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2009년도 연간 독서 계획 작년은 어떤 것도 점검하지를 않았던 거 같다. 책도 블로그도 내생활도... 2008년도를 점검하기 보다는 2009년도를 준비하려고 하는 마음이 많았던 듯. 연말부터 2009년이 되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이것 저것 해보기 위해 준비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문득 신경을 덜 쓰던 독서클럽이 생각나서 이번에 독서클럽을 개편했다. 물론 독서클럽에서 내가 바라는 바는 분명했지만 그냥 편하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토론을 하는 데에 어떠한 제약이나 규칙을 많이 두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조금 달라졌다. 그런 생각에 어제 몇 시간을 들여서 메뉴 개편부터 시작했는데, 아직 정책적인 부분은 A4 용지에 적어둔 것을 정리해서 올려야 한다. 어쨌든 독서클럽 개편을 하면서 새해도 되었고 해서 독서클럽 멤버들이 연간 독서 계.. 대학생들 독서는 레포트 제출 때문? 오픈캐스트에 베타캐스터로서 양서를 선정하고 그 도서에 관련된 다양한 시각의 리뷰를 선별하기 위해서 책 리뷰 관련해서 검색을 하다 보면서 느낀 것인데, 생각보다 레포트 제출을 위해서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런 수요가 있어서 그런지 레포트 제출용으로 문서를 파는 업체들의 광고성 글들도 꽤나 많다. 요약 정리한 것이라든지 레포트 참조용으로 활용할 문서들. 게다가 스크랩도 많은 편이다. 가끔씩 잘 쓴 글을 보다보면 이게 직접 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면 이거 다른 데서 긁어왔구나를 알 수 있으니... 뭐 우리나라 독서인구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수준이고 그 중의 많은 수가 자기계발이나 문학 분야에 치우친 게 현실인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 - 유난히 옥의 티가 많았던 나의 2,775번째 영화. 제이슨 스타뎀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의 세번째 시리즈인 만큼 1편과 2편에서 맛본 느낌을 이번에도 기대했지만 다소 이번 영화는 난무하는 옥의 티로 인해 개연성 있는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그저 그런 액션 영화가 된 듯한 느낌이다. 여기에 수많은 옥의 티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Rule No.1"을 외치면서 자신의 일만 묵묵하게 하던 Transporter가 자신의 Rule을 모두 다 깨버리는 것은 다소 의외였던 부분.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지는 않다. 액션 영화답게 볼 거리를 제시해주는 부분은 많았으니까. 옥의 티 01/ 깨진 유리창 제이슨 스타뎀이 자신의 차를 타고 도망치는 녀석을 잡기 위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장면과 그 이후 장면이다. 여기서 옥의 티가 두.. 반드레이 실바의 등장 음악 Darude 'Sandstorm' 반드레이 실바가 등장할 때 나오는 배경 음악 Darude의 Sandstorm이다. 뮤직비디오는 음악에 어울리지 않는 듯 하여 음악만 따로 올린다. 빠른 비트의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 전진 스텝을 밟으면서 붕붕훅을 날리는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고 - 영화 에서 질주하던 장면이 생각니기도 한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반드레이 실바. 한 때는 PrideFC 미들급의 황제(UFC에서는 라이트헤비급과 동급)로 군림하던 그였는데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척 리델과의 경기 후에 모습. 넌 이런 모습 보다도(반드레이 실바는 나랑 동갑이다.) 이런 모습이 그래도 더 어울려~ 이런 모습 다시 볼 수 있기를... + 2013.03.09 추가 이거 음악 MP3 파일로 보내달라는 분들이.. 밴티지 포인트 - Well-made가 될 뻔했지만 결말에서 다 망친 나의 2,715번째 영화. 이따금씩 보이는 이런 류의 영화들(같은 시간대의 다른 시선들)은 그만큼 일반 영화보다 생각할 게 많을 듯 하다. 서로 얽히고 섥히니까 말이다. 이 영화도 그렇다. 그래서 Well-made가 될 뻔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은 결말 때문이었다. 대통령을 납치한 테러범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폭탄 테러한 테러범들이 여자 아이 하나 때문에 차를 멈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다. 넌센스다. 또한 뒤집힌 차 안에 탄 다른 사람들은 죽었다. 그러나 뒤에 탄 사람(대통령)은 살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다. 넌센스다. 동시간대에 8개의 시선으로 바라봐야했기에 나름 생각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그 시점들을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면서 점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마지막에 생각치 못한 .. 스피드 레이서 - 카푸(car-fu)만큼은 재밌었던 나의 2,766번째 영화. 비가 나온다고 하니 영화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듯. 나 또한 그랬었는데 실제 보고 나니 그래도 괜찮은 영화였다는 생각이다. 레이싱이라고 해서 스피드를 내면서 질주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보다는 카푸(car-fu)라고 해서 레이싱을 하는 도중에 서로 부딪히면서 마치 쿵푸를 하는 듯한 경주 모습이 재미있었던 영화.(마치 의 건카타와 같은 식) 타임 킬러용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로서는 적당할 듯. 비: Rain 생각보다 비가 비중있게 나와서 놀랬다. 그에 반해 박준형은 마지막 부분에서 두 씬 정도만 나오는 수준. 역시 월드 스타라는 명성에 걸맞는 듯. 지금껏 비가 나온 드라마를 보면 정말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뭐랄까 당구를 칠 때나 골프를 칠 때 어깨.. 헬보이2: 골든 아미 - 1편보다 훨씬 볼거리가 풍성했던 나의 2,754번째 영화. 똑같은 감독의 작품인데 1편보다 훨씬 더 나은 2편이다. 아마 1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도 뭐 그 수준이겠거니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훨씬 낫다. 볼거리도 훨씬 풍성하고 재미도 있고... 그래서 1편을 생각하고 이 영화를 안 봤다면 이 영화는 추천하는 바. 론 펄먼: Ron Perlman 를 보았을 때는 이 역을 누가 맡았는지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가 재밌다 보니 어떤 배우가 이 역을 맡았을까 싶어서 봤더니 론 펄먼이다. 실제 생긴 것도 야수같이 생긴 배우.(실제 라는 TV 시리즈물에서 야수역을 맡았다.) 이 배우 생긴 거는 이래도 매우 개성있는 배우다. 내가 이 배우를 첨 알게 된 영화가 바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라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도 생긴 거와 .. 맥스페인 - 예고편이 진짜 전부였기에 실망했던 영화 나의 2,768번째 영화.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마크 월버그가 나온 범죄 드라마 중에서는 거의 최악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예고편의 영상미 덕분이었는지 거기에 이끌려 영화를 봤지만 남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영화 평론가 중에 시카고 트리뷴에 근무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고통(max pain)을 안겨줄 것" ㅋㅋㅋ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 제목이 그러하니 언어유희를 한 것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재미 없다. ^^ 올가 쿠리렌코: Olga Kurylenko 최근의 007 22탄인 에 본드걸로 나온 올가 쿠리렌코. 주변에 지인들 중에서 이 여자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