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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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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체스터 전략 (Lanchester Strategy) 란체스터 전략,Lanchester Strategy,Strategy,전략,Lanchester,Business,Federick William Lanchester,F.W.Lanchester,F.W.란체스터,개별전,총력전,백병전,전력,강자,약자,국지전,이순신,명량해전,승수효과 Frederick William Lanchester 1868-1946. 자동차, 항공기에 개척자로서 그가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아 버밍햄(Birmingham)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초창기에 그는 가스 엔진의 효율적인 매커니즘을 발명했고, 1890년대 초반에 새의 비행을 과학적으로 연구했으며 그의 발견을 글라이더 비행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그의 식견은 영국 정부와 항공 산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공..
남자와 여자는 이해의 순서가 다르다 남자,여자,Man,Woman,차이,이성,감성,판단,상황,이해,순서 남자는 상황을 먼저 이해하면 마음이 풀린다. 여자는 먼저 마음이 풀려야만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 * * 남자는 이성에 기반한 사고를 먼저 하고, 여자는 감성에 기반한 사고를 먼저 한다.
나도 순간이동 해봤으면 하는 "점퍼" 총평 2008년 3월 23일 본 나의 2,705번째 영화. 어렸을 적에 누구나 상상했을 법한 것들 중에 투명인간이 있다. 투명인간을 테마로 영화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이다.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인간관계가 퍽이나 다양해서 네트워크 과학에 관련된 책인 라는 책에서도 언급되었던 케빈 베이컨이 주연한 영화인지라 특수효과라는 볼 거리 이외에도 스토리 전개가 재미있었다. 비슷하지만 다른 소재인 "순간이동"을 소재로 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을 가졌던 영화였다. 순간이동이라는 소재가 영화에서 종종 쓰이긴 하지만 대부분 타임머신과 같이 시간이동인 경우도 대부분이었다. 현실 세계에서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는 "순간이동"이라는 소재는 그래서 내게 참신했던 것이었다. 영화 초반부에 보이는 순간이동을 주인공이 겪고 ..
임계점 분석(Critical Point Analysis)과 끌개(Attractors) 임계점 분석(Critical Point Analysis) 고도로 복잡한 시스템 안에도 가장 작은 힘으로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특별하고 결정적인 지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도출된 테크닉이다. 풍차의 거대한 톱니바퀴가 그 메커니즘에서 벗어나게 하는 아주 작은 터치에도 정지될 수 있고, 포인트만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거대한 기관차도 손가락 하나로 멈춰 세울 수 있다. 끌개(Attractors) 겉보기에는 무의미해 보이는 방대한 자료들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동일한 패턴을 말한다. 부조리하게 보이는 만물의 현상 속에는 조화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적인 조화는 로렌츠가 장기간에 걸친 날씨의 변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연구를 하던 중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다. 그가 발견한 끌개 패턴은 '로..
생생한 묘사에 넋이 나간 "파이 이야기"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작가정신 2008년 2월 6일 읽은 책으로 독서클럽 2008년 1월 문학팀의 독서토론을 위한 책이었다. 소설인지라 리뷰에 내용이 언급되긴 하지만 영화의 스포일러와 같은 부분은 전혀 없다. 그리고 읽고 난 감상이 많지 책내용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으니 책 보기 전에 읽어도 무방하다. ^^ 총평 사실 독서클럽을 하지 않았다면 이 책을 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독서에서는 잡식성이긴 하지만 문학, 예술만큼은 예외다. 소설은 영화로 대체한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껏 살면서 소설은 어렸을 때 책 좀 읽는 사람이라면 읽는 정도 수준의 유명한 소설이나 대학 본고사 시절의 논술을 대비한 국내 유명 소설들을 읽는게 다였다. 특히나 소설은 단행본 보다는 역사물을 좋아해서 시리즈로 많..
책 자판기 보셨나요? 전라도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잠깐 들렸던 옥천. 옥천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책 자판기를 처음 봤다. 분명 자판기 형태이니 서울에도 있었는데, 분당선에서 이와 똑같은 자판기를 본 듯 하다. 무슨 역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니북 형태이기 때문에 읽을 만한 책이 없다는 게 흠이다. 그러나 최근에 발간되는 책들 중에는 미니북 형태도 같이 내기 때문에 신간도 자판기로 뽑아서(?) 볼 수 있을 듯 싶다. 아직 나는 미니북을 읽어본 적은 없다. 책도 미니멀리즘화 되어가는 추세인가? 사실 미국에서는 이런 류의 책들이 대부분 소설이고 종이 재질도 그닥 좋지 않은 것을 써서 여행갈 때 가볍게 읽고 버리는 용도로 쓰이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개념과는 많이 벗어나 있다. 아무래도 독서층이 얇기도 하지만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삼성의 UMPC Q1 사용해 보니... 요즈음 지방 종종 내려가는데, 내려갈 때 "삼성 Q1"를 한 번 빌려 써봤다. 난 오래전부터 노트북을 사용해왔기에 노트북하면 우선 무게부터 살핀다. 그래서 가볍고 무선랜에 블루투스에 와이브로까지 지원되길래 들고가면서 이리 저리 살펴보면서 만지작 거려봤다. 뭐 내가 디지털 기기 전문 리뷰어가 아닌 지라 자세한 사용 후기는 적지를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추천 못하겠다는 생각이다. 가벼워서 이동성만큼은 좋을 지 모르겠지만 느리고, 마우스 조작도 불편하고, 터치 스크린이긴 하지만 그다지 메리트는 못 느끼겠다. 차라리 비싸더라도 가벼운 노트북이 낫고 자판이 있는 노트북이 낫다는 생각이다. 이거 써보고 나서 UMPC에 대한 내 생각은 변했다. "써볼까?"에서 "안 쓴다"로. 빌려준 후배놈한테 돌려주면서 이 제품 영..
최초의 포테이토칩 뉴욕 사라토가 스프링스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의 요리사 조지 크럼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1853년, 어떤 손님이 프렌치 프랑를 아주 얇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화가 난 그는, 감자를 웃음이 나올 정도로 얇게 저며서 갈색이 되도록 튀겨냈다. 그 손님은 아주 좋아했고, 그것을 본 다른 손님들도 다투어 같은 것을 주문했다. 소문은 점점 퍼졌고, 크럼은 마침내 포테이토칩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개업했다. 감각의 박물학 [ 내 리뷰 ] 다이앤 애커먼 지음, 백영미 옮김/작가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