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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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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논리로 경영을 말한 <철학자 경영을 말하다> 철학자, 경영을 말하다 안드레아스 드로스테크 지음, 인성기 옮김/을유문화사 2005년 8월 10일 읽은 책이다. 지금까지 본 여러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을 한 것이 철학 논리를 경영이라는 관점에 접목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철학 이론을 경영 이론에 접목한 것이 아니라 읽기는 쉽지만 사실 나는 별로 배울 것이 그다지 없었다. 다만 이 말을 누가 했구나 정도 외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은 나에게는 없었다. 그것은 항상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수정하고 하는 내 버릇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나도 나만의 논리로 내 철학을 펴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p5 철학은 삶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제라는 것은 여전히 그것보다 더 큰 삶 전체를 구성하는 한 ..
승부사의 논리 <올인> 올인 1 노승일 지음/들녘(코기토) 올인 2 노승일 지음/들녘(코기토)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 책의 정리를 옮기면서 하나 생각한 것이 있다. 내가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게 2000년 10월 8일이었고 그 때부터는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낳아갔다. 나름대로 어떻게 정리를 해야지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 글은 2000년 이전에 있었던 글이었다. 워드로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을 꺼내어 기존 홈페이지에 옮겨둔 것이다. 그리고 이제 블로그로 옮긴다. 언제 읽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2004년 이전에 읽은 도서 중에서 그래도 정리한 글이 있는 책이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지만 드라마는 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그리 즐겨 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재미있게 읽었고 이게 실화였다는 사실에 놀랐었던 기..
새벽 5시 30분 거침없는 글쓰기 집필에 착수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생각의 정리다. 그러나 난 현재 집필하는 것은 예전부터 쌓아온 꺼리들을 풀어내는 정도다. 그래서 생각의 정리라는 것은 집필하면서 구성만 바꾸는 정도 수준이다. 문제는 집필 시에 조금은 몰아쳐서 초고를 탈고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수정을 할 때 많이 수정하더라도 책으로는 나오게 된다. 몰아쳐야 하는데 이리 저리 다른 일 하다가 몰아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흐름이 끊기게 되면 적는 데에서 기존 글을 다시 읽어봐야 하는 수고도 덤으로 생긴다. 그런데 일단 책으로 나오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하다. 거침없이 쓰기 시작해서 많이 적어뒀다. 그리고 몇 번 읽어보면서 논리적인 오류가 있는지 등도 점검했다. 혼자서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 이유는 뜨끔한 사람들 꽤..
집필에 착수한다... 미루지 않겠다. 집필에 착수했다. 어떤 테마로 적을 것인지는 아직 공개하지는 않겠다. 다만 자기계발과 관련되어 있다. 진정한 자기계발이 어떤 것인지 기존 책들과는 차별화시켜서 얘기를 할 생각이다. 시시콜콜한 맞는 얘기 누구나 하는 얘기 안 한다. 핵심을 꿰뚫고 약간의 비평을 섞으면서도 좋은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물론 아무리 내가 그래도 나보다 급이 높은 사람이 보기에는 차별화가 아닐 수도 있겠지. 상대적인 거니까... 다만 내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다는 거다. 그리고 급이 높다면 제발 나에게 아는 척을 해줬음 좋겠다. 왜냐면 그래서 쌓는 인맥은 나에게는 소중하다. 나는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후하다. 나보다 높은 급의 사람이 있기에 책을 못 적는다면, 이 세상에 글을 적을 수 있는 것은 각 분야에(이것도 사람이 ..
경영학도를 위한 정보보안 지침서 <정보 보안 혁명> 정보 보안 혁명 메리 팻 맥카시 & 스튜어트 캠벨 지음, 앤드류 남 옮김/물푸레(창현) 2005년 12월 18일 읽은 책이다. 'Kaist MBA 추천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던 듯 싶다. Kaist MBA 과정이 아무래도 경영학 중심이다 보니 이러한 IT 관련 된 부분에서는 경영학적인 의미나 전반적인 Overview 를 목적으로 하다 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다. CRM 을 공부하는 데 Database 기술을 Overview 한다던지 하는 그런 것도 마찬가지 이유겠다. 그렇다고 Database 기술 Detail 을 다루기 보다는 Data Warehouse 나 Data Mining 뭐 그런 것들 중심으로 여기에 활용된 기술을 논하는 수준 정도인 것처럼 이 책도 보안에서 그런 정도 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 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 도널드 트럼프 지음, 이무열 옮김/김영사 2005년 6월 16일에 읽은 책이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책이다. 난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 것이 도널드 트럼프 자신이 직접 적은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에서도 밝혔듯이 대필이었다. 물론 대필이지만 자신의 입으로 나온 얘기를 적은 것이라 생각이 드는 것은 책 내용의 어투등을 미루어 짐작한 것이다. 어쨌든 돈 많은 사람이 굳이 자신이 직접 타이핑을 하거나 자필로 쓸 리 만무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조금은 실망한 점이 없지 않다. '어프렌티스'라는 프로를 직접 본 지인의 얘기를 통하면 도널드 트럼프는 상당히 건방지다고 한다. 건방지다는 것에 대해서 나 자신은 그럴 수도 있다. 그럴 만 하다고는 ..
내가 하고 싶은 얘기들로만 가득찬 <백만장자 이력서> 백만장자 이력서 스티븐 스콧 지음, 김화수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5년 3월 9일에 읽은 책이다. 가슴에 와닿는 얘기들이 가득했던 책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한 법칙이나 방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자가 여러 번의 경험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솔직 담백하게 정리하면서 풀어나갔을 뿐이다. 그러나 이 글을 읽으면서 부정하고 싶은 부분 예를 들면 '이 사람은 경영을 모르는군...', '장사꾼이군' 하는 식의 부정이 들게 하는 부분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맞는 얘기는 누구나 한다. 그러나 다 남의 얘기지 자신의 얘기가 아닌 경우가 많다. 또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도 아니다. 착실히 대기업에서 열심히 주어진 일, 시키는 일 열심히 하면서 점점 직급이 올라가 사장까지 가는 그런 케이스도 아니다. ..
조직을 어떻게 변화로 이끌 것인가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이태복 지음/물푸레(창현) 2005년 8월 2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한국 사람이 쓴 책이다. 변화 관련 컨설턴트가 많은 사례를 통해서 쉽게 쓴 책이다. 사실 이 정도의 책이라고 한다면 외국의 책들에 비해서 뒤지지도 않는다. 그러나 베스트셀러도 아니고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추천 도서도 아니라 도서관에서 책 뒤지다가 발견했다. 아마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물론 나도 그렇지만) 베스트 셀러, 외국의 베스트 셀러, 외국의 유명한 작가 이런 수식어가 붙어야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나 자신 또한 그러니 뭐 할 말이 어디있을까만... 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나는 남들이 잘 모르면서 좋은 책을 찾으려고 한다. 이러한 버릇은 나도 책을 써봤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안 써봤다면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