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36) 썸네일형 리스트형 KTX에서 있었던 해프닝: 한 자리, 두 개의 표 부산 출장 갔다 올라오는 길. 내 회사 팀장이랑 같이 저녁도 못 먹고 햄버거를 사들고 KTX 열차에 올랐다.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나더러 그런다. 그 자리 맞냐고. 확인해보고 맞다고 했다. 서로 표를 대조해봤는데 어라. 17호차 5C석. 같다. 우째 이런 일이.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봤다. 절대 그럴 리가 없는데. 전산이 그리 허술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컴퓨터는 바보라서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라 생각했다. 보니까 내 잘못이었다. 나는 부산발 서울행 열차를 타고 있었는데 표는 서울발 부산행 열차표였던 거다. 오늘 갈까? 내일 갈까? 생각하던 차에 요즈음 너무 바쁘다 보니 하루라도 지체하기 힘들다 해서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가자 생각해서 급하게 표를 끊다 보니 그렇게 된 듯. 그래.. 역시 나는 일찍 자면 안돼~ 그저께 밤을 새고 어제 낮에 너무 졸려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잠을 잤다. 그러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다. 그래봐야 새벽 1시 정도지만... 너무 피곤해서 푹 잘 줄 알았는데, 새벽 4시 30분 정도에 눈이 떠진다. 푹 잘 줄 알았건만... 난 이렇게 뜬눈으로 천장 바라보는 게 싫다. 이럴 땐 혼자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30분 정도 지나면 그냥 자지 않고 뭐라도 한다. 아무래도 일어나서 움직여야겠다. 잠은 잠 올 때 자는겨~ 이렇게 불규칙하게 생활하니 몸 망가지지. ㅠㅠ 현대 법인 체크카드: 디자인과 혜택 때문에 법인 체크카드 바꿨다 우리 회사는 법인 신용카드가 없다. 앞으로도 만들 생각도 없고. 신용카드 믿고 돈 쓰는 거 보다는 항상 있는 돈에서 쓰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체크카드만 쓴다. 근데 문제는 체크카드는 혜택이 없다는 거다. 그냥 통장에 잔고가 있으면 회사 돈을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전혀 혜택이 없더라는 거다. 내가 현대카드 ZERO를 신청할 떄 법인 체크카드까지 알아봤었는데 이번에 체크카드 만들었다. 디자인도 괜찮고 혜택도 있어서 말이다. 혜택이 아무리 좋아도 카드 디자인이 맘에 안 들면 난 별로~ 디자인 하니까 요즈음 노이로제 걸릴 거 같다. 우리 일에서 유일하게 문제가 생기는 거 하나. 디자인. 내부에 인력이 없고 외주를 주는데 실력 있는데 돈 주고 맡긴다고 해도(우리는 기획을 하면.. 충무김밥 @ 일산 우리집 김밥: 간만에 먹었더니 완전 맛있어 집에 가는 길에 배고파서 들렀는데 오~ 완전 맛있어. 게다가 예전하고 나오는 메뉴가 다르네. 가격은 그대로인데. 그리 멀지 않으니 앞으로 야식은 여기서 먹어야겠다. 간단정리 008. 림빅 시스템의 7가지 소비자 유형 1위. 조화론자(32%): 위험 회피 + 새로움 추구 2위. 전통주의자(24%): 위험 회피 + 경쟁 승리 3위. 향유자(13%): 새로움 추구 + 위험 회피 4위. 향락주의자(11%): 새로움 추구 5위. 규율숭배자(10%): 경쟁 승리 + 위험 회피 6위. 실행가(6%): 경쟁 승리 7위: 모험가(3%): 경쟁 승리 & 새로움 추구 간단정리 007.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매체 순위 1위. 지인의 추천 2위. 온라인에 게재된 소비자들의 의견 3위. 브랜드 웹사이트 4위. TV 광고 5위. 기사 형태의 광고 6위. 구독 신청한 이메일 7위. 브랜드 스폰서십 8위. 신문 광고 9위. 라디오 광고 10위. 잡지 광고 간단정리 006. 림빅 시스템과 색상 - 경쟁 승리(지배):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 새로움 추구(자극): 노란색, 오렌지색, 연두색 - 위험 회피(균형): 갈색, 초록색 극민건강증진법의 일환으로 길거리 금연을 법으로 의무화한다? 나같은 끽연가들에게는 참 어이없는 법이라 생각하지만 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라 본다.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나도 담배 끊을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이지만 현재로서는 참 탐탁치 않다. 원래 사람이란 가진 것을 빼앗기게 되면 당연히 방어 본능이 나오는 거 아니겠냐고. 길거리 금연을 의무화하게 되면 나같은 끽연가는 담배 피울 수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게 될 거고 그러면 당연히 적게 피우게 되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지. 혹시나 싶어서 통계청 검색해보니 흡연자보다는 비흡연자가 많긴 하네. 다수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되겠지. 다만 다수는 아니라도 무시하지 못할 흡연자들을 위해서 담배 피울 수 있는 흡연 공간에 대한 배려도 있었으면 좋겠다. 요즈음에서는 실내에서도 흡연 못..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