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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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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가로서 6개월을 보내며 1인 기업가로서 6개월을 보낸 지금, 생각보다 많은 진전이 있었다. 2단계 전략은 4~6월 3개월 동안이었는데 벌써 3단계 전략에 들어섰고, 4단계 최종 전략까지도 조만간 시행할 수 있을 듯하다. 각 단계에 대해서는 언젠가 1인 기업가에 관련된 책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보여줄 생각이지만 여기서 얘기할 수 있는 건 그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사이에 독서경영 컨설턴트에서 판단 전문가로 리포지셔닝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추가했다. 이제는 일이 많아서 너무 바쁘다. 바쁜 게 좋긴 하지만 분야와 영역을 가리지 않는 나인지라 저마다 분야나 영역이 다르고 일의 성격 또한 제각각인지라 정신이 없을 정도다. 그렇게 계속해서 새로운 일들이 생긴다. 내가 영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 그렇다고 무조건 ..
최홍만이 출연한 일본 영화에서 최홍만 등장씬 최홍만이 일본 영화에 출연했다고 이런 저런 얘기가 있는 걸로 알지만 사실 나는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다만 경기를 조금 더 잘 했으면 하는 바람 뿐. 어쨌든 최홍만이 출연한 부분인데 코미디다. 마지막 장면에서 쬐금 웃었다.
A4 용지를 접어서 수첩으로 만드는 방법 며칠 전 요즈음 제가 사용하는 메모 방법으로 아날로그 방식을 언급했었지요. 그 글의 덧글 중에 인츄즈님께서 언급하신 내용이 도움이 될 듯 하여, 동영상 퍼와서 이렇게 올립니다. A4 용지를 접어서 수첩으로 만들 수 있군요. 직접 해봤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요즈음 내가 스케쥴 관리에 사용하는 툴 Compaq iPaq이란 PDA가 세상에 처음 보였던 시절에 사용해보고서 아무리 신선하고 좋은 거라 하더라도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Outlook과 Sync하면서 스케쥴 관리도 하고, MP3를 담아서 음악을 듣기도 했지만 차츰 그런 일이 줄어들어 그다지 내게는 유용하지 못했기에 팔아버렸다. 물론 이거 Compaq 강의하고 덤으로 받은 선물이었는데... 자동차 튜닝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튜닝의 극(極)은 Normal이라고 디지털의 극은 아날로그인 듯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기에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왠지 모르게 요즈음의 나는 아날로그가 더 정이 간다. 요즈음 내가 스케쥴 관리할 때 쓰는 건 0.7mm 모나미 볼펜과 Check Pad. 똥 많이 나오는 0..
10대 임신과 교육,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들 사진은 10대 임신을 다룬 영화 의 한 장면 우유를 꺼내러 가다가 방금 전에 를 잠깐 봤다. 고3 때 임신을 하여 지금은 자퇴를 한 상태의 소녀. 무거운 얘기를 하기에는 너무 할 말이 많지만 프로그램을 보면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비공개로 설문 조사를 한 게 있었는데(인터뷰도 나왔지만 얼굴은 모자이크) 학교에 다니게 하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들의 경우에 다른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이유를 들었다. 나는 한 마디 하고 싶다. "당신이 생각하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야" 영유아기때 장애인 아이들과 어울려서 지내게 하면 아이들은 같은 나이의 장애인 아이들을 돌보면서 인간 관계에 대해서 좋은 면을 배움과 동시에 장애인 아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찬가지로 임신한 10대 아이들과 같이 학교 생활을 하게 ..
시대의 자화상: 벤츠 CLS 55 AMG를 타는 친구의 말 제일 친한 친구가 타고 다니는 차가 벤츠 CLS 55 AMG다. 벤츠 CLS는 6기통에 3,500cc, 272마력이지만, CLS 55 AMG는 8기통에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고 5,500cc에 476마력. 게다가 AMG에서 여러곳 튜닝한 차다. 차 가격도 일반 CLS와 CLS 55 AMG는 다소 차이가 난다. 최근에 친구네 집에 몇 번 가면서 벤츠 키가 있는 걸 보고서 벤츠를 끌고 다닌다고는 생각했지만 친구 누나들이 다 벤츠를 끌고 다니기 때문에 누나 차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내 주변에 꽤나 겉멋 부리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이 친구는 그런 부류는 아니다.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제로백 4.7초의 진수를 느껴봤다. 난 CLS라고 해서 C로 시작하길래 C클래스의 스포티한 버전인줄 착각하고 있었다. 차체도 ..
열심히 일하는 모습 그 자체는 아름답다 웨스턴돔에서 건너편에 미용실을 찍은 겁니다. 9시가 넘은 시각에 일을 끝마치고 손님이 없는 2층에서 연습을 하는 초보 헤어 디자이너의 모습이었죠. 그냥 보기가 좋아서 찍었습니다. 오래 전에 찍었던 것인데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했죠.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야하겠지요. 그러나 그런다고 해서 최고가 되고 항상 결과가 좋으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꿈은 그렇게 가지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현실 진단이 우선입니다. 그 현실 진단에는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모습 그 자체는 고귀하고 격려해줘야할 일입니다. 비록 그것이 그 사람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해도 그런 경험을 통해서 또 자신의 길을 찾아나갈 수 있기에 "이건 니 길이 아냐! 그러니까 내 말대로 해!..
후배에게 해준 조언 '리더의 능력' 어제 후배이자 동생인 녀석에게 해준 얘기가 있습니다. '리더의 능력'이 그것입니다. 무릇 리더의 능력이란,(여러 능력들이 필요하지만) 최고를 섭외하여 팀으로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최고가 아닌 사람들이라도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것이 리더의 능력이다. 사업적인 비즈니스보다는 자영업적인 비즈니스의 경험만 많다보니, (저는 사업적인 비즈니스와 자영업적인 비즈니스를 엄밀히 구분합니다.) 이에 대한 경험이 없는지라(비록 리더로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자기 고집과 자기가 믿는 바가 최고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은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이러저러한 일들로 인해서 가급적 저는 일에 참여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 이유의 핵심은 아직은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소양들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