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품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던 <가족의 탄생> 가족의 탄생 포토 감독 김태용 개봉일 2006,한국 별점 2007년 6월 10일 본 나의 2,632번째 영화. 이라는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계속 영화가 보고 싶어서 무엇을 볼까 하다가 선택한 작품이다. 하나포스 무료 영화로. ^^ 오늘 저녁 뉴스에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것 때문에 보게 되었다. 무엇이 작품성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상업성을 갖춘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대종상 시상식에서 지금껏 상업성 짙은 영화, 흥행한 영화에 수여했던 최우수작품상을 상업성과는 동떨어진 작품에 주어서 그것이 약간 왜곡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든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작품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 난 모르겠다. ^^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영화 중반까지만 해도 난 이 영.. 좋은 영화 보고 나니 계속 영화 보고 싶네... 을 보고 나서 내가 지금껏 적은 리뷰 최초로 스틸 컷을 위해서 중요 장면들 다시 Replay를 했었다. 스틸 컷 만들어서 짜르고 사이즈 조절하고 퀄리티 낮춰서(용량 문제로) 리뷰에 삽입하면서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 있는 듯... 사실 여기에 배역을 누가 맡았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영향도 있었을 듯 한데 둘 다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라 더욱더 그랬던 듯 싶다. 결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 결말로 인해 주는 메시지가 분명 있었을 듯... 올해 최고의 평점인 10점 만점을 주었던 영화다. 혼자 보기에는 좀 아까운 면이 많았던 영화였는데... 또 영화를 보고 싶다. 근데 지금 저장된 영화는 이런 류가 아니다. 쩝... 아무래도 유료 P2P 서비스로 들어가서 다운받아봐야할 듯... 동생 껀데... ^^ 돈 주면 되지.. 잔잔하면서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 <페인티드 베일> 페인티드 베일 포토 감독 존 커란 개봉일 2006,중국,미국 별점 2007년 6월 9일 본 나의 2,631편째 영화. 다보고 나서 바로 적는 글인데 아직도 여운이... 일단 등장인물부터 알아보자. 정말 정말 내가 좋아하는 나오미 왓츠, 또 로 데뷔했던 연기파 배우(사실 보고 너무 연기 잘해서 놀랐었다.)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한 영화다. 그리고 알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나오미 왓츠와 바람을 피는 상대역이 바로 현재 나오미 왓츠와 결혼한 리브 슈라이버라는 배우겸 감독이다. 사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나오미 왓츠가 자주 나와서 좋았기도 했지만 내용이 참 내 개인에게 주는 인상이 강했기에 좋은 평점을 주고 싶다. 이 영화를 얘기하려면 사실 내용을 얘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지금껏 영화 리뷰를 쓸.. [집단지성의 이해 IV] 집단지성과 군중 효과의 구분 이 글은 기존에 내가 집단지성에 대한 완연한 이해를 아직은 하지 못했을 시절에 적었던 글 때문에라도 필요성을 느껴 적는 글이다. 그 글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상의 이슈를 집단지성이라고 할 수 있는가? 피에르 레비 교수는 직접적으로 이런 인터넷 상(그가 말하는 사이버 공간상)의 이슈를 두고 얘기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할 부분이 보이는 것이 실시간 민주주의라는 부분에서 나온다. 이러한 실시간 민주주의를 설명하는데에서 이런 표현을 쓰고 있다. 직접 민주주의의 선동 및 즉각적인 군중 효과와 전적으로 상반된다는 점을 진작부터 강조해두자. 사실 집단 지성의 두 가지 시간, 즉 집단 지성이 형성되는 시간과 한 번 형성된 뒤 그것이 작용하는 시간을 구분해야 한다.사실 군중 효과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심.. 남자 친구와 헤어진 뒤 문자 저와 제 남자친구는 몇일전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놔두고 잠깐 슈퍼간 사이 그놈한테 문자가 여러개 와 있었습니다. "방금전에 친구들이랑 너네동네 지나가고 있었는데 너 지나 가더라" ☏나쁜놈☏ 12:07 "얼굴이 말이 아니더라. 살도 좀 빠진거 같고 나 보고 싶어서 밥도 안먹고 지내냐?" ☏나쁜놈☏ 12:07 "아님말고..ㅋㅋ..오랜만에 봤는데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더라?!" ☏나쁜놈☏ 12:08 "우리 친구도 안되냐? 인사 좀 하고살자!!" ☏나쁜놈☏ 12:09 "휴...아무래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가 부다 . 여전히 너밖에 안보인다..어쩌지?ㅠ_ㅠ" ☏나쁜놈☏ 12:10 "보면 승질부터 내려고 했는데! 너 나쁘다고 -_-" ☏나쁜놈☏ 12:12 "ㅋㅋ근데 너보니까 승질은 커녕 심장만 미친듯이 쿵.. 많이 아쉬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의 인터뷰 기사 (6편) 기사참조 : [조선일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역발상 경영을 외치다 6. 인간적인 매력은 있지만 지식인으로는 별로 존경하지 않는... 인터뷰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다. 그러나 이 정도면 충분히 내 얘기는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라는 부분은 동의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은 내 경험상에서 얘기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기회가 되면 다른 글로 포스팅하겠다. 글 제목을 비공개로 적어두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적을 예정이다. 언제가 될 지는 알 수가 없지만... 또한 그가 얘기하는 비소비(non-consumption)이라는 것도 광범위하게 생각해보면 블루오션하고 다를 바 없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인터뷰 기사 중에 중국에 대한 얘기도 그렇구나 생각되기도 하지만 동의하..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교수의 '고객을 무시하라'는 것은... 최근에 gmail로 누가 대화를 신청했길래 수락하고 이렇게 물었었죠. "Who r u?" 왜냐면 대화명이 cretoris 더군요. 발음을 자칫 잘못하면 이상한 부위가 됩니다. ㅋㅋㅋ 저는 성인물 취급하는 사람인가 했었죠. 홍보하려고 하는... 뭐 그런...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글을 보고 대화신청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크리스텐슨 교수를 옹호하는 입장이라면서. 그래서 비판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글이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떤 면이 그런지를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대화 끝날 즈음에 한 수 배우려고 대화 신청했다는데 오히려 제가 배웠던 시간이었지요. 나이를 물어봤더니 24살의 혈기 왕성한 친구였죠. 역시 지식에는 나이가 필요.. 역사에 대한 관점에서는 조심스럽게 봐야할 <마리 앙투와네트> 마리 앙투아네트 포토 감독 소피아 코폴라 개봉일 2006,미국,일본,프랑스 별점 2007년 6월 7일 본 나의 2,630편째 영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인 소피아 코폴라가 감독을 맡고 의 히로인(원래 발음은 헤로-인으로 해야 옳으나 헤로인으로 표기하면 마약의 한 종류인 헤로인으로 오인되기 쉬워 이렇게 표기한다.)으로 알려진 커스틴 던스트가 마리 앙투와네트 역을 맡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루이 16세가 나오고 정략 결혼이 나오길래 이거 뭔 역사적 배경을 갖고 하는 얘기거니 싶어서 실화라 생각하고 유심히 보았다. 사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한 영화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다 보고 나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이러면서 영화 하나를 봐도 역사에 대해서 역으로 추적을 하면 이리 저리 지식이 늘어난다. ^^ 마리.. 이전 1 ··· 639 640 641 642 643 644 645 ··· 7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