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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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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캐스터의 오픈캐스트 활용법 자신의 콘텐츠 활용 자신의 글이 2,000개 정도 된다고 치자. 2,000개라고 하는 것은 블로그 중에서 글이 많은 축에 속하는 경우가 2,000개 정도 되니까 하는 소리다. 자신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캐스트를 개설해서 발행한다고 치자. 얼마나 갈 것 같은가? 2,000개 정도의 글이 있는 블로그에는 한 분야에 글만 2,000개인 경우는 드물다. 자신의 일상적인 얘기를 적은 경우도 있고 하다 보니 그 중에서 발행을 할만한 글은 그것보다는 훨씬 적은 수일 것이다. 그리고 발행을 자신의 글을 순차적으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각을 잡고 분류하고 취합해서 발행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콘텐츠만으로 발행하는 회수는 더 적을 수 밖에 없다. 그 이후는? 아무리 자신이 글을 많이 적는다 해도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
베타캐스터는 창작자? 아니면 수집가? 오픈캐스트 서비스의 이해 01/ 네이버 유저 대상 일단 우리가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할 듯 하다. 오픈캐스트 서비스는 네이버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다. 2009년 바뀌는 메인 화면에 로그인을 안 한 사용자들은 랜덤하게 돌려서 캐스트를 보여줄 것인지 추천 캐스트를 보여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구독하는 캐스트를 볼려면 결국 로그인을 해야만 한다. 이 말은 오픈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네이버에 접속해라는 것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네이버를 즐겨 이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적합할 듯 하다. 따라서 네이버를 이용하기 보다는 다른 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오픈캐스트 서비스가 그리 의미는 없다. 다만 오픈캐스트에 올라오는 캐스트의 퀄리티가 높고 캐스터들이 비(非..
나의 첫번째 캐스트 '風林火山의 분야별 대표 도서 소개' 캐스트 소개 분야별 대표 도서라고 하는 것이 사실 주관이 많이 개입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 하면 그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하고 또 인정하는 추천 도서의 책으로 근간이나 신간은 가급적 배제를 하고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읽히는 책을 뜻한다. 사실 책의 분야가 세상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분야별이라고 겁없이 얘기하는 것은 내가 그 많은 분야의 책들을 고루 읽은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독서가들 그리고 출판인들에게 들을 수 있는 얘기가 많아서다. 독서클럽 회원들 중에서는 독서량이 상당한 사람도 있으니. 어쨌든 내 지식만으로는 캐스트 운영이 쉽지가 않다. 내 관점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캐스트라는 한계야 태생적 한계라고 생각해도 나 또한 누가 들어도 이 책은 꼭 읽어..
오픈캐스트 오픈 이후 보이는 현상 오픈캐스트 서비스 오픈 '한 템포 느리게 사는 법'이라는 포스팅에서 비춘 것처럼 가끔씩 때로는 조금 느리게 살 필요도 있다. 그게 느려서 느린 게 아니기 때문에 말이다. 오픈캐스트 서비스 오픈하고 발행되는 캐스트들을 보면서도 아직 나는 캐스팅을 안 하고 있다. 왜? 사실 네이버의 의도를 모르는 바도 아니고 오픈캐스트 서비스의 의미를 모르는 바도 아니다. 네이버의 의도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다면 오픈캐스트 서비스의 의미는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 둘을 따로 분리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둘을 합쳐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 서비스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은 이미 갖고 있다. 그런 것에 대해서 심도깊게 얘기하지 않은 이유는 우선 글 적고 싶은 생각이 없다. 바쁘다? 나 어디에 얽매여 있..
오늘은 Tough Day~! 밤을 샜다. 친구의 결혼식에 부산 친구들이 올라오니까 오랜만에 서울에서 부산 친구들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일찍 일어나서 부산 친구들 버스 도착하는 시간에 나가려고 일찍 잠을 청했는데, 뒤척이다가 깼다. 그러고 나서 아직까지 잠을 못 잤다. 밤 샜다는 거다. 게다가 새벽 5시 30분 경에 걸려온 전화... 새벽 5시 30분에 전화가... 내 생활 패턴을 아는 녀석이다. 그래도 당황하는 녀석. 그 시각에 깨어 있을 줄은 몰랐는가 보다. 그러고 30여분 간의 통화. 일 얘기다. 그만큼 요즈음은 참 어려운 때이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 없다. 이미 예측한 바였고 예상치 못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 큰 흐름은 다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사람이 그런 과정을 겪으면 지치기는 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라는 것은 친해서 친구가 아니다. 친구 하나가 결혼을 한다.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녔고, 재수까지 같이 한 친구다. 그렇기에 지내온 시간이 많기는 하지만 친해진 것은 재수 때부터였다. 보통 우리는 친구라고 얘기를 하면, 친한 사람을 일컫는다. 보통 말하는 친한 사람이란 그냥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사람이라는 뜻인 듯 하다. 고등학교 때 나에게 편지를 보낸 친구가 있었다. 그것도 남자가. 연애 편지도 아니고 말이지. 그 편지에 이런 표현이 기억난다. 나는 친구를 가린다고... 그 때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가리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도움이 될 만한 친구만 만난다던지 그런 것은 아니다. 내 친구 중에는 정말로 철저하게 그런 친구가 있긴 하지만... (한 때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던 녀석인데 사실 나는 그 녀석을 친구로 생각해본 ..
다음주 기다려지는 망년회 저번주에 왠지 모르게 망년회가 시작됨을 감지했는데 다음주에 망년회가 두어 건이 생겼다... 하나는 일산 블로거 모임이고 다른 하나는 예전 회사 모임이다. 일산 블로거야 가까운 데에 사는 블로거들이랑 같이 모여서 연말 보내는 셈치고 모여보자는 얘기지만 이번에는 작년과 같지는 않을 듯 하다. 작년에는 음... 재밌었지. 그 때 있었던 사람들은 잘 알 듯. ^^ 그러나 올해는 때가 때이니 만큼 조촐히 당구 복수전이나 하면서 모여서 이런 저런 블로그 관련 얘기를 늘어놓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다른 하나는 그래도 내게는 의미가 있다. 벌써 10년 전에 어린 나이에 사장으로 있었던 회사의 망년회기 때문이다. 내가 사장이었던 회사라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내가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누군가를 위해서 불러보면 좋을 곡 Des'ree 'Kissing You' 이 곡이 아마도 무슨 맞선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선택을 기다리는 쪽이 다가오는 배를 볼 때 나왔던 곡이다. 영화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로 유명한 곡. 바로 Des'ree의 'Kissing You'다. 부르고는 싶지만 이 곡은 여자가 부르는 곡이다. 아무리 여자가 부르는 곡이라도 남자가 불러서 어울리면 좋겠지만 음색이나 창법이 내가 따라하기에는 너무나 벅차다. ^^ 피아노와 함께 나오는 구성진 목소리. 너무 좋다. Kissing You by Des'ree The right can stand a thousand trials The strong will never fall But watching stars without you My soul cry 사람들은 수많은 시련을 겪죠 강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