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타테스터 분들 감사합니다 최근 제가 현재 편집하는 책(번역서)의 베타테스트를 했습니다. 베타테스터 5분(남성 3분, 여성 2분)을 모시고 진행했는데 제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지요. 책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게 사실이지요. 특히나 제목과 같은 경우에는 말이죠. 나름 제가 얻고자 하는 부분만을 위해서 모인다는 것을 저도 탐탁치 않게 생각해서 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 시간 1시간, 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책과 관련된 설문과 얘기 1시간 해서 2시간 동안 진행하였는데 모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뭐든지 공통의 관심사라는 것으로 모이게 되면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얘기할 수 있나 봅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 전 재산 놔두고 어디 갔을꼬? 지하철을 타러 내려오다 보면 보통 계단 중간 즈음에 구걸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헤밍웨이님이랑 맥주 한 잔 마시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던 중에 구걸한 자리에 물건들은 있는데 사람은 없는 특이한 경우를 봤다. 먹을 것도 있었고 짐도 있었는데 사람이 없더라는... 어이가 없었다. 화장실을 갔나 싶기도 했는데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고 코너로 돌아가기 전까지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막차탈 즈음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시각이었기에 내심 누가 들고가면 어쩌려고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대단한 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사진에서 보면 귤도 있다.) 지켜주려다가 막차 놓칠까봐 갈 수 밖에 없었다. 날씨 추워지면 사실 이런 분들 고생 많이 하실텐데... 최근 를 읽고서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에 동참하지는 못하.. 참수형을 당해도 의식이 남아 있다? 옛 잉글랜드에선 배신 행위에 대한 형벌이 참수였지. 집행하고 나서는 잘린 머리의 머리칼을 쥐고 위로 쳐드는데, 흔히 생각하듯 군중에게 머리를 보이려는 게 아니라 그 머리에게 군중을 보이려는 거였다네 목이 잘려도 8초 정도는 의식이 남아 있으니까. 이게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인가요? 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궁금해지네요. 이건 정말 사람 두 번 죽이는 거네요. 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 에피소드 3에 나오는 대사에 대해서 적은 글이 있지요. "삶의 마지막 순간에"라는 글 참조. 결국 마지막 의식이 사라지는 8초 동안 이 사람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삶의 마지막 모습을 자신이 죽는 것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 이미지로 각인 되겠군요... 일찍 자려고 했건만... 새벽 2시 40분이다. 참 웃긴 게 책을 읽으면 졸린데 블로그에 글적을 때는 안 졸립다는 거~ 아무래도 내일은 많이 고생할 듯 하다. 몸에 이상 징후의 기미가 보인다. 느낌이 온다. 무리하지 말아야지. 이번주는 되도록이면, 가만히 앉아서 하는 일이나 해야겠다. 벌써 21일이군. 음... 연말을 미리 대비해야 할텐데... ^^ 건강검진 결과를 보니... 작년에 이어 혈압이 높게 나온 편이다. 고혈압? 이게 집안 내력인가? 동생이 학사장교 갈 때도 고혈압 때문에 다시 검진 받기도 했었는데... 이것도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나? 담배야 뭐... 익히 알고 있는 것인데 요즈음 들어서 담배를 끊고 싶다. 물론 생각만 그렇지 행동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언제쯤 행동으로 옮길까? 영국 왕실의 전통성을 계승한 귀족의 차 Rolls Royce Phantom(롤스로이스 팬텀) Rolls-Royce Phantom (롤스로이스 팬텀) Rolls Royce Phantom 모델은 1925년 여름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1929년에 Phantom II, 1936년에 Phantom III, 1950년에 Phantom IV가 나오는 등 1998년 BMW가 인수하기까지 VI 버전을 선보였다. 1998년 영국 롤스로이스사를 인수한 BMW가 인수 후에 4년여동안 개발하여 내놓은 첫 작품이다. 위 사진은 2006년도에 Limited Edition 으로 나온 Rolls Royce Phantom Black 모델. Engine (엔진) BMW V12 6,750cc 엔진으로 453마력, 73.5kg.m/3500rpm의 토크로 제로백 5.9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1,000rpm에서 최대토크의 75%가 .. 아주 그냥 바빠 뒤지겄다 바쁘다. 잠을 줄여도 바쁘다. 피로는 쌓이고... 쉬고 싶다. 할 일도 많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독서클럽도 신경 써야 한다. 욕심이 많아서 다 하고 싶다 보니 잠을 줄인다. 어제는 운동도 못 갔다. 웃긴 것은 바쁘니까 졸리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든다는 거다. 여유가 없으니 조금의 시간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하고 있으니 주말에는 애 때문에 쉬고 싶어도 쉬기가 힘들다. 단지 잠만 푹 잘 뿐. 쉬면서 책 읽고 싶은데 그럴 여유는 없다. T.T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 속에서 재미를 찾아야하는 법이다. 다만 창의적인 일과 창의적이지 않은 일들이 공존하는 속에서 머리가 조금 어지럽다. 어쩌겠는가? 내가 원래 이런 인간인 것을... 다 내 業이라 생각한다. 최근 제일 맘에 들지 않는 광고 최근 제일 맘에 들지 않는 광고 하나가 있다. 바로 삼성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다. 브랜딩을 모르는 바 아니다! 내가 마케팅에서 회자되는 브랜드(Brand)나 브랜딩(Branding)을 몰라서하는 소리가 아니다. 삼성건설이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라는 것을 도입한 것을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 또 대부분의 고급 브랜드를 브랜딩할 때 여자들의 감성에 소구점을 찾는 것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런 것들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최근의 "래미안" 광고는 정말 맘에 안 든다.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광고를 보고 나서 소비자로 하여금 저절로 고급 브랜드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요즈음은 가정에서 아파트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전 1 ··· 538 539 540 541 542 543 544 ··· 7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