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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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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노새의 유래 "호남 노새"란 일체의 권위와 타협하지 않는 반골 정신이나 한번 원한을 품으면 꼭 원수를 갚고마는 협인의 기질을 표현하는 말이다. 노새는 말과 나귀의 잡종으로 생식 능력이 없다고 한다. 추위나 더위를 가리지 않고 묵묵히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만 하는 순한 짐승인데, 주인이 함부로 때리거나 심하게 구박하면 무서운 고집불통이 된다고... 한번 성질을 부리면 죽으라고 때려도 꼼짝 달싹 하지 않는다고 한다. 호남은 중국에서 제일 큰 호수인 동정호의 남쪽 지방을 뜻하는 것으로 "호남 노새"에서 호남은 이 지방 사람들의 기질을 나타낸 것이다. 출처 :
[금강산 여행] 3. 북한에서 맛본 원조 평양 냉면의 맛 북한 음식에 대한 총평글에 이어 두번째로 소개할 북한 음식은 평양 냉면입니다. 그 유명한 평양 냉면을 둘째날 두 번씩 맛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원조이기에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에 맛본 평양 냉면의 맛은 어떨까요? 목란관에서 먹어본 평양식 메밀 냉면 구룡연 코스를 여행하면 구룡폭포를 보고 내려와서 점심 식사를 하는 곳이 목란관입니다. 목란관 주변에는 먹을 것도 많이 있습니다만 사진을 찍지는 못합니다. 물론 그런다 해도 요령껏 찍으면 되긴 하겠지만 산을 내려와서 그런 것에 신경 쓰기 보다는 우선 담배 한 대 태우고(금강산은 금연입니다.) 밥 먹는 생각만 들게 되지요. 우선 목란관에 들어가니 식사 전에 위와 같이 녹두전과 나물, 김치등이 나오더군요. 녹두전에 나물을 올려서 쌈과 같이 싸먹는 건데 이것은 참..
헬스할 때 내가 착용하는 장갑 "Harbinger(하빈저) Classic 130 WristWrap" 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장갑을 착용하고 기구 운동을 하실 겁니다. 한창 운동할 때는 스커트도 했으니 벨트도 있었고, 등근육 운동을 위해서 하는 턱걸이를 위해 스트랩도 있었지요. 그런데 요즈음에는 장갑만 착용합니다. 스커트는 하지 않고 대부분 기구 운동으로 대체하지요. 왜?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이전에 사용한 장갑 제가 맨 처음 사용했던 장갑입니다. 싸구려죠. 착용은 아래와 같이 하죠. 가죽이라도 좋은 가죽이 아닌지 운동하고 나면 냄새 많이 납니다. 왜 장갑을 착용하는 것일까요? 위의 아주 단순한 장갑을 잘 보시면 충분히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손목 보호입니다. 무거운 기구를 들다보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손목이 다치죠. 삐끗한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손목보다 더 중요한 것..
책에서의 베타테스터와 얼리리뷰어 책도 하나의 제품으로 봤을 때 현재 대부분의 유저 참여 방식은 얼리리뷰어 단계 수준입니다. 그러나 저는 베타테스터 단계를 하나 더 두려고 합니다. 사실 베타테스터 단계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어 항상 어떤 책을 만드는 과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책의 베타테스터라고 하니 아마 생소하실 겁니다. 얼리리뷰어도 아니고 베타테스터라니... 저는 다음과 같이 두 개로 나누어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책에 있어서 베타테스터와 얼리리뷰어 베타테스터 책의 구성과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기획단계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람 얼리리뷰어 제품인 책이 발간되어 시장에 판매되기 이전에 리뷰를 하는 사람 사실 기획단계에서 참여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매우 불명확합니다. 정의는 그만큼 많은 것을 ..
일산 지역 블로거들의 번개 모임 #2 - 11/02(금) 7시 (수정) - 목적 : 無 그냥 동네분들 함 보자는 얘깁니다. but 이번에는 제가 주제를 들고 나가죠. 주제는? ^^ - 일시 : 2007년 11월 02일 금요일 저녁 7시~11시 30분 - 위치 : 지하철 화정역 앞 광장(일산터미널 방향, 세이브존 앞) - 연락처 : 017-712-9186 (풍림화산) - 1차 : 뭐 고기 먹어야죠. 항상 모이면 가는 고기집이 있긴 하나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 2차 : 바에 가야죠. 항상 고기 먹고 바로 가걸랑요. - 기타 : 물론 오신 분들이 얼마든지 상의해서 장소 변경 가능, 늦게 오시면 오시는대로 합류~ (Oct 26, 2007 PM 03:35 수정 사항) 날짜 변경했습니다. 금요일이 되어야 고정멤버 다 모일 수 있겠네요. ^^ 일산 지역 블로거들이라고 공지를 올리는 것..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 2007년 10월 읽을 도서 목록은 충실히 100% 목표치를 달성했다. 사실 그리 무리한 목표를 잡은 것이 아니라서 당연히 달성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권수를 늘리기 보다는 읽으려고 하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는 점과 지금 내가 당장에라도 필요한 지식들(유아 교육)에 대한 책들을 적절히 섞어서 읽었다. 이번 11월 달은 사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있어서 조금은 의도적으로 책을 읽어야할 듯. 바로 알라딘에서 하는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이다. 나름 분야별로 한 권씩 선택해서 읽을 책을 고르다 보니 그만큼 다른 책을 못 읽게 되는 기회 비용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상을 타건 안 타건 나는 리뷰는 매우 솔직하게 적는 편이다. 그 솔직함이 때로는 까칠함 또는 비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요즈음에는 표현의..
컴퓨터를 바꿀 때가 된 듯... 제가 '한 템포 느리게 사는 법'에서도 언급했지만 디지털 기기는 거의 최신형을 사지 않습니다. 디캠도 절판된 거 샀구요. 디카도 중고 샀습니다. 컴퓨터는 절대 최신형 사지 않지요. 옷 같은 경우도 하도 충동구매로 고등학교 이후에 사고 버린 옷이 많아 (그거 옷값 다 합치면 엄청날 껍니다. 좀 비싼 메이커들이 많아서) 옷도 요즈음에는 충동구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옷을 사는 방법은 조만간 포스팅으로... 그런데 컴퓨터는 이제 바꿀 때가 된 듯 합니다. 왜냐? LCD 화면에 1픽셀 정도 나간 듯 하네요. 많이 느린 거야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씩 어떤 영화는 CPU가 딸려서 Sync가 안 되는... 이제는 바꿀 때가 된 겁니다. 타이밍이 된 거지요. 그럼 물건을 보고 기다렸다가 사야한다는 겁..
좀비님의 결혼 11주년을 축하합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저의 그 많은 카테고리 중에 어디다 넣어야할 지가 딱 떠오르지가 않네요. ^^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일어나는 색다른 이벤트라 블로고스피어에 넣어둡니다. 사실 좀비님이야 'IT 난상 토론회'에서 뵙고 난 후에 일산 분이시라 돌아오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그 이후로 일산에 살고 계시니 종종 뵈어서 사실 블로고스피어가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서 들었던 얘기인지 어디서 보았던 문구인지 어떤 책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난 화려한 싱글이 좋다'는 말이 있더군요. 예전 홈페이지에 이에 대해서 적은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것을 보면서 그 당시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초라한 더블도 어떤 화려한 싱글보다는 멋지다.'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았던 저였지만 아픈 경험을 통해서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