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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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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정상 혈압 수치와 WHO 혈압 기준: 혈압 재보니 나는 다소 저혈압인 듯 내가 병원에 가는 일은 드물다. 왜냐면 나는 어지간하면 버틴다. 그러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약 지어 먹고, 그래도 안 되겠다 싶거나 급하게 심해진 경우에야 병원에 간다. 그러나 내가 원래부터 체질이 병에 잘 안 걸리는 체질이다. 잔병치레도 없고 말이다. 마른 체형이라고 해도 약골이라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가끔씩 물리치료 때문에 정형외과를 간다거나 하는 경우는 간혹 있는데 이번에는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갔을 때 혈압 재라고 하길래 재봤다. 내가 아는 한의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아는 한의사가 없는 것도 아니다. 내 고객 중에 한의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아. 지금은 없구나. 그러나 다 다시 오게 되어 있어. ㅋㅋ 이런 거 보면 아무래도 나는 의료쪽으로 뭔가 쇼부를 봐야할 듯 싶은 생각이. 여튼..
[신작 미리보기] R.I.P.D: 알.아이.피.디 - <맨 인 블랙>과 비스무리한 삘, 설정이 재밌다. 예고편을 보니 과 느낌이 비슷하다. 근데 설정이 다소 독특하다. 현직 경찰관이 죽어서 저승의 경찰관이 된다? 게다가 산 자들의 세상을 떠도는 죽은 자들을 찾아 나선다? 근데 죽은 자들의 몰골들이 왜 다 외계인인지. 아무래도 내가 볼 때는 을 어느 정도 모방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 라이언 레이놀즈? 난 잘 몰러~ 제프 브리지스는 이제 나이 많이 들었네. 일단 체크해두고 나중에 볼 영화 없으면 본다. 미국 개봉일은 7월 19일이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개봉되기 전에 다른 경로를 통해서 떠돌지 않을까 싶다는. 예고편
스토커: 박찬욱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 기대했지만 난 별로더라 나의 3,232번째 영화. 영화 평점을 보다 보면 보통의 경우가 이렇다. 네티즌 평점은 8.5 이상이 되지만 기자나 평론가의 평점은 6점~7점 정도 수준. 근데 는 네티즌 평점과 기자, 평론가 평점이 비슷하다. 둘 다 7점대. 오히려 기자, 평론가 평점이 더 높다. 이런 영화는 보통 내게 잘 안 맞다. 내가 누차 얘기하지만 나는 영화를 예술의 한 장르로 보기는 하지만 거기에 담긴 스토리를 중시할 뿐이다. 가끔씩 영상미가 있다고 느끼는 그런 영화는 예술은 감성 즉 느낌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화에서 그렇게 표현된 걸 나름 느꼈을 뿐인 거다. 거기에 영화적인 기법이나 의미를 찾아내는 건 영화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영화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이들 즉 그들만의 리그인 거다. 나도 한 때는 그런 걸 보면서 나도 그렇게..
[신작 미리보기] 캡틴 필립스: 공해상에서 해적을 만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 이런 류의 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 톰 행크스가 캡틴 필립스 역을 맡았고, , 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예고편을 보면서 딱 떠올랐던 게 국내 뉴스에서도 한 때 이슈화가 되었던 해적 납치였다. 그들도 아마 이와 비슷하지 않았나 싶은. 근데 해적들로 나온 배우들 정말 해적같다. 예고편
사이드 이펙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그저 그런 스릴러 나의 3,231번째 영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대중적인 대표작이라고 하면 시리즈가 있다)에 채닝 테이텀, 주드 로, 캐서린 제타-존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스릴러라 하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저 그렇다. 사이드 이펙트. 우리 말로 하면 부작용이란 제목인데, 제목이 그러하듯이 약의 부작용에 얽힌 스릴러물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이들의 관심을 약의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게 하지만 거기에 반전이 숨어 있는. 그러나 그닥 반전이 강렬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주연이라고는 하지만 주연급이 아니었던 채닝 테이텀 그래도 채닝 테이텀이 대중적으로는 가장 알려진 배우라서 그런지 출연진 제일 앞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출연진 언급할 때 보면 영화의 주연부터 조연 순인데, 채닝 테이텀은 에서 주연..
[신작 미리보기] 엔더의 게임: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 미국에서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일로 잡혀 있던데 국내는 미정이다. 요즈음에는 SF 영화가 대세인 거 같다.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게 대세인 듯. 이 영화도 그런 류의 영환데 해리슨 포드가 나와서 일단 올려본다. 남주인공은 처음 보는데 필모그래피 보니까 에서 주인공이었던 그 꼬마였다. 많이 컸네. 도 과 같이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란다. 근데 예고편만 봐서는 아직 이거다 싶은 그런 느낌은 안 드네. 아직 개봉하려면 한참 남았으니 이후 공개되는 예고편은 좀 다를 지도 모르지. 도 그랬으니까. 예고편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신형 IS) 6월 26일 출시 및 공개된 가격 이제 내 차도 풀체인지 되는고나. 6월 26일 그러니까 내 생일 이틀 전에 렉서스의 신형 IS가 국내에 런칭된다. 이미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신형 IS 디자인을 본 사람들 많겠지만 전시된 모델은 F-Sport 모델이 아니라서 아쉬웠었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나 승차를 해볼 기회가 제공되지 않아 여러모로 아쉬웠었다. 물론 그러나 그 아쉬움이 그리 크지 않은 건 이미 나는 넥스트 카는 IS가 아니라 그 윗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 - 렉서스 2014 뉴 제너레이션 IS @ 2013 서울 모터쇼: 실제로는 첨 봤는데 아쉽다 지금까지 타온 IS250 F-Sport 개인적으로 IS250 F-Sport를 끌고 다니면서 불만스러웠던 적 없다. 정말 좋은 차다. 조용하고 잘 나가고. 물론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아쉬움..
나비빤쓰 @ 홍대: 안주가 싸고 맛있는 주점 홍대에 볼 일을 보는 도중에 건하가 생각났다. 건하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이 인근에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만 오라는 거다. 건하는 연기자의 꿈을 품고 열심히 살고 있는 후배 녀석이다. 그런데 돈 없고 빽 없이 유명 연기자가 되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가끔은 단역이나 조연을 맡기도 하지만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기는 쉽지가 않다. 그런 오랜 세월을 거쳐서 대중들의 눈에 들어갈 정도의 배역을 맡게 되면 그 때부터 인생은 순탄하게 풀리는 게 연기자의 길이다. 지금으로부터 십수년 전, 공채 탤런트였던(아마도 KBS였던 거 같다) 창화형의 부름에 술 한 잔 하러 갔더니 그 자리에 이선균이 있었다. 창화형의 선배니까 나보다는 손윗사람이지만 경어체는 생략~ 그 때 연기자로서의 삶이 힘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