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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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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3)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Porsche 911 Targa 4 GTS) 포르쉐하면 떠오르는 차량은? 단연코 911이다. 그 중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모델이 카레라지만 2015 서울 모터쇼의 메인 모델은 911 타르가 4 GTS다. 2015 북미 오토쇼(NAIAS)에서 최초로 공개한 모델로 타르가는 오픈탑이 좀 독특하다. 이건 실제로 볼 수가 없어서 포르쉐 공식 홍보 동영상으로 보여주도록 하고, 일단 이번 모터쇼에서 포르쉐가 내세우는 모델은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로 국내에서는 최초 공개라는 것. 사실 포르쉐라고 하면 그 모델이 무엇이었든 공통점이 있다. 이쁘다는 것. 잘 빠졌다는 것. 아마 포르쉐는 내가 살다가 한번 몰아볼 차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이 들어서 흰머리 날리면서라도 탈 껴! 성능 Performance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4륜 구동을 뜻..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2) 벤틀리 컨티넨탈(Bentley Continental) GT3-R 킨텍스 제1전시장에 있는 벤틀리 부스. 여타의 브랜드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가 벤틀리를 함부로 볼 수 있으랴.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벤틀리 예전부터 비호감이었다. 적어도 모터쇼 참가에 있어서는 말이다. 왜냐? 안 들여보내주. 테두리 치고 바깥에서 보게 해. 예전 모터쇼 때도 그렇고 이번 2015 서울 모터쇼 때도 마찬가지. 고급차라는 거 인정한다고 해도 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튼 그건 그렇고 이번 2015 서울 모터쇼에서는 작은 부스만큼 전시 차량도 3대 정도 밖에 안 되는데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차량은 바로 벤틀리 컨티넨탈 GT3-R이다. 이게 벤틀리의 메인 차량. 성능 Performance 8기통 4,000cc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 벤틀리 컨티넨탈 G..
라이칸 하이퍼스포트(Lykan Hypersport): 분노의 질주 7에 나온 빨간 차 어제 이 개봉했다. 시리즈는 액션과 스토리 이외에 항상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바로 차다. 이번 에서는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던 차 한대가 있었다. 디자인이야 새로 출시된 차라고 하면 모를 수도 있겠지만, 엠블럼을 봐도 도대체 저 차가 어디서 제작한 차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혹시 영화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차(마치 배트맨의 배트카처럼)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을 안 봐서 어떤 차를 말하는지 모르겠다? 예고편을 보시라. 예고편만 봐도 무슨 차를 말하는지 알 수 있을테니. 하이퍼카 Hypercar '슈퍼카'란 단어는 많이 들어봤겠지만, '하이퍼카'는 생소할 것이다. '하이퍼카'란 말이 나오게 된 건, 2005년 부가티 베이론이 등장하면서 부터다. 당시의 슈퍼카들에 비해서 한수 위의 성능..
새벽 스피드 드라이브, Top Speed 205km/h @ 제2자유로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5 3월 25 오후 12:28 PDT 가끔씩 밤에 달리고 싶을 때가 있다. 보통은 창문 열고 달리지만 음악을 듣고 싶을 때는 창문 닫고 달린다. 창문 열고 스피드를 올리면 음악 소리가 안 들리니까. 이 날의 최고 속도는 205km/h. 달린 곳은 제2자유로. 새벽이면 차가 없기도 하거니와 나는 자유로나 제2자유로는 속도 감시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 다 알고 있는지라. (참고로 내 렉서스 IS250 FSport 네비에는 카메라 위치 안 알려준다) 음악은 크리스티나 트레인의 'Dark Black'이다.
마티어스 랩탑 프로 맥용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벌써 두번째 고장 나는 물건 사서 어지간하면 그냥 쓴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환불 요청하거나 그런 까칠한 스타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티어스 랩탑 프로 맥용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가 처음 샀을 때부터 맘에 안 들었던 건 아니었다. 다만, 사용하다 1달이 채 못 되서 고장이 났다. 첫번째 고장_ 'ㅇ(d)'자가 입력이 안 됨 1년이 A/S 기간인 줄로 알고 있기에 수리를 맡기면 됐는데, 귀찮다고 그냥 쳐박아뒀다. 그렇게 몇 달 사용 안 하다가 올해 들어서 A/S에 전화 걸어 A/S 맡겼다. (착불 택배로 보내면 된다.) 그리고 다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또 1달이 채 못 되어 고장난 거다. 두번째 고장_ 'ㅇ(d)'자가 두번씩 입력됨 이번엔 입력이 안 되는 게 아니라 한 번 타이핑에 두 번씩 입력이 되어..
찌그러진 내 맥북 프로 레티나 내 부주의로 인해 내 맥북 프로 레티나 떨어뜨린 적이 있다. 떨어진 내 맥북 프로 2바퀴 정도 구른 듯. 언젠가 이런 사고 날 거라 예상은 했었고, 그래서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 이 놈의 급한 성격 때문에 결국. 내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가죽 케이스인 레이러스 캐너스 구매 후 리뷰에도 적어뒀지만, 꼭 맞는 케이스고, 안에 자석이 있다 보니 지퍼를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들고 다니기 쉽다. 그런다 해도 맥북이 바로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다 보니 그냥 들고 다니기 쉽상. 열받는 일이 있어서 케이스 닫혀 있길래 확 잡아챘는데 맥북 날라가더라고. ㅋㅋ 그렇게 두어바퀴 구른 내 맥북 프로 상태는 다음과 같다. 오른쪽 USB 포트 윗부분이 융기가 되어 있다. 옆에서 봐도 윗부분이 불룩한 걸 볼 수 있고. 위에서 ..
이갈이 마우스피스 @ 오늘안치과: 치과에서 주는 이갈이 마우스피스는 좀 다르더라 어제부로 내 모든 치과 치료가 끝났다. 2013년도 4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2016년 3월초까지니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님이 내 치아 상태를 보고 했던 첫 마디가 아직도 생각난다. "치과의 모든 치료가 다 동원되는 종합선물세트" 덕분에 치과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을 몸소 겪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원래는 그 과정을 모두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했었지만 처음에 조금 시작하다 말았었지. 아마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내가 작정하고 뭘 정리해서 적으면 이게 취미가 아니라 일이 되어버려서 말이다. 아주 간단한 레진 필링에서부터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임플란트까지 충치치료 4단계 전과정의 시술이 들어갔다. 그 외에도 잇몸성형, 치아미백, 치아교정, 라미네이트까지 했으니 내가 아는 치..
인상된 던힐 1mg: 포장지도 바꿨네 내 담배를 보더니 친구가 그런다. "어~ 옛날 꺼네" 응? 옛날 꺼?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몰랐다. 올해부터 담배 가격 인상된다고 하고 나서 담배를 사본 적이 없는 나였던 지라. 포장지가 바뀌었나 싶었다.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나름 어느 정도 조금씩 사서 구매해둔 게 있어서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다. ^^ 그러다 이동 중에 담배가 떨어져서 던힐 1mg을 샀는데 포장지 깔쌈하게 바뀌었네. 맘에 든다. 던힐 판매사 입장에서는 2,700원에 파는 담배랑 4,500원에 파는 담배랑 똑같으면 소매상들이 사재기할 것을 염려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곘지만(던힐의 경우 1월 1일에도 가격 안 오르다가 13일이 되어서야 올렸다는) 담배 케이스는 예전에 비해서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뀌었다. 맘에 들어. 게다가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