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괜찮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목을 가누지 못해서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물리치료사에게 물어보니 고정된 자세로 잠을 자고 있어서 그런 거란다) 오늘은 전혀 그런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물리치료를 소홀히하거나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며칠 더 받으면서 상황을 볼 생각이다. 어쨌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쁜 하루였다. 조심 조심해서 어서 치료되어야지 이거 원~ 운동을 며칠 계속 안 했더니 몸이 찌뿌둥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보충제를 구매했는데 상황봐서 이번 주에는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다. 물론 무리하지 않게 조심 조심하면서 말이다.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취미를 하나 가지려고 한다. 제일 친한 친구 희원이가 제안했던 것인데 재미있단다. 바로... 댄스다~! ^^ 안 쓰는 휴대폰 이렇게 활용~ 어머니는 신문을 구독하신다. 조선일보로... ^^ 그리고 신문을 읽다가 내게 필요한 것이면 오려서 주신다. 그래서 알게된 내용이다. 01/ KTX역에 반납할 경우 기차요금 20% 할인권 제공(유효기간 3개월) 02/ 초,중,고교 및 통신사 대리점 반납할 경우 샤프펜슬 등 기념품 제공 03/ 이마트에 가져갈 경우 이마트포인트 1,000점 보상 최근 LH2300으로 바꾸고 나서 기존에 쓰던 K100를 아들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장난감의로서의 가치(?) 마저도 상실해버려 버리려고 하고 있었던 찰나에 잘 됐다는 생각이다. * * * 근데 기사를 보면 800만대 정도가 가정에 안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이걸 보면 핸드폰이 왜 돈이 되는지 이유를 알 듯 하다. 하긴 자동차가 생산되던 초기에는 .. 애프터 쉐이브 에멀젼을 바꾸다. BVLGARI BLV로... 원래 잘 사용하던 것은 CK의 ETERNITY 제품이었다. 향이 좋아서 말이다. 그러다 이번에 불가리 블루로 바꾼 것은 향수의 향이 좋아서다. 원래 성격이 좋은 거 하나 있으면 그거만 계속 쓰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요즈음은 워낙 좋은 게 많아서 그렇지는 않다. 인터넷에는 워낙 짝퉁이 많다고 해서 오프라인에서 샀다. 인터넷가보다 거의 갑절이나 비싸게 샀다. 근데 이것도 짝퉁이라면??? ^^ 정말 못 믿을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시대다. 향수가 아니기에 향은 그리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다. 나 또한 에멀젼은 진한 향보다는 나는 듯 나지 않는 듯 은은한 게 좋다. 근데 역시나 불가리는 비싸다. 실제 에멀젼은 100mL 밖에 안 된다. 저 놈의 몹쓸 용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CK BE나 CK ONE은 250.. 슬럼프에 부상까지 슬럼프: 정신적인 문제 슬럼프다. 그것도 극심한... 한동안 정신없이 바쁘더니 지금은 슬럼프로 쉬고 있다. 뭔가 계기를 만들어서 슬럼프를 극복하려 했건만 그러면 그럴수록 늪과 같이 더 슬럼프에 빠지는 듯. 겉보기에는 나란 인간이 매사에 열정적이고 항상 자신있게 뭔가를 해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굉장히 나 스스로를 속박하곤 한다. 복잡한 생각이 정리가 안 되면 앞으로 나가지를 못한다. 나름 큰 배는 움직이기는 힘들어도 일단 움직이면 멈추기도 힘들다 생각하지만 그 과정은 내게는 퍽이나 힘들다. 내가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간다는 생각에 말이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행동은 그러지를 못하고 내 타고난 운명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인지 나란 인간은 원래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인지... 그래서 이번주는.. 집착으로 볼 것이냐? 집념으로 볼 것이냐? <집결호> 총평 2008년 5월 8일 본 나의 2,719번째 영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전쟁 영화라고 보지 않는다. 휴먼 드라마 장르에 넣고 싶다. 이 영화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전반적인 내러티브 상에 핵심은 역사적 사실이라기 보다는 휴머니즘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내 개인 취향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많은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그 여운은 사실 요즈음 내 가치관의 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주인공 구지디 중대장의 전쟁 이후의 행동들을 집착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집념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와도 같기 때문이다. 당연히 영화이기에 휴머니즘을 생각한다면 이것은 한 인간의 강한 집념이 맺은 결실로 봐야 옳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 1달 만에 액정 나간 LG-LH2300. 무상 수리해줄까? 액정 어쩌다가... 가만히 있는데 액정이 나가지는 않았다. 책상에 올려두었는데 전화가 오길래 집다가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나간 것이다. 바닥에서 책상까지는 70cm 정도다. 이게 액정이 약한가? 아니면 이 정도 높이에서 떨어뜨리게 되면 액정이 나가나? 이 정도면 생활하다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매번 이러면 거 참 문제겠거니 생각했다. 던진 것도 아니고 그냥 떨어뜨린 건데... 어쨌든 그 날 핸드폰은 보기가 싫었다. 어서 빨리 고쳐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다. 근데 액정이 나간 부분도 터치는 잘 되더라는... 다시 찾은 LG 서비스센터 일전에도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다가 중간에 아들이 케이블을 잡아당겨서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다. 그 때 백석동에 있는 LG 서비스센터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담.. 내가 좋아하는 조자룡을 중심으로 한 <삼국지: 용의 부활> 총평 2008년 4월 26일 본 나의 2,717번째 영화. 삼국지 관련 영화라고 하길래 관심있게 봤다. 나 또한 관심있게 봤듯이 많은 삼국지 매니아들이 영화를 보고 말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원래 사람이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게 마련인지라... 그런데 은 영화라는 것이고 나는 영화로서만 충실하게 봤을 뿐이다. 사실 나는 삼국지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조조다. 그 다음이 조운이다. 20대 초중반에는 조운을 좋아했고, 20대 후반부터는 조조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그만큼 조자룡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예전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조자룡 중심의 삼국지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를 유발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돋보.. 이래서 난 공포 영화가 싫다 <카르마> 총평 2008년 5월 12일 본 나의 2,723번째 영화. 나는 공포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무서움을 많이 타서 그런 것이 아니라 별로 재미도 없고 별로 무섭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냥 Sound Effect 로 깜짝 놀라게나 하지 소름 돋을 정도의 공포를 느껴보지 못해서다. 그런데 가끔씩 공포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다가 꽤 괜찮다고 해서 봤다. 근데 실망이다. 그것도 매우~ 요즈음의 공포 영화는 Sound Effect 보다는 Story 중심인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그러나 그게 너무 허술하다. 마지막 반전이라고 하는 것조차도 말이다. 스포일러라 얘기는 못하겠지만 아마도 이 영화를 볼 사람이 거의 없을 듯 하여 비슷한 영화 하나만 얘기한다면 니콜 키드먼 주연의 라는 것 .. 이전 1 ··· 544 545 546 547 548 549 550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