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 많고 맛있는, 24시간 운영 일산 라페스타 짬뽕집 @ 이화원 짬뽕 보통 내가 속한 D2 셀은 의정부에서 모이는데, 한 번 교회(교회는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모여 저녁 식사는 라페에서 하기로 했다. 교회에 갔더니 D14 셀도 교회에서 하길래 함께 셀 모임하고, 지금은 다른 교회 다니시는 집사님이 운영하시는 라페스타에 위치한 이화원 짬뽕집에 간 것. 사실 엄밀하게 얘기하면 라페스타라고 할 수는 없는데, 그 근처를 보통 라페스타라고 부른다. 길 건너편 술집 많은 데도 라페스타라 부르거든. 이 주변에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이 몰려 있는데, 이화원 짬뽕도 마찬가지로 24시간이더라. 짬뽕 전문 셀 모임을 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짬뽕만 파는 건 아니다. 그 날도 요리 두 개 시켰으니. 근데 메뉴판 보면 확실히 짬뽕집이라고 할 만큼 메뉴 시작부터 짬뽕이 주루룩 나열되어 있어. 게.. 쭈꾸미 블루스 @ 신촌 맛집 #0 부산 친구가 서울로 올라왔다. 여사친이다. 고등학교 동창(여고, 남고로 분리되어 있어도 그렇게 부른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서울 신촌에서 네일샵을 열었는데, 간다 간다 하다 펑크샬롬에 머리하러 간 김에 갔었지. 네일 관리 받고, 인근에 있는 쭈꾸미 블루스라는 곳에 갔는데, 오~ 여기 괜츈. 추천할 만하더라. 전통 쭈꾸미라기 보다는 퓨전인데 괜츈.사람이 많아서 그런 지 대기를 해야 했는데, 천만다행인 게 우리가 1번이었던 것. 우리 이후로 줄 계속 늘어나더라고. 근데 여기는 순번표를 1번부터 주는 게 아니고 19번부터 역순으로 주대. 왜지?#1 나는 매운 거 못 먹는다. 그래서 홍대 쪽에 있는 쭈꾸미 맛집의 경우, 맛은 있는데 매워. 그래도 맛있으니 먹긴 하지만 먹으면서 고생 좀 하지. 땀 뻘뻘.. 부산 동래 쪽에 있던 무척 쌌던 국수집 #0 부산에 갔었다. 언제 갔더라? 베이징 가기 전에 갔었는데, 일 마치고 친한 친구 만나서 동래에 있는 바에 갔었더랬다. 그 바 여사장이 친구랑 상당히 친한 동생이라. 내 친구한테는 본인의 친동생보다 더 친한 동생이라고 할 정도. 나중에 술 마시면서 얘기 나눠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산전수전 다 겪었는데 생각이 바르더라고. 내 친구가 상당히 의리파의 상남자거든. 지가 손해를 봐도 아닌 거는 얄짤없는. 그래서 나랑은 잘 맞지. 여튼 그렇게 바에서 술 마시고 나와서 인근 포장마차로 2차를 가는데 가다가 보니 국수집이 있더라.#12,500원. 헐. 요즈음 세상에 2,500원짜리 국수가 있다는 데에 놀랐다. 게다가 24시간이여. 헐~ 근데 내 친구 하는 말. "여기 국수 맛있대이." 저녁을 안 먹은 터라 배가.. 경복궁: 일산에 있는 괜찮은 한정식집 #0 간만에 가족끼리 외식했다. 한정식 먹자해서 간 데가 경복궁. 우리 집은 모두 남자고 어머니 혼자 여자라 외식같은 거를 어머니께서 주도하신다. 여튼 그렇게 해서 가긴 했지만 나는 한정식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다. 왜냐면 내 스타일은 깔끔하게 내가 먹을 것만 나오면 되는데 이것 저것 먹지도 않을 반찬 주루룩 나열하는 거 별로 안 좋아라하거든. 그러나 가족끼리 먹는 거니 내 입장만 생각할 순 없고 해서 갔지.#1 전체적인 평은 괜찮다. 음식 깔끔하고 맛도 있고 가성비도 괜찮은 듯. 물론 한정식집이니까 비싸긴 하지만 일산에 있는 다른 한정식집보다는 낫다고 봐. 내가 어디라고 얘기는 하지 않겠는데 동구청 근처에 있어. 거기보단 여기가 낫다.#2 요즈음은 사진 잘 찍지 않아서 디카는 들고 다니지를 않는다...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 일산 덕이동: 푸짐하고 맛나고. 강추. #0 보니까 일산에만 해도 몇 군데 더 있던데 내가 가는 곳은 덕이동에 있다. 어머니께서 주변 지인들이 여기 괜찮다고 가보라고 해서 가족들끼리 간 건데, 추천할 만하다. 일단 푸짐하고, 맛도 좋아.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여기 TV에서도 맛집 몇 번 나온 거 같은데, TV에 나오는 맛집들 중에도 돈 내고 방송하는(생생정보통이 얼마더라? 여튼 대부분 돈 주고 촬영한다.) 경우에는 가보면 별로인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돈을 내고 방송을 했는지 돈 안 내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돈을 내고 했든 안 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입소문이 날 만하다는 게 중요하다. 나는 돈 내고 방송하더라도 맛있고, 서비스 좋으면 나쁘지 않다고 봐. 돈을 내고 방송을 했다 안 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본질이 중요하다는 ..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회 싸게 먹는 법 #0고향이 부산인지라 부산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다. 그러나 여행을 목적으로 부산을 찾는 이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얘기한다. 물론 나는 회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부산에 살면서도 자갈치 시장 별로 안 갔는데, 올해 봄에 부산 갔을 때 국제시장 둘러본다고(국제시장에 대한 추억도 있지) 갔다가 인근에 자갈치 시장 있어서 들렸던 것. 사진은 그 때 찍은 거다. #1 여기가 자갈치 시장 입구. 자갈치 시장에서 회를 사서 먹으면 더 맛있나? 나는 회를 그리 좋아하지 않다 보니 나는 그런 거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거 하나는 광안리에 있는 회센터는 그닥 권하지 않는다. 물론 개인 경험만을 두고 이렇게 얘기하기는 곤란하겠지만, 당시 부산에 사는 친구가 유명한 데라고 해서 데리고 갔는데도 영 아니더란 .. 한우육회비빔밥 @ 장윤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 부산 출장 둘째 날, 저녁은 해운대에서 한우를 먹었고(음식점명이 거대-巨大-던가 그럴 거다), 셋째 날은 동래 허심청 옆에 있는 장윤조라는 음식점에서 한우육회비빔밥을 먹었다. 원래는 셋째 날 바로 올라오려고 했으나 태원이가 저녁 먹고 쉬다가 내일 아침에 올라가라 해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원래 안 올라가면 범진이나 볼라 했는데, 범진이한테는 올라간다하고 하루 더 있었네. 이 글 볼끼야. 마. 오해마라이. 그냥 피곤해서 밥 먹고 바로 자뿌따이. 서울 오마 보자이. 음식점 가는 길에 또 정민이한테 카톡으로 연락오네. 부산 내려왔으면 연락을 하라고. 최근에 페북 친구 요청 들어왔더니만 그거 보고 알았나배. ㅋㅋ 여튼 부산 내려가면 좀 여유있게 내려가야 돼. 그래야 이리 저리 만나보지. 그래도 이번에 부산 내려.. 버럭 고등어: 오징어 숙회, 고갈비가 맛나는 홍대 포차 친구가 운영하는 조그만 포차인데, 이제서야 소개한다. 오픈 즈음에 가보고, 부산 친구들이랑 같이 한 번 들리고 최근에 한 번 가봤네. 홍대면 일산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자주 들릴 법한데 아무래도 내가 술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자주 들리진 못하고 있다. 친구야~ 미안타~ 이해하재? 이게 친구다. 일전에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었던. 나랑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데, 어렸을 때부터 몸 하나로는 주변을 평정(?)했던 친구. 저 몸은 운동을 안 한 몸으로 몸 상태 쓰레기라고 찍지 말라는 거 찍은 거다. 혹시라도 몸짱이라거나 팔씨름을 잘 한다면 이 친구랑 한 번 해보길 권한다. 이 친구 한 번도 져본 적이 읍써. 힘 엄청 쎄다. 엄청~ 여기 주메뉴는 세 가지다. 어라 새우도 있네. 원래 새우는 없었는데. 고등어랑 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