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엔 86세 몸짱 할머니다! 관련기사 : 86세 미국 ‘몸짱’ 할머니 인터넷에서 화제 에 이어 이번에는 86세 몸짱 할머니가 등장했다. 14년 전에 무거운 짐을 도와주는 이가 없어 그 때부터 힘을 길러야겠다고 맘먹고 운동한 거라 하는데 86세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는... 위 동영상은 NBC TV 프로그램 'Moms on the move'에 출연한 것인데 동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은 왠지 모르게 "나 이만큼 힘쓸 수 있다"는 과시용 컨셉인 듯 스커트 같은 경우는 제대로된 자세라고 보기는 조금 힘들다. 그래도 대단한 거는 대단한 거다. 나이를 생각한다면... 아무리 그래도 섹시몸매는 아니지 않나? 난 전혀 섹시해 보이지는 않는데... 여자들은 남자의 몸 어디에서 가장 성적 매력을 느끼는가? 1위 : 어깨와 등, 가슴 1위 부위가 많다. 가슴 소위 말해 갑바는 운동하면야 되겠지만 어깨는 타고난 게 있는걸. 타고난 모양새가 좁은 어깨면 아무리 운동해도 좁은 어깨 때문에 별 태가 안 나는데... 내가 묻고 싶은 거는 어깨, 등, 가슴 중에서 하나만 골라봐. 아니면 우선순위를 정하던지... 아무래도 내 생각에 가슴 -> 어깨 -> 등이 아닐까 싶다. 근데 누가 등보고 섹시하다고 하나? 넓은 등짝? 업히고 싶어서? 음... 어쨌든 남자로 태어났으면 갑바가 있어야 남자쥐~ 2위 : 모르겠다 이게 정답이여~ 각 조합에 필이 꽂히면 되는겨~ 3위 : 팔뚝 팔뚝 굵으면 거시기도 그런다고 생각하남? ^^ 그리 와닿지는 않았던 평범한 자기계발서 <종이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한언출판사 2007년 8월 8일 읽은 책이다. 원래 읽으려고 했던 책은 아니었지만 종우씨 추천으로 읽은 책이다. 추천으로 읽기는 했지만 평범한 자기계발서다. 예전에 추천해줬던 과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핵심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글로 적어두라는 건데 이것은 따지고 보면 자기 최면적 성격을 가지고도 있고 자기 점검적인 성격을 가지고도 있다. 또한 막연하게 바라는 것 보다는 글로 적음으로써 구체화시킬 수 있는 등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얘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좀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사례를 언급하는데 조금은 사례가 마치 교회에서 하는 간증과 같이 비현실적으로 나에게는 느껴졌다. 그것은 그렇게 썼기.. 한정된 공간 속에서 바라보는 2차 세계대전 <특전 유보트> (1981) 특전 유보트 포토 감독 볼프강 페터젠 개봉일 1981 별점 2007년 8월 8일 본 나의 2,663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2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8번째 영화. 내가 지금까지 정리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아 찾아서 봤다. 보다보니 역시나 어릴 때 본 장면 몇몇이 기억나긴 했지만 재미있어서 다시 봤다. 유보트는 1차, 2차 세계대전에 모두 등장하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또한 근래에 나온 과는 달리 이 영화는 독일인의 시선이다. 그렇다고 왜곡된 시선에서 2차 세계대전을 보는 것도 아니고 전범국 독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참전한 독일측 병사들의 얘기이기 때문에 그들 또한 전쟁의 희생자처럼 다루고.. 킬러의 복수를 테마로 한 오래된 영화 <겟 카터> (1971) 겟 카터 포토 감독 마이크 호지스 개봉일 1971,영국 별점 2007년 8월 6일 본 나의 2,662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7번째 영화. 20세기 영국 영화 베스트 100 22번째 영화. 몰랐었는데, 이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이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란다. 복수라는 테마는 재미있는 테마다. 당했던 일이 처절할 수록 복수의 강도는 높아진다. 그런데 이 영화나 리메이크 작품 모두 그다지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다. 리메이크 작이야 헐리우트 비평가들이 좋아하지 않는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했다고 쳐도 원판인 이 영화도 그리 재밌다고 볼 수가 없다. 영화 내용을 얘기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나의 리뷰이기에 영화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복수라는 테마라면 이 훨씬 재미있다. 복수.. 포토저널리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시선 <타인의 고통> 타인의 고통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이후(시울) 전반적인 리뷰 2007년 8월 5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리뷰를 적으면서 처음 안 사실이 지금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책의 표지와 지금의 표지가 다르다는 것이다. 뭐 이 책의 발간일이 2004년 1월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 기존의 책 표지 자체도 타인의 고통을 드러내는 그림이었기에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바와 약간은 상충되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바꿨나? 이 책을 알게된 것은 "TV, 책을 말하다" 방청을 하면서였고, 헤밍웨이님이 선택한 책을 돌려보면서 읽게 된 것이다. 사실 내용의 핵심은 이미 TV, 책을 말하다 방청 소감에서 정리를 해둔 터라 중복된 내용은 빼려고 하다 보니 핵심 내용은 .. 영어 동사 'Shot' 의 두가지 해석 1. 사진을 찍다. 2. 총을 쏘다. 수전 손택은 에서 이 점에 착안해 사진을 찍는 행위의 '약탈적' 속성을 살펴보았다. 타인의 고통 [ 내 리뷰 ]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이후(시울) 푹 쉰 주말... 주말 푹 잘 쉬었다. 아무 데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책 읽고 생각하고 영화보고 생각하고... 사실 토요일에는 클럽을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가지 않았다. 이유는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었다. ^^ 내가 이 클럽을 자주 가는 이유는 외국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클럽 사장형을 잘 알아서 편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태원 같은 곳은 미군 부대 애들이나 게이들도 꽤 있어 조금은 같은 외국인들이라 하더라도 수준이 낮다. 반면에 여기는 모델들만 오기 때문에 보는 눈도 즐겁다. ^^ 목요일 올나이트를 했기에 그 피로로 인해 금요일 14시간을 몰아쳐서 잤고 그 때문에 토요일 몸 사리자는 생각에 가지를 않았다. 사실 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동생이 일요일에 24시간 근무를 서야.. 이전 1 ··· 615 616 617 618 619 620 621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