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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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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책들을 보니... 오늘 책이 도착했다. 최근에 도서정가제 시행하기 앞서 사재기를 한 책들이다. 이렇게 다섯개로 나눈 이유야 더 싸게 구매하기 위한 팁이었고 이미 포스팅을 올린 바 있다. 포장지를 뜯고 책을 꺼내서 쌓아보니... 높이가 꽤나 된다. 저번에 책이 쌓여 있을 때는 그래 함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저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들 중에는 2008년도에 읽을 책들도 상당수 있는 게 사실이지만... 한동안 책 걱정은 없겠다. 지금 한 외서 검토하는 것도 있고, 김중현 대표님의 지식노마드에서 새로나온 신간도 곧 들어오고 그 외에 아직 읽지 않은 책이 두 권 더 있다. 읽을 책이 단순히 많은 게 아니라 이렇게 쌓아두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읽기 싫어지는... 사람의 심리라는 ..
디카의 컨버전스 "디카 + MP3 + PMP" 디지털 기기는 영역의 파괴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07" 삼성의 디카인 VLUU i85 를 보았습니다. 언제부턴가 디카의 액정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PMP 기능 추가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추가된 제품을 보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물론 제가 디지털 기기에는 별 관심이 없었기에... :) 3inch 의 액정(23만 화소)에 MP3 기능과 PMP 기능으로 동영상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배터리 가용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디카 액정이 커지면서 화면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배터리 소모가 심하니 오래 못 쓰지요. 금강산 관광에서도 이 놈의 똑딱이는 왜 이리 배터리 소모가 심한지... 이용해 본 것이 아니니 만약 구매를 하실 분들이라면..
한국의 부킹 문화 vs 외국의 파티 문화 한국의 부킹 문화 한국은 유교권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양반 문화입니다. 양반이라서 나이트를 가서도 웨이터를 불러서 부킹을 시키지요. 이런 문화가 형성되어 있으니 자꾸 그런 것만 이용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물론 요즈음에는 클럽도 많이 생겨나서 점점 달라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한국인들의 의식 저변에는 이성간에 말을 거는 행위를 "작업"으로 생각을 한다는 거지요. 자연스러운 하나의 행위로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거리를 두고 본다는 겁니다. 말을 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가 이상하게 보일까봐 섣불리 말하기 힘들어하고 말을 받아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고 이러나 하는 견제를 하게 되지요. 자연스러운 행위로 스스럼 없이 대화를 주고 받는 게 아니라 일단 거리를 두는 겁니다. ..
한국전자전에 경험해 본 삼성 홈씨어터 패키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던 "한국전자전(KES) 2007"에서 삼성관의 "Live in Full HD" 부스 동영상입니다. 영화를 많이 보기에 언젠가는 홈씨어터를 꾸미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만 아직 뭐 여건이 안 되니 컴퓨터로 보는 데에 만족을 하고 살고 있지요. HD TV와 함께 홈씨어터가 셋팅이 되어 있었는데, 사실 HD TV 화면이 그리 크지는 않아 영화관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사운드 만큼은 좋았습니다. 찍지는 못했지만 바로 옆에 HD TV가 아니라 프로젝터를 이용한 홈씨어터가 훨씬 제게는 괜찮았던 것이 프로젝터니까 화면도 크다는 것이죠. 또한 예전에 비해 프로젝터로 투영되는 화면의 화질도 훨씬 좋아졌더군요. 영화는 뭐니 뭐니 해도 큰 화면에 사운드가 커야 제 맛이 나는 듯..
제이슨 스타뎀의 장점을 못 살린 영화 "아드레날린 24" 아드레날린 24 포토 감독 마크 네빌딘,브라이언 테일러 개봉일 2006,영국,미국 별점 총평 2007년 10월 21일 본 나의 2,690번째 영화. 최근 본 두 편의 영화가 모두 제이슨 스타뎀이 나온 영화다. 바로 전에 본 영화는 동양의 액션 히어로 이연걸과 같이 주연한 . 제이슨 스타뎀을 액션 히어로로 만들어준 의 이미지가 너무 깨진다. 사실 이 영화는 스토리 중심이라기 보다는 주연 배우의 장점을 살려야 그래도 볼 만한 영화가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다. 제이슨 스타뎀의 묵직한 액션은 볼 수 없었고 몇몇 장면은 정말 어이없는 장면들까지 연출하면서 이 영화를 찍었다는 데에 약간은 실망한 감도 없지 않다. 러셀 크로우가 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나 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영화 "아드레날린 24"에서 제이슨 스타뎀이 차고 있던 TAG HEUER CARRERA(태그 호이어 카레라) 이미지 출처 : 태그호이어 홈페이지시계 그룹들 중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4위를 차지하는 TAG HEUER는 예전만큼의 명성은 많이 무색해졌지만 최근들어 새로운 모델을 내면서명예회복을 하려고 무진장 애쓰는 듯 하다.TAG HEUER의 제품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델인 TAG HEUERCARRERA는 보통 잡지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모델로 나온다.명품 시계에서 상위 탑랭크 계열은 아니지만 스포츠 시계의 대명사로우리가 흔히 아는 명품 시계(아르마니류의)와는 급이 다르다.AUTOMATIC 이며 이미지에서 보듯이 CHRONOGRAPH 다.Model No 는 CV2010.BA0786 이며 직경 41mm 인 남성용 제품.Movement 는 Caliber 16 (42시간 Power Reserve)를 썼으며,S..
외국 모델들이 득실대는 클럽 "Over Drive" 제일 친한 친구 희원이를 따라 갔었던 클럽 "Over Drive". 여기 가게 사장형이 희원이랑 아는 사람이라서 소개도 받고 알게 된 형이다. 알게된 그 날 맥주를 한 잔 마시고 나가려고 하는데 형이 잡는다. "기다려봐~ 좋은 거 볼꺼야. 내 장담하지. 나이트 같은 B급 문화랑 달라." 뭐 그냥 형을 소개받고 알게된 날이라서 형과 친해지자는 생각이 강했기에 기다렸다. 토요일 밤 11시가 넘어서자 입구에서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하나 둘씩 들어오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외국 모델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정말 잘 생기고 이쁜 사람들만 모이는 듯. 물론 여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도 있는데 아~주 잘 생겼다. 첫 날 도원경인가 하는 가수(난 잘 모른다.)도 여기 들렸었다는데 사장형이 예전에 가수쪽 ..
동영상 정리하기만도 힘들군... 요즈음 정리하는 데에만 시간을 써도 모자란다. 동영상 정리하는 것도 그렇고, 책내용 정리하는 것도 그렇고, 금강산 갔다와서 정리하는 것도 그렇다. 나처럼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양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올리는 정도를 조절하는 중. 다 적어두고 비공개해 둔 글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나중에 글 적고 싶지 않을 때를 위해서 여분으로 놔두어야지. 오늘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영화 한 편 보고 싶다. 요즈음 정말 영화본 지 꽤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