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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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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노조 이건 아니잖소~! 관련기사 : 적자 기아車 '성과급 잔치' 기아車 노조의 행태가 참 어이가 없다. 회사가 잘 되어서 노사가 서로 기분 좋게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올해 초 삼성전자의 성과급 잔치와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더욱더 웃긴 사실들은 그 내용과 성과급에 대한 재원이다. 우선 성과급 내용을 보면, 생계비 부족분 150%? 아니 세상에 생계비 부족분이라는 명목의 성과급이 어디 있단 말인가? 아니 처음부터 연봉이 결정되면 거기에 다 생계비 감안해서 주는 것 아닌가? 당연히 적자인 회사에서 성과급 명목을 만들다 보니 나오게 된 어이없는 항목 아닐까? (내가 알기로 기아자동차 평균 연봉은 5,000만원 대인 것으로 아는데...) 또 품질 목표 달성 격려금? 이게 품질 목표 달성을 해서 주는 격려금인지 아니면 품질 목표 달성을 ..
완벽을 추구하는 천재 스코필드의 매력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 프리즌 브레이크 포토 감독 바비 로스,브래드 터너,브렛 레트너,드와이트 H. 리틀,제이스 알렉산더,맷 얼 비슬리,마이클 W. 앳킨스,랜달 지스크,로버트 맨델,산포드 북스타버,번 길럼 개봉일 2005,미국 별점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할 듯 해서 를 제외하고는 보지 않으려 했건만, 주변에서 자꾸 보라는 말에 봤다가 결국에는 시즌1을 이틀 동안 다 봤다. 한 번 보면 계속 보게된다고 하는 말을 실감할 수 밖에 없던 드라마였다. 영화와 달리 당연히 이렇게 되겠지 하면서도 순간 순간 벽에 가로막혀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갈 지가 매우 궁금했던 드라마였던 듯. 스토리 작가가 정말 대단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드라마다. 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있을 법한 개연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과 완벽한 계획을 실행하면..
펌글에 대한 미련은 버렸다. CCL 최근에 제 블로그 CCL 변경했다. 원저작자 표시만 하면 퍼가도 상관없다는... 근데 분명히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저작자 표시 하지 않고 퍼가는 사람들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물론 퍼갈 정도로 자신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며칠 전 아주 우연히 내 글 퍼간 것을 보게 되었다. 영화 리뷰였다. 네이번가? 다음인가? 거기에서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이었다. 그런가 부다 하고 그냥 말았다. 예전 같았으면 적어도 덧글이라도 달았을텐데... ^^ CCL이라고 하는 형식이 사람의 행동을 제약하지는 못한다. 단지 권고 사항일 뿐. 그것이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는 않으니까. 사실 CCL 마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도 블로거들 중에서는 많을 것이다. 특히나 포털 블로그와 같은 경우에 말이..
골튼의 대중의 지혜에 관한 실험의 해석 골튼의 연구 골튼의 믿음 :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은 극소수의 전문가들이다. 골튼의 목표 :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사회를 발전시킬 만한 자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골튼의 실험 : 1884년 런던 국제박람회 '인체측정학 실험실' 골튼의 결론 :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의 평균 지력은 거의 신뢰할 수 없다. 살찐 소 한마리 무게가 얼마나 될지 내기 실험 방법 : 한 장에 6펜스씩 하는 티켓을 사서 이름과 주소, 추정치를 적어냄 실험 상금 : 가장 근접한 수치를 적어낸 사람에게 상금 수여 실험 참가자 : 800명. 이 내기의 전문가로 분류할 수 있는 농부 이외에 다양한 사람들 참여 실험 분석 : 추정치의 평균값 1197파운드. 실제 소의 무게는 1198파운드 골튼의 결론 : "그 결과를 보면 민주주의도 ..
"제이슨 본"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본 얼티메이텀> 본 얼티메이텀 포토 감독 폴 그린그래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8월 14일 본 나의 2,669번째 영화. "제이슨 본" 시리즈는 고전적인 첩보 영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제이슨 본" 스타일의 첩보 영화를 만들어낸 영화라 생각한다. 그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선 주인공 "제이슨 본" 매우 본능적이면서 Smart한 Agent다. 에서 "Who am I?"하면서 바보같지만 자신이 들어간 샵에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읽어내고 위험한 순간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행동한다. 최근에 내가 주위의 권유로 보게된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과도 같은 매우 Smart한 인물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제이슨 본"의 액션. 기존의 여러 영화에서 보여줬던 맷 데이먼과 매칭이 되지 않을 듯한 그 ..
오픈유어북 트랙백 기능 복구 되었네요~~~ 도서 리뷰보다는 영화 리뷰에 치중하는 요즈음입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여름에는 제가 힘이 많이 빠지죠. 여름에 특히 영화를 많이 보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오픈유어북의 리뉴얼 이후에 없어진 트랙백 기능 때문에 질의를 했었는데 이제야 복구가 되었군요. 사실 좋은 서비스들이 많이 생기다 보면 이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 리뷰를 안 올리는 이유도 다 이런 연유죠. 같은 글을 여러 곳에 올려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중복된 글 올리는 유일한 경우가 네이버에 영화 리뷰인데, 이것은 영화 리뷰 포스터 가져오기 위함이 목적이지요. 비공개로 별점만 선택해서 긁어와도 되긴 하겠지만 어차피 같은 액션 취하는 거 리뷰 남기자는 생각에... 오픈유어북 트랙백 기능 복구 되어서 둘러봤더니 역시나 월덴지기님이 그간 읽..
어디다 대고 반말이야?
Michael Porter(마이클 포터)의 사업 진입에 6가지 커다란 장벽 1.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새 진입자에게 대규모 진입만 허용하거나 억지로 비용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하여 진입을 포기하도록 한다. 생산, 연구, 마케팅 그리고 서비스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는 제록스나 GE가 절절하게 깨달은 바와 같이 대형 컴퓨터 산업 진입에 주요 장애요인이었다. 규모의 경제는 유통, 판매원 활용, 금융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장애물로 작용한다. 2. 제품 차별화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새 진입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는 대규모 자금이 충당되는 장벽이다. 광고, 고객 서비스, 산업 내 선두기업되기, 제품 차별화 등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요소들로 청량음료, 무처방 판매 의약품, 화장품, 투자 금융, 일반금융분야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높은 진입장벽을 세우려는 양조 회사들은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