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자신의 AIDS를 극복하기 위한 론 우드루프의 실화 나의 3,336번째 영화. 신작 미리보기에 언급했듯이 은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영화다. 크리스챤 베일이 를 찍기 위해 감량했던 28kg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매튜 맥커너히는 14kg 감량했다 한다) 외관상으로 보기에는 그 이상을 뺀 듯 보일 정도로 체중 감량을 하고 찍은 영화인지라 매튜 맥커너히의 팬이라면 팬심으로라도 봐줘야만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런 노력은 결국 이번 제71회 골든 글로브에서 매튜 맥커너히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다.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영화 제목인 은 매튜 맥커너히가 분한 론 우드루프가 운영하는 클럽이다. 클럽이라고 해서 얼라들 술 마시면서 작업하는 장소 말하는 거 아니고, 그렇다고 헐리우드 영화에서 종종 나오는 쇼걸이 나오는 .. 조방왕돈가스 @ 부산 범일동: 돈가스 좋아한다면 여기 추천 이번주 목요일에 부산 출장 갔었다.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 회사 홈페이지 때문에 말이다. 뭐 일 때문에 내려간 거긴 하지만 친구 얼굴 보러 가는 셈 치고 내려간 거다. 1달에 한 번 정도는 보니까. 내 회사는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하는 회사지 홈페이지 만드는 회사는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홈페이지를 못 만드는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홈페이지만 개발하는 게 아니라 인트라넷, 익스트라넷까지 개발해야 해서 업무 분석이 필요했었고, 이후에 마케팅도 고려해야 하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가 필요했던 친구였던지라 나를 믿고 맡긴 거였다. 열심히 일하는 친구 장훈이. 내가 이거 찍은 건 몰랐을 거다. ㅋㅋ 내 블로그에는 하루에 몇 번씩 들어온다. 내가.. 리치몬드 제과 @ 마포 성산본점: 제과명장 대표가 운영하는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 빵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빵을 무척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가끔씩 빵 먹고 싶을 때가 있긴 하지만 내가 워낙 초딩 입맛인지라 빵을 사 먹어도 초콜릿이 들어간 빵을 주로 고른다. 결국 맛에 있어서는 나는 사실 할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유명한 집이라고 하면 뭐 때문에 유명한지 궁금하니까 한 번 먹어보곤 하지. 이번에는 빵집이다. 제과점. 여기 엄청 유명하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서울 3대 빵집 중에 하나고(그럼 나머지 두 개는 뭐지? 그리고 3대 빵집이라고 하는 기준이 뭐지?) 여기 대표가 제과명장이란다. 홈페이지 보니까 2002년도에 제과명장으로 선정되었다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제과명장 이것도 혹시나 돈 주면 따낼 수 있는 타이틀 아니냐 싶어서 찾아보니(그런 거 많거든?..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최근 자주 사용했던 향수 내 마지막 향수 되겠다. 선물 받은 건데, 향 괜찮아~ 너무 강하지도 않고 해서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사용 이후에 주로 사용했던 향수가 바로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이다. 아 향수 풀네임 길다. 학~ 학~ 여튼 개인적으로 돌체 앤 가바나 브랜드를 좀 선호하는 편이긴 하다. 돌체 앤 가바나를 떠올리면 남성의 이미지가 떠오르잖아? 남성 브랜드다 보니 그런 듯. 돌체 앤 가바나 브랜드 제품으로 스니커즈, 구두, 트레이닝 복이 있는데, 다 괜찮아. 다만 청바지는 디자인이 너무 클래시컬한 느낌이라 땡기지 않더라고. 이 향수도 이 사진 찍고 버렸다. 왜냐? 신나 냄새나. 향이 다 빠졌다고. 근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 유통 기한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내가 햇볕에 놔둬서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라이브로 봤는데 정말 짜릿하고 소름 돋는 경기였다 이번 동계 올림픽은 대부분 밤에 시간 날 때 경기 일정 보고 보고 싶은 경기만 골라서 보곤 했는데, 어쩌다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는 라이브로 보게 됐다. 이런 멋진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니. 다시 봐도 너무 멋진 경기라 몇 번을 봤는지 모를 정도다. 아마 이번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경기 중에서 가장 잊지 못할 경기가 아닐까 싶다는.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경기들이 별로였다는 건 아니지만 이만큼 짜릿하고 소름 돋는 경기는 드물지 않을까 싶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최강 4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올라온 네 나라. 한국,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도 항상 결승전에서 만나는 네 팀이다. 2013-2014 IS.. 일산 사무실: 웨스턴돔타워보다 동문타워가 더 낫다 최근에 웨스턴돔타워 IV에서 동문타워 2차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일산에서 사무실을 얻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웨스턴돔타워 IV가 그래도 현재로서는 가장 최신식 건물이다. 아~ 킨텍스 제2전시장 쪽에도 사무실 있지? 그게 더 최신식이겠다. 임대료나 관리비가 얼마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비쌀 듯. 근데 사실 킨텍스의 경우에는 임대료나 관리비 문제보다도 접근성 문제 때문에 사무실로 활용하려는 이들 많지 않을 거 같다. 대화역에서 많이 걸어야 하거든. 킨텍스 제1전시장이 아니라 제2전시장 쪽에 있으니 말이다. 차 없으면 불편할 듯. 킨텍스 제2전시장 쪽 사무실을 제외하면 웨스턴돔타워 III, IV가 일산에서는 가장 최신식 건물이긴 한데, 나는 웨스턴돔타워 IV랑 동문타워 2차를 둘 다 이용해보니 동문타.. 다비도프 쿨 워터 맨 오 드 뜨왈렛: 시원한 향 때문에 여름에 남성들이 자주 뿌리고 다니는 향수 이미지를 찾아보니 요즈음 나오는 거는 병에 DAVIDOFF란 브랜드명이 필기체로 표기가 안 되네. 언제 샀는지 모르겠다. 한 때는 정말 자주 애용하던 향수였는데, 언제부턴가 남자들한테 나는 냄새가 죄다 이거다 보니 안 쓰게 되더라고. 왜 그런 거 있잖아.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여자한테서는 샤넬 향수 냄새가 나고, 남자한테서는 다비도프 향수 냄새가 나는. 그만큼 남자들이 즐겨 사용했던 향수 중에 다비도프 워터 맨 오 드 뜨왈렛이 있지 않나 싶다. 지금은 이거 사용하는 남자들 생각보다 많이 줄은 거 같긴 하다만. 여튼 이 향수는 내가 가장 처음 사용했던 향수다. 다비도프 워터 맨 오 드 뜨왈렛이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건, 일단 냄새가 시원했다. 게다가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향을 가졌고. 왜 그런 거 있잖아.. 연애의 온도: 영화가 아닌 현실 연애를 보는 느낌, 이민기, 김민희 연기력도 볼 만 나의 3,335번째 영화. 포스터 볼 때는 시시콜콜한 로맨스라 생각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직접 보고 나니 재밌네. 포스터에도 나오듯이 영화 속의 로맨스가 아닌 우리네 삶 속의 현실 연애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 말은 그렇게 해도 실제 감정은 그렇지가 않고, 쿨한 척 해도 돌아서고 나서 후회하는. 그래서 재밌었던 듯 싶다. 를 보면서 이민기, 김민희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연기 잘 하더라. 리얼하게 말이다. 지금껏 이민기란 배우는 여러 번 영화를 통해서 봤는데 이번만큼 연기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없었던 듯 싶다. 게다가 김민희. 연기 별로 잘 한다는 생각 해본 적 없는데(뭐 따지고 보면 김민희 나오는 영화를 그리 본 적도 없지만) 에서는 정말 잘 하더라고.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라미란.. 이전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