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쩐지... 눈이 매섭다 했어~ 오늘 간만에 운동을 가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저 쪽에 한쪽 팔이 용문신인 사내가 있었으니, 어라? 새로 들어왔나 보네? 근데 생활하는 사람은 아닌 거 같고. 가만히 보니 내가 자주 가던 동네 갈비집 사람 아닌가??? 4층 전체가 한 주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2층에는 횟집, 3층에는 갈비집, 4층은 노래방인 곳이다. 최근에 두번 연일 갔더니 서로 얼굴을 아는... 예전에 동생인가 하고 갔다가 내가 무슨 말 실수를 했는지 매섭게 쳐다보더만. 그래서 그 매서운 눈을 기억하고 있었지... 그런다고 쪼나? 어쨌든 좀 놀았나 보다 싶었는데 헬스장에서 보니 왠 문신... 얼굴보더니 아는 척 하길래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난 먼저 아는 척 어지간해선 잘 안한다. 고쳐야지~) 나도 아는 척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 하야부사(GSX1300) 310km/h 쾌속질주 씬~ 멋진 동영상이 있어서 퍼왔다. HAYABUSA GSX 1300 모델의 310km/h 쾌속질주하는 모습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후덜거린다. 차로도 달려보지 못한 시속 310km/h라... 그것도 아무리 장비를 다 갖추고 타는 것이지만 온 몸으로 스피드를 느끼면서... 얼~ 원본출처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164576&type=chal&lu=l_head_2 그러나! 어린 시절 오토바이를 타보고 80km/h 넘어가도 후달렸던 기억이... 어린 시절 놀았어도 오토바이는 타지 않았다는... 집 앞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목이 잘려나가 죽은 것을 보고... 목에서 노란 고름. 으~ 옆집 아저씨도 오토바이 사고로 즉사한... 그 때 이후로 오토바이는 ..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서점의 책 분류 바로 "자기계발"이다. 아마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세상에 어떤 책을 읽어서 "자기계발"이 아닌 책이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 책이라는 것을 읽는 행위 즉 독서는 "자기계발"의 한 형태라고 본다. 꼭 "자기계발"을 읽어야만 "자기계발"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근데 서점에서 "자기계발"이라고 얘기하는 책을 유심히 살펴보면, 같기도다. 이건 소설도 아니여~ 그렇다고 철학도 아니여~ 애매한 장르인 경우가 많다. 뭐 딴지를 걸자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자기계발"이라는 것은 꼭 "자기계발"로 분류된 책을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쉽게 적혀 있어서 읽기는 쉽지만 다른 책들에서 얻을 수 있는 깊이를 얻기는.. 복잡계 이론 - 자연과 사회가 만들어내는 리듬 왜 이렇게 볼 것이 많은 지 모르겠다. 복잡계라는 것을 Seri CEO 조찬모임을 나가는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것인데, 그 때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우연히 아래 글을 발견하고는 읽어볼 만한 부분들이 많아 스크랩 형식으로 출처 밝히고 옮겨온다. 문제 생기면 얘기하시길~ 읽어보다 보면 뭔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지금껏 내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관심을 가졌왔던 것들과 말이다. 왠지 모르게 다 하나의 길(道)로 통(通)한다는 느낌. 긴 글이고 과학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읽어보길... 역시 물리학자는 정말 똑똑한 거 같다. ^^ [과학논평] 복잡계 과학 - 자연과 사회가 만들어내는 리듬 (김승환 포항공대 물리학 교수) 복잡계의 과학은 전통적인 과학관에 대한 단순한 반란에서 나아가 새로운 방법론으로 무.. Enterprise 2.0은 관료주의의 타파지만 봉건주의 타파는 아니다. 2.0의 유행에 따라 나온 용어 중의 하나가 Enterprise 2.0이다. 나름 Web 2.0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에 파생되는 수많은 개념들(기술적인 개념들이 아닌)을 통해서 앞으로 분명 변하리라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Enterprise 2.0이라는 잘 정리된 용어를 발견하고 그 내용을 면밀히 보았다. Enterprise 2.0에 대한 도표는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Enterprise 2.0에서 얘기하는 평등조직과 같은 경우는 조직의 관료주의를 바꿀 수는 있지만(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 얘기하겠다.) 그렇다고 해서 봉건주의는 타파하지 못한다. Enterprise 2.0에서의 평등조직의 한계라는 부분이다. 이는 자본주의 힘의 논리와도 그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이게 미니어쳐랍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관했다가 인도양홀에서 본 미니어쳐 전시품을 보고 찍은 겁니다. 정말 정교하지 않나요? 그 정교함에 정말 놀랬다는... 아마도 이 작품을 만드신 분은 성격 좋으신 분일 겁니다. 하나 하나 신경 쓰다 보면 짜증이 많이 날 법도 한데, 한 작품을 위해서 많은 인내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캠코더 사용이 아직 미숙해서 미니어쳐 많이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들고다닐 때 Recording 되고 있고 미니어쳐 찍을 때는 Non-Recording 되었던. OTL 이런 무식한 짓을... 쩝... 그나마 이거 하나 있어서... 다행스럽게... 정말 세밀하게 하나씩 하나씩 찍은 거 있었는데. 너무 아쉽당~ 슬럼프가 올라나... 슬럼프가 오려고 하는지 왠지 모르게 아무 것도 하기가 싫다. 뭔가에 집착한다는 생각이 드는... 사실 바람직한 집착은 도움이 되는데... 왠지 모를 방향성의 상실. 공허함...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오늘 점심에는 후배한테 그랬었다. "책과 연예를 하지 말고 사람이랑 연예를 해야될 타이밍인가 보다." ㅋㅋㅋ 몇 주 전에 터진 사건(?) 때문에 이리 저리 압박이 있긴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닌 듯... 여름이 되면 책도 잘 읽지 않고 나른해지곤 하는데 여름이라서 그런가??? 그래서 난 여름이 정말 싫다. 몸에 열이 많아(사주를 봐도 火자가 많다는 ^^) 인삼도 못 먹는 나라서 더운 것을 잘 못 참는다. 추위는 잘 타지 않는 편이라 어지간해서는 춥다고 하지 않는데... 왠지 모르게 슬럼프가 올 듯한 불길한 .. 많이 아쉬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의 인터뷰 기사 (2편) 기사참조 : [조선일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역발상 경영을 외치다 2. 자기를 돋보이는 방법이 조금은 잘못되지 않았는가? 기사의 첫번째 단락이다. "모범적인 경영은 성공을 방해한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답답한 단락이다. 크리스텐슨 교수의 생각이 온연히 담겼다고는 보기 힘들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짧은 글을 읽고 그 의미를 파악 못할 정도의 내가 아니기에 답답하다. 한 번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크리스텐슨 교수가 일하고 있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에서 했던 일들을... 크리스텐슨 교수 자신도 그렇게 했던 과거들을 마치 자기는 안 했던 것인양 하는 어투가 가장 답답하고 사실 화가 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하바드 경영대학원에서 했던 일들을(그리고 그 속에 있는 자신마저도 했던 일들을) 아예 무시하는 듯한 발.. 이전 1 ··· 642 643 644 645 646 647 648 ··· 7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