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저씨: 원빈을 위한 영화, 그래도 멋지다~ 나의 2,957번째 영화. 별로 보고 싶지 않았었던 이유가 예고편 보고 뭐 재미있겠나 싶었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봤다. 대부분의 평이 여자들은 보면 원빈에 뻑 가고 남자들이 보면 뭐 그저 그렇다는 평이었는데 난 보고 나니 재미도 있고 원빈 멋지더만. 곱상하게 생긴 얼굴이라 이런 역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꽤나 잘 어울리더라는... 잘 생겨서 그런가? 에혀~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원빈 난 곱상하게 생긴 남자 싫어한다. 남성미가 없다.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그런데 희한하게도 원빈은 곱상하게 생겼는데도 은근 매력있다. 주변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장동건이 더 잘 생기지 않았냐고 하면 장동건은 부담스럽단다. 그럼 원빈은 안 부담스러운가? ^^ 어쨌든 여자들에게는 퍽이나 인기가 많은 원빈이다. 눈이 커.. 천사의 사랑: 배우가 선남선녀라 더 아름다워 보였던 사랑 이야기 나의 2,949번째 영화. '선생과 제자의 사랑'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잘못된 사랑처럼 생각되기 쉬운 게 사실인데 은 아름답게 비춰진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등장하는 배우들이 다 멋쟁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여배우가 애교 떠는 모습이 이뻐서 그런지 모를 일이다. 어쨌든 등장하는 남녀배우 모두 잘 생기고 멋진 건 사실. 원래 멜로 드라마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나지만 은 배우들이 멋져서라도 볼 만하다고 말하고 싶다. 원래 멜로 드라마 보면 '아~ 나도 저런 사랑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은 '아~ 나도 저런 여자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여배우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사사키.. 솔트: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은 볼 만했던 영화 나의 2,954번째 영화. 뭐랄까? 이런 저런 내용들을 믹싱시켜서 스토리로 엮었다고 할까? 이중 스파이라는 누명을 쓴 듯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았고, 콘셉트를 어느 정도 따왔지만 와는 달랐다. 볼 만했던 건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액션 배우들의 영화를 보면 스토리는 별 거 없지만 그 배우의 액션 때문에 보듯이 도 그런 경향이 강한 영화다. 제이슨 스타뎀 하면 가 생각나듯이, 안젤리나 졸리 하면 가 생각난다. 그 이후로 안젤리나 졸리는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가 굳어진 듯. 그래도 신나는 액션 영화 보고 싶을 때 보기에 좋은 영화인 듯 하다. 스토리가 별 거 없다 하더라도 영 아니라고 할 수는 없으니 이 만하면 액션 영화로는 추천해볼 만도 하겠지만 개인 평점은 7점 정도. 안젤리나 졸리: .. 카일 XY: 뇌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인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 미드를 보다 보면 소재가 독특한 게 많다. 그런 독특한 소재를 스토리로 엮어가는 건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뇌와 관련된 얘기들에는 특히나 관심을 두는데 도 초반에는 그런 SF적인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시즌 3까지 보고 나니 SF를 가미한 가족 드라마라는 게 맞을 듯 싶다. 드라마에서처럼 인간의 뇌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만약 그렇게 뇌를 활용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내가 과학과 철학을 넘나들면서 공부해본 바에 의하면 세상의 이치는 절대 그렇지가 않다는 거다. 자폐증에 걸린 사람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어떤 영역에서 놀라울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면 그 외의 영역에서는 다른 이들보다 떨어진다. 에서는 오랫동안 엄마 뱃속에 있으면 뇌가 발달한다는 전제를 두고 시작한다.. 다시 배우는 라틴 댄스 뭘 배울까 이리 저리 찾다가 예전에 배우다 말았던 것 중에 라틴 댄스랑 스킨 스쿠버가 떠올랐다. 스킨 스쿠버는 배우려면 5m 이상이 되는 풀이 있어야 하는데 일산에도 풀이 있어서 배울 수 있겠구나 했는데 동호회나 그런 게 별로 활성화가 안 되어 있었다. 여기 이용하려면 자격이 있는 사람이랑 같이 가야 되는 걸로 아는데. 왜냐면 안전 문제 때문에... 예전에 활동했던 동호회는 잠실 풀을 이용했는데 거기는 여러 동호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그래도 활성화되어 있었는데 일산은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듯. 그래서 스킨 스쿠버는 포기하고 라틴 댄스를 찾아봤는데 다행히 일산에도 가르쳐주는 데가 몇군데 있길래 그 중에서 한 군데 신청하고 수강하고 있다. 이제 수강한지 이제 2주차 지났다. 원래 홍대에서 배우다가 뭐 .. 나는 작은 판보다는 큰 판이 더 좋다 예전부터 나는 희한하게 판이 클수록 더 흥이 나서 실력을 발휘하곤 했었다. 같은 일을 해도 판이 작으면 흥이 나지 않는다. 보통 판이 클수록 두려워하는 경우를 많이 주변에서 보곤 했지만 나는 그럴수록 더 흥에 겨워 그래 함 해보자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자신감 빼면 시체라는 말을 듣곤 했었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이는 상대가 있는 싸움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강할수록 나는 오히려 더 흥에 겹다. 왜냐면 강하니까 져도 배우는 게 있을 것이고 나는 경쟁에 임할 때는 무섭도록 집중을 하기 때문에 내 개인적으로도 발전의 계기도 되기 때문이다. 보통은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상대와 친해지는 게 보통이지만... 내가 화나는 경우는 뭐도 아닌게 척 하는 경우다.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제발 나.. 손자병법을 다시 들춰야할 때 요즈음 사람 문제로 생각이 많다. 예전이라면 내가 어떻게 했을지 뻔했겠지만 요즈음은 좀 다른 면이 많다. 남들은 느끼지 못할 지 몰라도 내 스스로가 확실히 예전과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그것은 그만큼 인간이라는 어쩔 수 없는 동물을 있는 그대로 보기 시작한 후부터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지만 그것도 어떤 때에나 적용되는 말인지라 항상 그렇다고 할 순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손자병법을 전략서로써 꼽곤 한다. 근데 문제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손자병법을 보면 이거 아니다 싶은 전략이나 전술이 많다. 그러면서 배울 게 많다고 한다. 아이러니다.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이거 아니다 싶은 전략과 전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건 인간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인간의 본성.. 센츄리온: 로마 9군단의 전원 실종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나의 2,953번째 영화. 미드 중에서 시즌 2로 끝나긴 하지만 라는 아주 재밌는(상당히 주관적이다. ^^) 미드가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 이틀 동안 시즌 1, 2를 한달음에 봤을 정도였다. 영화 이 와 비할 바는 아니지만(짧고 실화를 모티브로 한 허구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단 화려한 전투씬을 기대하는 이들이라고 하면 비추다. 서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만 추천. 화려한 전투씬? 없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혹시라도 화려한 전투씬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왜냐면 화려한 전투씬이 없기 때문이다. 에서 그나마 화려하다고 할 수 있는 건 픽트족과 로마 9군단의 전투씬인데 그리 화려하거나 볼 만하다고 할 순 없다. 그도.. 이전 1 ··· 469 470 471 472 473 474 475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