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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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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첫번째 모임 후기 HELMUT NAWHEA 헬무트 나휘 지난 토요일 드디어 독서클럽 첫번째 모임을 가졌다. 오전 일찍 11시에 헤밍웨이님과 만나 일산을 출발하여 일찌감치 홍대 근처에 도착했다. 위치 파악을 해두려고 했지만 내가 모임 공지 올릴 때 표기했던 강남 웨딩홀은 없다. 경남 예식홀이었다는... 아이고 미안해라. 이러다가 사람들 못 찾는 거는 아닐까 했다. 내가 유명한 예식홀이라고 했던 곳은 거기 조금 지나 서초 OOO 라는 곳. 에고 내가 잘못 알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설마 못 찾아올까 싶었다. 연락처도 명시해뒀으니 전화오겠지 하는 생각에... ^^ 홍대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헬무트 나휘 사장님께 전화해보고 찾아갔다. 도착한 다음에야 헬무트 나휘 사장님과 서로 통화를 하면서 핀트가 어긋났다..
삼국지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재밌다 일산 블로거들의 맏형이신 한방블르스님과 MSN으로 얘기 중에 술 한잔 하자는 얘기에 일산 블로거 분들 연락해서 3시간 뒤에 모이는 급번개를 했다. 항상 모이면 멤버 4명에 모이는 곳은 항상 정해져 있고... 좀비님은 화정에 도착하시면 연락해 달라고 했더니 항상 모이는 그곳으로 직접 오셨다는... 다른 곳에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했던 얘기의 테마는 독서클럽과 삼국지였다. 사실 나는 삼국지보다는 대망을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인 것이 스케일의 차이도 차이이거니와 너무나 뚜렷한 캐릭터 세 명이 공존하고 그들을 보좌하는 가신과 주군과의 관계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삼국지의 대부분이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역서이다 보니 허구에서 비롯된 일부 인물들의 영웅적인 면에 초점..
Global 인터넷 사용자의 7가지 Mega Trend 콘텐츠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2007 행사에 참석하니 발표할 파워포인트 자료를 프린트해서 줬는데, 하나 제공 안 되는 자료가 있었다. 행사 처음에 한 구글의 발표 자료였다. 해당 발표의 핵심은 구글이 생각하는 Gloabl 인터넷 사용자의 7가지 Mega Trend가 어떤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구글의 전략은 무엇인가 라는 것이었는데 그 때 발표된 7가지 Mega Trend 는 다음과 같다. 1. Cloud Computing 2. "Always On" 3. The Long Tail 4. Wisdom of Clouds 5. Mass Personalization 6. Creativity at Scale 7. Online Video Syndrome 뭐 용어만 들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니, 부연 설명은..
미투토큰 550개 쏩니다! 미투데이의 소식지를 받아보고 미투토큰 판매 개시 소식을 들었다. 이리 저리 둘러보고 나서 미투토큰 20000 을 구입했다. VAT 포함해서 22,000 원. 왜 구입을 했을까? 나처럼 미투데이를 쓰지 않는 사람이... * * *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말이 거칠고 토론보다는 논쟁을 좋아하기 때문에 까칠하다 생각한다. 최근에도 메일 문구에 이런 표현이 있었다. "유명한 풍림화산님" 그 답메일로 나는 이렇게 표현을 했었다. "famous가 아니라 notorious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첫인상도 그렇거니와 말도 거칠고... 그래서 처음에 좋게 보게 되면 계속 좋게 보고 처음에 나쁘게 보게 되면 계속 나쁘게 본다. 그런데 나는 이것 저것을 총체적으로 판단하..
RSS 주소 바꿔주시길... 지금까지 Feedwave 라는 곳을 통해서 RSS를 구독하신 분들은 기존 주소 : http://rss.feedwave.com/itmedusa 에서 다음 주소 : http://lsk.pe.kr/rss 로 바꿔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번에 블코에서도 RSS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3일 정도 블코에서 인식하는 RSS에 문제가 있었는데, 다른 서비스들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에 블코에서 RSS를 파싱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했었지요. 이번에는 한RSS에서도 문제가 생기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RSS 링크들도 다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http://rss.feedwave.com/itmedusa 로 RSS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http://lsk.pe.kr/rss 로 바꿔주시기 ..
강남구청 과태료 부과 무엇을 위함인가? 이런 것도 과태료라... 어제 강남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지하철로 강남역에 도착한 후에 시간이 모자라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다. 갑자기 누가 내 앞에 오더니 뭐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노란색선(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선) 몇 미터 안에서 택시를 잡는 것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란다. 이런 게 있었구나~! "신분증 제시해 주십시오." (지갑을 꺼내려다가) "이게 언제부터 시행된건가요?" (지갑을 다시 포켓에 넣고) "어디서 나오셨다구요?" (명찰을 보여주며) "강남구청이요." "이 주위에 이에 대한 안내문이 있나요?"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데요." (강남역쪽을 가리키며) "저쪽에 있어요." 이 때부터 제 목소리 톤이 하이톤으로 바뀝니다. "저쪽 어디요? 어디?" (손을 드..
콘텐츠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2007 행사 참석~! 방금 전에 사전 등록을 마쳤다. AGENDA를 보니 그래도 자사의 솔루션 홍보보다는 다른 얘기들이 많이 있길래 등록을 했는데 들어봐야 알겠지... 항상 이런 데 가서 들어보면 생각보다 얻는 게 별로 없다는 게 문제라... 차라리 이런 것 보다는 전시회에 가서 한 눈에 여러 경쟁 제품들 보면 대충 타이밍이 되었구나도 느끼고 매체들 보면서 장단점 파악하기 쉽다고 본다. 그러나 그래도 분명한 것은 안 듣는 것보다 듣는 것이 낫긴 하다는 거다. 일단 신청했으니 가서 들어봐야지... 디캠까지 들고 가서 찍어버릴까? 아니면 UCC 전문가 동네오빠를 데리고 갈까? 아무래도 꼬셔봐야겠다. ^^
대선 얘기, 좋게 하면 안 되겠니? 요즈음 들어서 대선에 대한 얘기가 참 많다. 오늘 이회창 후보의 출마 공식 선언이 있었다. 영향력 있는 분의 출마 선언이라 분위기를 보기 위해서 이런 저런 글을 읽다보니 읽고 싶은 생각이 더 이상 들지가 않았다. 블로그라는 것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좋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글로서 표현하는 것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틀렸다 하더라도 그런 경험이 쌓이면서 좀 더 나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글을 적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글이 아니라 말이더라 글이 글답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거다. 글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글로 표현한 것이지 말이라는 소리다. 말과 글은 다르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