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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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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며... 이리 저리 정리를 했다. 뭔가 새로운 마음을 가지려면 항상 나는 정리를 한다. 몇 달째 내 책상 위가 어지러웠던 것들 정리하면서 마음도 정리하고 집중해야할 것들 정리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성격 고쳐야지... 근데 고쳐질까 모르겠다. 순간 순간의 욱 하는 것만 조심하면 사실 내 성격이 그리 모난 것은 아닌데... 어쨌든 한 주의 시작이다. 이리 저리 정리할 것들 정리했으니 새마음으로 일에 전념해야겠다. 바쁘게 살자... 바쁘게...
반성 모드 역시 나는 어쩔 수 없는 놈인가 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도 내가 싫다. 나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성격 부분인데, 고치려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역시나... 나는... 안 되는 놈인가 보다. 하루종일 생각을 했다. 이것도 내 우물이다. 생산적인 생각이면 좋으련만. 오늘 하루종일 한 생각은 내 자신에 대한 내 행동에 대한 후회의 생각뿐이었으니... 자숙해야지... 오늘 너무 기분이 다운이 된 듯 해서... 엄청나게 전화만 해댔다. 오랜만에 이런 저런... 친구들한테도 전화를 하고... 가족들한테도 전화를 하고... 곧 동생이 온다. 항상 내가 심적으로 힘들 때면 힘을 주는 동생이 온다. 전화 통화를 하다가 내가 좀 머리가 복잡하다는 것을 느꼈는지 온다고 한다. 난 참 동생 하나는 잘 둔 것 같..
바빠서 글을 못 적겠다... 적고 싶은 글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기는 글이 아니라... 그러나 조사할 것들, 읽어야할 것들, 정리할 것들이 쌓여 있어서 아예 엄두를 못내고 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지금 시각 1시 14분. 블로그포럼 참여하고 와서 글을 적으려다가 잠을 청한다. 이유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살 찌우는 데는 좋기에... 특히나 밤에 글을 쓰면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에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다. 위키노믹스 관련해서 글을 많이 적고 싶지만 의도적으로 적지 않는다. 그것은 이제 책이 출간되는 시점에서는 책을 읽을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포럼도 이번주에 시작하려다가 다음주로 바꿨다. 이유는 책을 읽어야 기본적인 베이스가 갖춰질 것이라 생각하고 출간일이 조금 지연된다고 알고 있기에 다음주로 ..
시간이 부족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다. 의미있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검색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그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참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위키노믹스도 그렇고 이번주부터 재개한 일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해야할 것들도 있고 참 할 거 많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우선순위며, 스케쥴링을 해야하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렇게 해놓고서 변수가 생기게 되면 그로 인해 다른 일들까지 영향을 미치니 짜증이 날 때도 생기는 법이다. 어제도 새벽 5시 정도에 잤다. 되도록이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해야겠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그만큼 바쁘게 사는 것이 때로는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긴 하겠지만, 요즈음은 하나의 고민 거리..
내가 요즈음 즐겨부르는 노래들 요즈음 노래방을 못 가서 한동안 안달이 났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이번에 노래방을 가서 소화한 노래들이다. 자신있게 부를 수 있는... 내 음색에 맞는... 내 음색에 안 맞으면 다음부터는 잘 부르지 않는다. buzz : 가시 buzz :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다음의 하나는 연습중이다. 음을 잘 몰라서 다운받아서 핸드폰에 저장해뒀다. 이기찬 : 미인 원래 buzz 노래는 "겁쟁이" 정도 밖에는 몰랐다. 왜냐면 워낙 민경훈이 노래 톤 자체가 높다보니 내가 따라부르기 벅찼던 것. 그래서 원래 "가시"라는 곡은 높아서 부르다가 실패해서 아예 부르려고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완전히 내 것화 했다. 움하하~ 내 것화한 노래는 정말 노래가 안 되는 날이 아니라면 내가 음정톤 조절해서 완벽히 소화할 수 있..
허리 아픈 것을 고치고... 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한다. 그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 기억으로는 한 때 성남에 살면서 TV 자주 보던 생활(바람직한 생활이 아니지만)에 슬럼프에 빠져있었을 때가 아니었나 한다. 자세가 좋지 않아서 그 때부터 그랬던 듯 싶은데 그 때 프라이드 너무나 즐겨봤다. ^^ 그 때부터는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게 힘들어 항상 음식점을 가도 코너에 앉는다. 기댈 수가 있으니...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에 주말에 처음 헬스장에 갔다. 보통 평일에만 운동하고 주말에는 쉰다. 사실 매일 운동하는 게 근육에는 그리 좋지 못하다. 물론 매일 운동해도 부위별로 운동하면 그래도 상관없긴 하지만. 저번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동을 못해서 그거 부족한 거 보충도 할 겸해서 갔었는데, 요번에 운동..
간만에 멘사 웹사이트를 들렸다가 간만에 멘사 웹사이트를 방문했다. 내가 속한 국제교류분과도 방문했다. 한 때는 여기서 활동을 하려고 했었는데 활동을 중단했다. 어떤 일이 의미없음이 되면 그만 두는 게 상책이다. 그래도 나름 IQ 높다는 애들이 모였으니 뭔가 재밌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했었지만 역시나... 사회성에 문제 있는 애들 많다. 물론 아닌 애들도 많긴 하지만 관심 분야가 좀 다르다. 놀 꺼 같으면 그냥 다음 카페나 다니지... 자기랑 비슷한 애들이 모였다고? 뭐가 그리 비슷한데? 사고방식? 하이고~~~ 수준이? 돌겠네... 퍼즐 좋아하고 만화 좋아하는 거 보면서 나랑은 좀 안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의미있는 일을 대가없이 하려고 하는 데도 동참하는 이들 적다. 더 웃긴 거는 내가 거기 참여하기..
피곤했던지... 저녁을 먹고 잤다. 2~3시간 자고 운동하려고 했는데, 새벽 3시에 일어났다. 피곤했나 보다. 주말이라 부담이 없긴 하지만 이러면 오늘 하루가 고생인데... 잠을 제 때 자고 해야 살이 찌는데... 이래서 살이 찔까 싶다... 신경은 쓰는데 말이다. 살이 찌려면 잘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데... 요즈음은 잘 자지를 못하는 듯. 영화 을 보고 이번에는 꼭 복근을 만들겠다 해서 조금 신경을 썼더니 어느 정도 잡히긴 했는데 살을 찌우면서 복근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도 살이 지금 찌는 게 아니라 유지 상태기 때문에 (예전에 살 찌우면서 유지된 상태보다 1kg 은 더 늘었지만) 복근은 쉬이 만들어지는데 우선 살이 쪄야 한다. 새벽이지만 뭐 좀 먹고 운동 좀 하고 와야겠다. 요즈음은 너무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