다. 최근에 산와 AC 어댑터 파우치를 사고 나서 항상 갖고 다니는 여러 케이블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길래 그 다음부터 파우치에 관심을 갖다 보니 이런 것도 눈에 들어오더라고. 언더웨어 파우치. 출장 갈 때나 여행 갈 때(아~ 난 여행을 1박 2일 이상 가본 적이 거의 없지? ㅋㅋ) 사용하기 좋을 듯 싶은 제품. 언더웨어 말고 양말을 넣어도 될 듯 싶었다. 근데 신던 양말이랑 같이 두면 냄새가 날텐데. 비닐에 넣어 싸서 보관하면 되지 뭐. 언더웨어나 양말은 부피를 그리 크게 차지하지 않으니까. 개봉해보니 언더웨어 파우치는 생각보다는 작았다. 뭐 난 작은 게 좋으니까. 근..
창수: 불쌍한 연기 잘 하는 임창정의 연기는 좋았지만 안내상은 안 어울려 나의 3,319번째 영화. 동네 양아치 역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하면 임창정이 떠오른다. 란 영화는 그런 임창정이 주인공을 맡기에 적합한 영화다. 그러나 이제는 그의 그런 찌질이 역할도 식상해졌고, 그의 코믹스런 연기도 식상해졌다. 안타깝지만 그렇다. 그렇다고 해서 임창정이 연기를 못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잘 한다. 단지 익숙할 뿐. 개인 평점 6점 준다. 연기 잘 하는 배우지만 배역과 어울리지 않았던 안내상 에서 악역을 맡은 안내상. 연기 잘 하는 배우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맡았다. 캐스팅 잘못했다는 생각 많이 들더라고. 이렇게 내가 얘기하는 거 보면 배우들도 참 먹고 살기 힘든 거 같다. 자신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배역만 골라서 출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신의 이미지와..
2014년 상반기 볼 만한 UFC 경기 모음 간만에 UFC 경기들 보다가 2014년 상반기에 볼 만한 경기(현재 시점에서 예정된 경기)들 정리한다. UFC 169: 프랭크 미어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2014년 2월 1일 열리는 UFC 169에서 헤비급 매치로는 프랭크 미어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맞붙는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약물 사건 이후부터는 약발의 힘을 못 받아서 그런지 예전의 별명 '오분의 힘'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예전부터 난 알리스타 오브레임 싫어했었다고. 이번에는 전형적인 미국인인 프랭크 미어와의 경기다. 프랭크 미어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사적인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프랭크 미어가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에서 개발라 버릴 듯. 관절기로 확 꺾어버리든가. 알리스타 오브..
트레블 이지 고급 안대: 오~ 이 안대 좋다~ 일전에도 블로그에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난 사무실 의자에서 종종 자곤 한다. 그 때 꼭 필요한 게 안대다. 물론 나는 환하다거나 시끄럽다고 해서 잠을 못 자고 그런 적은 없다. 왜냐면 나는 잠자는 시간이 일정치 않은 사람이고, 뭘 하다가 졸려야 자니까. 안 졸리면 안 잔다. ㅋㅋ 여느 사람들과 같이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 나름 규칙이 있다고 하면 아침에 자서 점심에 일어난다는 거?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가끔씩 낮에 사무실에서 잘 때가 있다. 이럴 때 내가 착용하는 게 안대인데, 작년에 부산 내려갈 때 KTX에서 사용하다가 한 쪽 걸이가 늘어났다. 뭐 중간 부분을 매듭지어 사용하고는 있지만 눈에 띄는 괜찮은 안대가 있어서 냉큼 사버렸지. ..
최민호 데드리프트 자신의 몸무게 3.5배, 괴력이 소유자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보면 알겠지만 무게를 아무리 높이고 싶어도 한계점에 이르게 된다. 물론 그 한계점을 극복해서 그 이상의 무게를 들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자신의 몸무게 정도의 무게는 조금 운동해도 쉬이 달성할 수 있다. 운동 좀 했다 하는 사람이 자신의 몸무게 1.5배 정도 들고, 자신의 몸무게 2배 이상은 선수급이다. 보통 그렇게 나눈다. 일반적으로 말이다. 기준은 바로 자신의 몸무게. 유도 국가 대표 선수들의 데드리프트 기록이란다. 국가 대표 선수인만큼 운동만 하고 살다 보니 자신의 몸무게 2배 이상은 다 거뜬히 넘긴다. 그런데 유독 한 명만이 자신의 몸무게 3.5배를 든다. 정말 정말 대다나다~ 자신의 몸무게 3배 이상이라. 괴력이네 괴력. 갑자기 최민호 선수의 한판승 ..
셀 더마 듀얼 이펙트 하이드로겔 마스크: 한 떄 많이 했던 하유미팩인데 이젠 별로 한 때 엄청 인기 있었던 마스크였던 걸로 안다. 당시에 이런 거 별로 관심이 없던 나도 알 정도였으니. 그 때는 글쎄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처음 나와서 그런지 반응이 좋았던 걸로 안다.(나는 이런 마스크의 히스토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이 정도 밖에 얘기 못 해주겠다. 아님 말고~) 그래서 나도 한 때 참 많이 이용했던 건데 이제 하나 남았다. 이것도 4개 들이가 한 박스에 들어있는 걸로 아는데 두 박스 다 쓰고 이제 하나 남았다. 근데 최근에 로즈힙 바이오 셀룰로즈 마스크 사용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진다. 하이드로겔보다는 바이오 셀룰로즈가 훨씬 나은 듯. 난 마스크를 하면 가장 빨리 건조해지는 곳 즉 에센스가 가장 빨리 마르는 곳이 콧등이다. 로즈힙 바이오 셀룰로즈 마스크로 했을 때는 콧볼 부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