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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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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TTB 를 이용해 자신이 쓰고 자신이 구매하면? 알라딘 TTB 를 이용해서 자신이 쓴 글을 클릭하여 자신이 구매하면 할인이 중복 적용될까요? TTB 는 쓴 블로거와 구매자 모두에게 1%씩 적립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B2B 모델에서 적용되던 것들을 B2C 모델로 변형한 것인데요. 될 지 안 될 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Business Blog Summit 에서는 옥션의 펌블과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할인 혜택 적용이 되니(자신이 적고 자신이 클릭해서 구매) 많이 이용하라고 했던 얘기를 직접 들었는데, 알라딘은 어떨까 궁금했지요. 먼저 제 블로그에 TTB 를 이용해서 상품을 복사해 온 후에 이 상품들을 클릭해서 알라딘 페이지로 간 후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위와 같이 적립 예상 마일리지란에 Thanks To 적립금이라는 것이 ..
[금강산 여행] 5. 가을 금강산의 단풍 구경 하세요. 가을철의 금강산은 풍악산이라고 부릅니다. 10월 시즌이 가장 경치가 좋다해서 금강산 관광은 지금이 성수기지요. 이런 성수기 시즌에 금강산을 구경하게 된 영광을 갖게 되어 기쁘긴 합니다. 그러나 산 위로 올라가야만 빠알간 단풍을 구경할 수 있지요. 산 아래쪽에는 단풍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 가을 금강산의 단풍 한 번 구경해 보실렵니까? :) 많은 사진들 중에서 잘 나온 순으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금강산의 단풍을 사진으로라도 만끽하시길... (이미지가 너무 커서 용량 줄여서 올립니다. 원본 그대로 올리니 로딩 속도 안습인지라) 구룡연 코스에서의 단풍 사진들 빨간 단풍이 금강산과 잘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마치 햇볕에 탄 양 빨간 것이 매우 고운 색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관광 둘..
이 시대에 맞는 조직 형태 : 벨크로 조직 (Velcro Organization) Harvard Business School 에서 조직 전략을 가르치는 조셉 바우어(Joseph L. Bower) 교수가 주창한이론으로 벨크로라는 것은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접착천"으로 운동화에 쓰이는 일명 찍찍이를 뜻합니다. 이 조직 모델은 기존의 Matrix 조직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유연성과 가변성을 극대화하는 데에 Focusing이 맞추어진 모델입니다. 우선 기존 Matrix 조직 모델의 단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직 시스템 자체가 복잡 2) 중복된 업무 발생으로 초과 경비 발생 3) 시간이 흐르면서 경직된 관료 체계로 인해 변화에 재빠른 대응 불가 4) 1)~3)의 이유로 인하여 성장 속도가 저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 Velcro 조직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
[금강산 여행] 4. 북한 맥주의 이상한 알코올 도수 금강산 관광을 다녀와서 경치 얘기는 안 하고 계속 먹는 얘기만 하는 듯 합니다. 경치는 DSLR로 찍은 좋은 사진을 찾으려고 마지막에 적을 생각이라... 역시 똑딱이로는 풍경 사진 못 찍겠네요. 왜 풍경이 따로노는 건지 원~ 첫째날 저녁, 둘째날 저녁, 북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워낙 술을 못하는 저이기에(맥주 500cc가 주량) 술 맛을 알 턱이 있겠습니까만 북한의 맥주는 적어도 제게는 맛있더라는 겁니다. 뭐랄까요. 좀 구수하다고나 할까요? 끝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술을 잘 못하는 제 개인적인 견해이긴 합니다. 그래서 같이 간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맛있다고 하더군요. :) 첫날 맛본 대동강 맥주 첫날 온정각 동관 2F에 위치한 백세주 마을에서 저녁을 먹을 때 나온 맥주입니다. 대동강 맥..
잠은 줄었는데 체력은 더 늘었다? 이번주 잠을 자는 시간이 4~5시간 정도. 보통 나는 7~8시간 자야 머리에 기름칠이 되는데... 이번주부터는 나름 작정하고 운동을 하려고 되도록이면 약속을 잡지 않고 지내고 있고 그러면서 운동을 3일 꾸준히 했더니 이제 서서히 체력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 운동을 저번달 말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가지를 않아 운동 안 한 것과 같은 상태여서 조금씩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는 중인데 오늘 한계치에 다다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아마 헬스를 하는 사람들은 알 듯... 이제 시작인 거다. 이런 느낌이 오면 서서히 운동량이 증가하면서 운동이 빡세지기 시작한다. 일단 선호하는 부위부터 집중적으로 하고 서서히 부위를 확장한 다음에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현상 유지 정도(일주일에 2~3번 가는 수준)만 하다가 ..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도서정가제 10월 20일부터 도서정가제가 시행됩니다. 소비자 측에서는 당연히 할인폭이 줄어드니 불만일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독서를 취미로 삼는 많은 분들에게는 도서 가격이 부담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 OECD 가입국 중에서 독서 안 하기로 유명한 한국에서 독서를 장려해도 모자란 판국에 도서정가제라는 것이 시대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총체적으로 도서정가제를 여러 시각에서 봐야할 필요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도서정가제를 시행하는 취지도 이해해야 하겠지요. 그런 부분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 글은 지극히 소비자의 관점에서만 적은 것임을 염두에 두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도서정가제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 중에서 소비자의 관점이라는 일부의 관점에만 포커싱을 두고 얘기..
블로깅을 하면서 맛보는 신선한 경험 어제도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 월간지에서였지요. 제가 아는 바대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줬었죠. 2주 전에는 한 석사과정의 조선족분을 만났습니다. 제 견해를 듣고 싶다는 얘기 때문에 글로 적기 보다는 만나서 얘기를 해야할 듯 해서 제가 먼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지요. 예전에 멘사 관련 기사 때문에 제가 적은 글을 보고 기사를 적어본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책을 받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다만 위의 세가지는 제가 경험하는 색다른 체험입니다. 예전에는 잡지에 컬럼도 적어보고, 항상 회사명 뒤에(대표 OOO)라는 제 이름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보기도 하고, 뉴스에 나오기도 해봤습니다. 그런 경험은 이미 다 해본 바라 별로 색다른 체험은 아니지요. 위의 경험들도 그리 색다른 ..
[금강산 여행] 2. 북한 음식의 맛은 어떨까? 사진 정리를 하면서 먹는 음식들만 두 편을 적어야할 듯 합니다. 티스토리로 옮기고 난 후에 이미지 용량에 제한이 없다보니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 올리죠. 그러면 하나의 글에 많은 이미지가 있으면 로딩 속도 무지하게 느려지기에 두 개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그 첫번째는 북한 음식에 대한 총평이 되겠고 두번째로 올릴 것에는 유명한 평양 냉면을 중심으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2박 3일 동안 먹어본 장소들 백세주 마을에서 먹은 묵은지 갈비 전골? 금강산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은 곳은 온정각(동관)의 2층에 있는 "백세주 마을"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의 찍은 사진(온정각 동관) 온정각 동관 백세주 마을 입구에 있는 해파리 수족관. 해파리 가짜랍니다. 왜 백세주 마을일까요? 백세주 팔까요? 안 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