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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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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다시 찌려나 보다 한 때 독하게 살찌우려고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무작정 살이 찌지는 않는 법이다. 어느 정도 살이 찌다가 더이상 살이 찌지 않는데 그것은 갑자기 늘어난 몸무게에 맞게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때는 어거지로 먹는다고 해서 몸무게가 늘지 않으니 평상시대로 편하게 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한동안 몸무게가 정체 상태를 보이더니 많이 먹히기 시작한다. 저녁은 한 그릇만으로는 부족하다. 밥을 먹고 과일을 먹고 또 먹는다. 아무래도 이제 다시 몸무게가 올라가려나 보다. 어쩐지 오늘 평상시보다 5kg 을 더 올려서 웨이트를 했는데도 그리 부담이 되지 않더라니... 다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헬스하는 동안 하품만 계속 했다는... 하품을 하는 이유는 산소 공급을 하기 위해서다...
후각을 상실한 사람을 뭐라고 부르지? 청각을 상실한 사람 : 귀머거리 시각을 상실한 사람 : 장님 후각을 상실한 사람은? 예전의 내 두번째 블로그에 올렸던 것이었다. 병명으로는 후각상실증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용어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헤밍웨이님이 덧글로 좋은 표현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청각을 상실한 사람 : 청각 장애인 시각을 상실한 사람 : 시각 장애인 후각을 상실한 사람 : 후각 장애인
원더걸스 디씨 갤러리에 이런 거는 내가 찾아가는 게 아니라 메일이나 MSN으로 주소가 날라온다. 디씨 같은 경우에는 디씨 폐인들 중에 해당 분야에 전문가 수준 못지 않은 사람도 많다. 근데 이번 것은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경우다. 정말 어이가 없다. 근데 웃긴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ndergirls&no=22459&page=1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직접 올린 글이다. 디씨 원더걸스 갤러리에... 이 글에 달린 덧글이 내가 볼 때는 2페이지였다. 두번째 페이지에 있는 덧글 중에 "축갤 호랑이"의 덧글이 눈에 띈다. 마! 너 뭐하니?
동생의 가로본능 예전에 핸드폰 선전 나오는 거 보고 멋있다고 그렇게 연습을 했던 동생이었다. 결국 어느 순간 하더라는... 그 때는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 이번에 싸이에 들렀다가 사진이 있어서 가져왔다. 나와는 다르게 이 녀석은 유연하다... 난 좀 뻣뻣한데... 이 녀석은 좀 생긴 편이다. 나랑 좀 다르다. 나는 아빠를 많이 닮았고 동생은 엄마를 닮았다. 내 친구들이나 후배도 동생 보고 여자 좀 건드리겠다고 하는데 전혀~ 항상 보면 이쁜 여자와 착한 여자 사이에서 착한 여자를 선택하는 매우 착한 녀석이다. 사실 난 동생 하나는 정말 잘뒀다. 그걸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으니... 항상 나 때문에 주눅들었던 녀석인데 커가면서 내게는 많은 힘이 된다. 남자 형제끼리 우애라는 것이 다 비슷비슷하겠지 했는데 아니더라는... 원래 ..
엔캐리 트레이드와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해 알고 싶다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ock&no=527423&page=2&search_pos=-524507&k_type=1100&keyword=12 위를 참조하길 바란다. 재밌다. 그것도 무척이나 재밌다. 거기다가 이해하기 매우 쉽다. 어려운 용어 하나 없다. 난 이런게 좋다. 예전에 베타테스터 분들 모였을 때도 애기했지만 어려운 용어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다만 듣는 이들이 그렇게 쓰면 오~ 있어보이네 생각하니까 쓰는 거고 그것을 써야 좀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알거든' 식의 생각으로 그럴 뿐이다. 난 쉽게 쓰는게 좋다. 풀어서 쉽게... 용어도 쉽게 말이다. 가끔씩 리뷰를 적으면서 용어를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다 '나도 쓸 수 있거..
선생님들에게 몰매 맞고 배웠던 말 사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얘기가 있었는데, 선생님들도 옥상에서 1:1 다이다이(서울 말로는 맞짱)을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때에는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통(서울 말로는 짱)은 어느 선생님이라는 것이었고 우리 또래의 통도 그 선생님께는 고개를 수그렸다는... 지금 가만히 생각하면 놀아본 적도 없는데 선생이라는 신분으로 아이들이 함부로 못 덤비니까 마치 자기가 무슨 뭐 되는양 애들 때릴 때 무식하게 때려서 일명 쌍코피, 피바다 식의 별명이 붙었다. 그 별명을 의식해서 그런지 때릴 때는 일부러 더 심하게 때리는 선생님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겪어보면 그런 피래미들은 사실 싸움 못한다. 싸워본 적도 없고... 수학여행 때 독종으로 통하..
운동이나 갔다 와야지 벌써 3일째 운동을 쉬었다. 토, 일, 월. 오늘까지 쉬면 내일 또 가기 싫어진다. 흐름 깨지면 안 되지... 적어도 2~3일에 하루 정도 쉬는 거야 괜찮아도... 블로그를 열어두면, 글 적기가 귀찮을 때가 있다. 그러다가도 글을 좀 적다 보면, 계속 적고 싶어진다. 이거 중독이거든... 아무래도 이번달 책 목표한 것들 다 못 읽겠다. 요즈음 넘 바쁘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조금만 하고 와야겠다. 너무 늦었다~
오늘은 그냥 자련다... 만약 글을 포스팅하게 되면 분명히 새벽 3~4시에 자게 될 것이 뻔하다. 그냥 잘란다. 오늘 일산 블로거 급작스런 모임(말 그대로 번개) 때문에 술까지 마셨다. 아마 한방블르스님이 이 포스팅 보면 "뭐 얼마 마셨다고" 하시겠지만... ^^ 어쨌든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자련다. 월요일이니 무리했다가는 한 주 고생이다. 최근에 읽은 책도 벌써 두 권이나 리뷰가 밀렸다. 최근에 본 영화도 벌써 두 편이나 리뷰가 밀렸다. 쓸 거는 많지만 시간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