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의 마지막 순간에...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의 에피소드 3에 나오는 내용이다. 교도소장 : 왜 아무 이름도 적지 않았지? 링컨 버로우즈(스코필드 형) : 내가 죽는걸 왜 남들이 보길 바래야하죠? 교도소장 : 난 이런 걸 몇 번이나 봐왔어. 어떤 사람들은 혼자 가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들은 장엄한 연설을 하고 싶어하지. 하지만 대부분은 가족들이 함께 하길 원했지. 영영 이세상을 떠나기 전에 말야. 링컨 버로우즈 : 난 혼자 하겠소. 교도소장 : 이보게, 내 생각이지만 그런 결정을 한 재소자들은 마지막 순간에 매우 후회를 하곤 했지. 그리고 초대할 사람 리스트를 적을 쪽지를 그대로 두고 나간다. 그리고 성직자와의 대화. 성직자 : 뭐하나 물어봐도 되나? 왜 마지막을 가족이나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보내기를 거절한 거지? 링컨 버로.. 우연히 얻게된 가나 지폐는 얼마? 외국 지폐야 여행가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아프리카 국가의 지폐를 보기는 처음이다. 가로는 우리나라 돈 5000원과 10000원 지폐 중간 정도고 세로는 우리나라 돈보다는 약간 긴 편이다. 지폐에 적힌 글자가 "Ten Cedis"이니 Cedis가 단위인가 보다. 그래서 이게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 정도 가치인가 찾아봤더니... 1 Cedis = 0.13원. 결국 이 지폐는 우리나라 돈으로 1.3원이라는 소리다. 이리 저리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이런 얘기가 있다. 펜팔 상대자로 가나에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지폐를 교환했다고 한다. 기념으로 말이다. 한국애는 3,000원을 보냈는데 돌아오는 회신이 "친구야 고맙다. 덕분에 집 샀다." 가나의 지폐 가치가 이렇다면 가나 가면 뭐 돈 .. 다시 또 약을... 원래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약을 잘 먹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어지간히 아파서는 병원 가지도 않는다. 그런데 어머니랑 같이 지내다 보니 기침 한다고 약지어 오셨다. 문제는 이놈의 감기약을 먹으면 졸립다는 거다. 점심때 먹으면 졸립다...... 그래서 내일은 점심때 안 먹을 생각이다. 이렇게 약에 익숙해지면 다음에 감기 걸려도 약을 먹어야 낫는데... 그래도 요즈음 감기가 워낙 독해서 먹긴 먹어야할 듯. 코감기 낫고 나니 목감기 걸리네 요즈음 감기 정말 독하네요. 감기는 어지간해서 걸리지 않는 저인데 코감기 걸려서 휴지를 옆에 달고 살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약까지 먹었는데 3차례나 먹어서 겨우 나았지요. 예전에는 한 번만 먹어도 바로 뚝 떨어지던데... 코감기가 낫고 나니 다시 목감기가 걸리네요. 계속 되는 기침에 가래가 끓습니다. 기침이 한 번 나면 계속해서 나오는데 거 환장하겠네요.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이라 환절기인가 본데 감기 조심하시길... 오늘은 버스 기다리면서 책을 읽는데 어두워져서 책읽기가 불편할 정도였으니 이제 겨울이 오는가 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이 스쳐가듯 지나가네요. 포스팅에 너무 경어체를 쓴 듯 요즈음 포스팅하는 글들을 가만히 보면 경어체가 많다. 그만큼 남들을 의식한다는 소리라는 것인데, 예전에는 경어체를 전혀 쓰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얘기 하는 관점에서 너무 남을 의식한다는 듯 하여 앞으로는 경어체를 쓰지 않을 생각이다. 경어체를 쓰지 않는다고 건방지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경어체를 쓰는게 너무 남을 의식한다는 생각에 할 말 제대로 못하는 듯 느껴진다. 이것은 남들이 쓰는 경어체가 아니라 나 자신만 놓고 보았을 때 얘기다. 그래서 남에게 하는 말이 아닌 이상 경어체는 안 쓸 생각이다. 쓰고 싶은 것은 많고 시간은 적다 쓰고 싶은 글, 하고 싶은 얘기, 새롭게 시도할 것들 너무나 많은 요즈음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내가 여러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사실 일이라고 한다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최적화 시킬텐데. 나름 팀을 이끌면, 각각의 사람들 장점 살리면서 최적화 시키는 데 능한데... 물론 그럴려면 내가 우선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힘든 일을 해야하는 것이 전제지만 그러나 일이 아니니... 물론 일도 있긴 하지만 그건 일부이고 혼자서 움직이는 거라 마찬가지다. 과거를 돌아보건대 이런 생각을 가질 때가 가장 많은 결과를 내는 때다. 이유는 그만큼 의식적으로 빠른 실행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조급함 같은 것은 없지만 이러다 보면 잠이 부족해서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거다.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 것이 어차.. 짜증나는군 10월달에 추가로 읽을 책이었던 를 다 읽고 리뷰을 적고 있는데 티스토리 자동 저장이 되는 순간, 인터넷 익스플로러 다운된다. 도대체 지금 몇 번째인지... 짜증 이빠이다. 저장 안 되고 다운된 경우도 몇 번 있어서... 아무래도 컴퓨터를 빨리 바꾸라는 소리인 듯 하다. 요즈음에는 더더욱 느려져서 조금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았는데... 그래서 읽고서 바로 정리하고 리뷰하려다가 좀 쉬고 적어야겠다. 운동이나 가야겠다. 짜증 날 때는 담배 피우고 열받는 거보다는 운동하면서 해소하는 게 나로서는 이득이니... 짜증날 때 운동하면 좀 빡세게 하는 경향이 강한디... 무게도 보통보다 좀 오버해서 들기도 하고... 빡세게 운동하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리뷰 적어야겠다. 근데 지금 문제를 해결한 게 아니라서 그 때도 다운.. 컴퓨터를 바꿀 때가 된 듯... 제가 '한 템포 느리게 사는 법'에서도 언급했지만 디지털 기기는 거의 최신형을 사지 않습니다. 디캠도 절판된 거 샀구요. 디카도 중고 샀습니다. 컴퓨터는 절대 최신형 사지 않지요. 옷 같은 경우도 하도 충동구매로 고등학교 이후에 사고 버린 옷이 많아 (그거 옷값 다 합치면 엄청날 껍니다. 좀 비싼 메이커들이 많아서) 옷도 요즈음에는 충동구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옷을 사는 방법은 조만간 포스팅으로... 그런데 컴퓨터는 이제 바꿀 때가 된 듯 합니다. 왜냐? LCD 화면에 1픽셀 정도 나간 듯 하네요. 많이 느린 거야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씩 어떤 영화는 CPU가 딸려서 Sync가 안 되는... 이제는 바꿀 때가 된 겁니다. 타이밍이 된 거지요. 그럼 물건을 보고 기다렸다가 사야한다는 겁..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