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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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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쟈니 로켓 버거다 강남역에 있는 쟈니 로켓 버거가 오늘 내 저녁이다. 내가 먹을 베이컨 체다 싱글 버거. 맛나겄다~ 냠냠~
고기나 묵자. 오늘 첫 식사다. 오늘 당구도 안 되고, 고기나 묵고 일이나 해야겄다. 오늘은 당구 안 쳐~ 당구 치면 열받아~
철권6 하는 아들 가끔씩 사무실 근처 웨스턴돔 3층에 있는 오락실 게임토피아에 가곤 한다. 아들은 원래 레이싱 경주를 좋아했고, 나는 철권6를 좋아했는데 철권6를 한 번 해보더니 이제는 이것만 하려고 한다. 근데 이 녀석은 게임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화면 보는 게 즐겁고, 조이스틱 움직이면 캐릭터가 움직이니까 그게 재밌나 보다. 그래도 항상 오락실 가면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나랑 같이 하자고 한다. 나랑 같이 하는 게 더 재밌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확실한 거는 3판 2승제이기 때문에 나랑 같이 해야 오래할 수 있다는 거. ㅋㅋ 다만 캐릭터를 무조건 카즈야 미시마로 해야 한다는 거. 한 때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철권6를 해줬어야 했는데 요즈음에는 관심 읍써~ 내가 그래. 관심 있을 때는 쥐어 파는 듯 하다가 관심..
내 스타일에 맞게 업무 시간 조정 다른 사람들은 내가 부지런한 줄 안다만, 가끔씩 집중력을 높이는 때가 있는 거지 항상 부지런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는 이유는 뭘 해도 난 그냥 허송세월을 보내지는 않는다는 거.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문제는 그러한 게 너무나 많다는 게지.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기 전에는 거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아니면 다른 거에 관심을 더 갖게 되거나. 그래서 나는 내 비즈니스 또한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 식으로 해왔다. 뭐 이번에 신설한 법인의 경우는 내가 대표이사가 아니다. 왜? 어차피 내가 그거 평생할 건 아니니까. 그래도 평생 신경은 써야겠지만 그것만 올인해서 신경써야할 사람이 대표이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나는 이사로 되어 있다. 지금은 내..
지금 자도 몇 시간 못 자는군 자야지. 요즈음에는 참 시간이 빨리도 간다. 지금 자도 몇 시간 못 자겠네. 이번 주부터는 수요일에 쉬려고 하는데, 이미 잡힌 스케쥴 때문에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야된다. 그래도 오늘은 당구동호회 모임인지라, 당구는 꽤나 치겄다. 아마도 오늘은 일찍 잘 수 밖에 없을 듯.
F5 프로젝트를 위해 직원들과 사진 촬영 @ 홍대 스탠다드 아이덴티티 아직 내 블로그에는 공개를 안 한 F5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번주 내에 공개할 생각이다. 이게 무슨 프로젝트이고 F5라는 게 뭘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는 그 때 얘기하도록 하고, F5 프로젝트에 올릴 사진 촬영을 위해 홍대 샬롬 헤어에서 머리하고 나서 들린 곳이 바로 홍대 STANDARD Identity란 카페다. 여기 다소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다. 특색 있는 곳, 분위기 있는 곳을 찾는 이들이라면 한 번 가보길 권한다. 연예인들 잡지 사진 촬영하러 오기도 하는 곳이니 말 다했지 뭐. 협찬 받은 의류들 명대표(F5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한 회사의 대표)가 패션 잡지 에디터 출신인지라 인맥을 통하여 협찬 받은 옷들. 나름 우리 회사 직원들 개개인의 캐릭터를 보고, 콘셉트를 잡아서 준비한 옷들이다. 난..
나에 대한 오해 혹자는 나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하곤 한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오해다. 개판이다. 내 기억으로 내가 자기 관리 철저했을 때는 공부만 했을 때였다. 그 때는 정말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고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꾸준히 뭔가를 했던 때였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뭘 하든 누구 터치하는 사람 없다 보니 자기 관리란 없고 내 하고 싶은 대로 한다. 그러나 바쁘다. 그 이유는 예전에는 마케팅 즉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았던 반면(이걸 지금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마케팅 서비스를 투자로 하고 수익 배분 형태로 하는 모델들을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곧 그런 것들도 내 블로그에 올리겠지만. 그러다 보니 내가 안 하면 안 되는 부분들이 생기고, 개인적으로 맡은 프로젝트도 있고. 그러..
풍림화산의 프로모션 취지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난 마케팅 회사를 운영한다. 원래 마케팅을 전공하거나 마케팅을 했던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내가 마케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럼 뭐? 전략가라고 생각했었다.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것 저것 할 줄 아는 거 참 많은데 그 중에서 전략 기획 만큼은 지금껏 살면서 경쟁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봐바. 그러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보다는 내가 잘 하는 일에서 재미를 찾는 게 더 낫다고 느껴진다니까. 마케팅을 하게 된 건 우연한 기회였다. 나는 전략가지 마케터가 아니라고 거부했던 일이었는데 한 번만 도와달라는 간곡한 요청에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당시 뭘 할까 하면서 고민하던 때라 도와줬다가 그래도 수익 창출이 되니까 프리랜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