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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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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LA 클래스 @ 2013 서울 모터쇼: 벤츠가 내놓은 엔트리급 쿠페형 세단 벤츠 전시장의 메인 전시 모델 중에 하나인 CLA 클래스다. CLA의 횽아 격인 CLS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 그래도 벤츠 아닌가배. 시내 주행하다 보면 C 클래스 참 많은데 그 급의 쿠페형 세단이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CLS가 눈에 들어와서 그리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으니. 뭐. 근데 국내에는 몇가지 어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될 지 모르겠다. 또한 가격이 어떻게 책정이 될지도. 미국에서야 가장 기본 사양이 29,990 달러인데 가솔린이냐, 디젤이냐, 몇 cc 엔진이 장착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이 뭔지부터 알아야 할 듯. 게다가 외국에서는 싸도, 국내만 들어오면 가격이 뻥 뛰니 그런 점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고. 이 디자..
허리 돌리기 힘들어 근육 문제인지 척추 문제인지 진단 받으면서, 어깨와 무릎 관절까지 진단 @ 선한목자병원 요즈음 운동 꾸준히 하는 편이다. 열심히라고는 못 하겠지만 말이다. 그게 열심히 하더라도 꾸준히 하지 못하면 그 때뿐인지라(물론 나중에 다시 하면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예전 몸으로 만들 수 있긴 해도)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다는 얘기도 하거니와 한창 웨이트 트레이닝에 심취해 있을 때에 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고는 얘기 못 한다는 거다. 심취해 있을 때는 하루에 2시간씩 했는데. ^^; - 내가 아무리 운동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그러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등이 너무 아픈 거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나는 어지간히 아파서는 아프다는 얘기 잘 안 한다. 그래서 치료 같은 거 받을 때도 잘 참는다 뭐 그런 얘기 많이 듣고 말이다. 그런데 아프더라..
BMW M3 컨버터블 @ 2013 서울 모터쇼: M3 성능에 지붕 개폐까지 된다? 괜찮네 몰랐다. M3 컨버터블이 있는 줄. 2013 서울 모터쇼 BMW 부스 둘러보다가 M 시리즈 전시한 곳에서 봤다. 하드탑 컨버터블이란다. 가격은 M3보다 700만원 정도 더 비쌌던 거 같다. 그러니까 1억 1천만원 정도. 사실 M3의 익스테리어는 BMW 3 시리즈 컨버터블인 328i, 335i와 흡사하다. M3가 좀 더 공격적인 바디를 갖고 있고 아무래도 엔진 성능이 그러하다 보니 가격이 좀 더 쎌 뿐. M3의 고성능에 오픈카라. 가격대가 가격대인지라 쉽게 눈에 띄지는 않을 듯 한데, 분명 메리트는 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오픈카다 보니까 지붕 열어놓고 최대 성능을 내기는 힘들어도 사실 달려봐야 얼마나 달리겠어. 어차피 달리는데 누가 치고 나가면 따라잡아주고 까불지 마라 뭐 그런 정도 수준에서지. 그런데 ..
벤츠 A 클래스 @ 2013 서울 모터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벤츠의 소형 해치백 모델 벤츠의 소형 해치백 모델 A 클래스도 전시되어 있었다. 벤츠에서는 메인 전시 모델이 A 클래스와 CLA 클래스인데, A 클래스는 이렇게 전시된 모델 말고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별도로 전시해둔 공간이 있었다. 아무래도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국내에서 폭스바겐 골프의 인기 때문에 이 시장 잡아먹으려고 그런 건지 모르겠다만 난 해치백 모델 별로 관심이 없다 보니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BMW 부스 가보니까 BMW 도 1시리즈 해치백 모델 전시해뒀던데 둘을 보면 비슷하다. 둘이 경쟁할 듯 싶던데 내가 볼 때는 BMW 1시리즈 해치백이 더 낫더라. 물론 벤츠 A 클래스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서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스펙만을 두고 봤을 때는 그렇더라고. 비스..
벤츠 SLS AMG @ 2013 서울 모터쇼: 걸윙도어가 가장 매력 포인트인 벤츠의 슈퍼카 사실 벤츠의 SLS AMG는 2011 서울 모터쇼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지,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는 사진 두 장 밖에 안 찍었다. 2011 서울 모터쇼 때는 그래도 사람들이 와서 구경 많이 하더니만 이제는 별로 구경하는 사람도 없더라는. 내가 다니는 손세차장에 손세차 맡기러 온 SLS AMG를 보기도 했었다. 일산에도 한 대 있다는 얘기지. 제목에 슈퍼카라고 명명한 거는 500마력 이상이라 그렇다. 어디서 들었는지, 봤는지 모르겠지만 슈퍼카라고 하려면 500마력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 벤츠 SLS AMG에 대한 전문가의 엇갈린 평가 카레이서 유경욱의 평가다. 그닥 좋지는 않다. 이건 탑기어에서 SLS AMG에 대한 평가다. 내용을 들어보면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에서 9만명이 참여한 ..
렉서스 GS350 F-Sport @ 2013 서울 모터쇼: 나의 넥스트 카로 염두에 둔 세단 나의 다음 차로 고려하고 있는 차 중에 하나다. IS250 F-Sport 몰고 다니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네비게이션이고(2012년형부터는 새로운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이런 불편함은 없어졌지만), 그 다음이 좁은 뒷좌석이었던 터라 렉서스의 상위급 라인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렉서스 차들이 나랑 잘 맞는 듯. 퍼포먼스는 딸리지만 그래도 내가 달리고 싶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을 주고, 익스테리어 특히 인테리어는 맘에 들고, 동급 대비 가성비 좋고, 잔고장 거의 없고. 그런데 GS350 F-Sport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는 좀 아쉽다. 특히 뒷태가. 전면부는 그나마 좀 봐줄 만한데. 쩝. 대신 야마하가 튜닝한 흡배기음 좋고, 스포티한 운전을 위해 업그레이드 된 게 많다 보니 일장일단이 ..
오명: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첩보물인데 첩보도 괜찮았고 그 속에 꽃핀 로맨스는 더 멋졌고 (1946) 나의 3,216번째 영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첩보물로 잘 생긴 배우 둘이 나온다. 근데 참 희한한 게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이었던 도 잔잔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인데 과 같은 경우는 괜찮았단 말이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첩보라는 소재에 로맨스가 잘 배합되어서 그런 거 같다. 근데 네티즌 평점보면 가 보다 훨씬 높다. 근데 나는 반대다. 는 7점이고 은 8점이다. 개인적으로 더 낫더라는 얘기. 요즈음 나오는 첩보물이라고 하면 항상 들어가는 게 액션씬인데 은 액션씬 하나 없다. 옛날에는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스토리에 충실한 경향이 강한 듯 싶다. 아무래도 뭐 특수효과나 촬영기법이 지금과 같지는 않았겠거니. 근데 사실 나는 을 첩보물이라고 보기 보다는 로맨스가 더 강한 영화가 아닌..
렉서스 LF-LC @ 2013 서울 모터쇼: 렉서스의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 2012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렉서스의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인 LF-LC도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 비록 메인 전시 모델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사실 이 LF-LC 보면서 나는 뉴 제너레이션 IS의 디자인이 어떻게 될 거라 예상하곤 했었다. 콘셉트 카인지라 실제 양산 시에는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다. 전체적인 익스테리어는 큰 차이는 없을 듯 싶고, 인테리어만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 문제는 이 콘셉트 카가 포르쉐 911을 겨냥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얘기해도 포르쉐 911과 비교할 순 없을 듯 싶다. 아직까지 퍼포먼스는 독일차에 비해 딸려~ 게다가 파워트레인도 독일차에 비할 바 아니고. 뉴 제너레이션 GS350 F-Sport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