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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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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스타트업은 개나 소나 AI란다 #0 내년부터는 단단히 준비해서 나갈려고 투자 관련해서도 이리 저리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근데 재밌는 거는 개나 소나 AI란다. AI라는 뜻도 모르고 그냥 갖다 붙이면 AI가 되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거를 극혐한다. 왜냐? 거짓 아닌가?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지레짐작 재단해서 뭐라 하기는 그렇다. 평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얘기지. 그러나 아닌 건 아닌 거거든. 물론 나도 특정 분야에서는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즉 내가 몰라서 떠들어댈 수도 있다는 얘기지. 그러나 그러다가 새로이 알게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인정할 거 인정하고 더 발전해 나아간다. 그건 권리가 있으면 의무가 있듯, 내가 말한 데에 대한 책임이다. 그렇기에 나는 예전부터 거짓이나 과장은 별로 안 ..
개편을 위한 설계는 다 반영했고 #0 3주 걸렸다. 3주 동안 밥 먹고, 잠 자는 시간 제외하고는 개발에만 전념했다.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다 접목시키면서도 관리의 리스크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래도 일전에 주문제작을 위해 고생하면서 만들어뒀던 게 있어 시간을 줄일 수 있었네. 물론 지금은 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됐지만. 해놓고 나니 관리하는 나도 편하긴 하다. 개발할 때는 정말 복잡했는데. #1 이용하는 사람은 쉽게, 관리하는 사람도 쉽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신경 많이 썼다. 내년에는 달라지리라는 생각에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중. 원래 나는 개발할 때 뭐 끄적거리지 않는다. 끄적거리는 건 정리하려고 끄적거리는 건데(그러니까 뭐부터 해야겠다 해서 To do list 만드는 정도) 이번엔 설계할 때 많이 끄적거렸다. 노..
국내 여성 보컬 원탑을 꼽자면, 나는 이 가수 #0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소향과 같은 CCM 가수를 제외하고 얘기하자면, 내 기준에서는 서문탁이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서 그런 거겠지만, 락커들이 대중가요를 부를 때 감정을 잘 못 싣는다거나 하지도 않아. 게다가 고음에서는 확실히 다른 묵직함과 시원함을 선사해주고. 여성 락커지만 남성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음색의 소유자. #1 고음 처리를 굳이 내 느낌으로 비교하자면, 소찬휘: 그냥 지르는 소리 같은 고음. 그냥 음이 높다는 느낌. 소향: 곱고 아릅다운 고음. 소리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느낌. 서문탁: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고음. 역시 락커의 진면모. 내 취향이 그래서 나는 남자 가수들 중에도 선호하지 않는 고음이 있다. 예를 들자면, 김종국이나 KCM의 고음이..
유투버 다정한 부부 논란을 보면서, 하류인생 #0 합리적 의심이야 할 수 있다. 그런 걸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는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그 합리적 의심이 해소가 되면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하는 거다. 꼭 보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도외시하는 경향이 강하더라. 무식하단 얘긴데, 무식한 사람들이 용감해서 목소리를 높여. 그러니 시끄러운 거지. #1 잠깐만 TV에서 다정한 부부 취재해서 올렸더라. 주작 감별로는 전국진 TV가 유명하지만 비슷한 콘셉트. 그 영상에 싫어요 수를 봐바. 이건 뭘 뜻하느냐? 실체적 진실이 아무리 이거라고 해도 듣고 싶지 않다는 거다. 내가 믿는 허구가 진실이라고 떠들어야 좋다고 할 수준이라는 거지. 가짜뉴스가 왜 확산되는지 좀 이해가 돼? 인간의 ..
싱어게인 29호 헤비메탈 가수 and 이선희, 아름답다 #0 요즈음 개발만 하느라 집에서 방콕하고 있는데, 개발하다 복잡해서 머리 식히려면 음악 듣곤 한다. 유투브로... 그러다 유투브의 추천 알고리듬 덕분에 보게 된 싱어게인. 그 중에 유독 내 눈에 들어오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게 헤비메탈 가수 29호다. #1 헤비메탈 음악이라는 걸 전혀 모르는(물론 지금도 모른다. 음악적 감성이 그리 좋지는 못한 사람인지라) 내가 메탈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곡이 Skid Row의 'Monkey Business'였다. 독서실에서 친구가 이거 들어보라면서 이어폰을 꽂아줬는데, 그냥 소름. 완전히 매료되어 그 다음부터 메탈을 하나 둘씩 접하게 되긴 했었지. 메탈리카는 국내 내한 공연까지 갔었고. 뭐랄까. 남자다운 음악이라는 그런 느낌? 그러나 메탈이란 장르가 대중적이지..
통 메모리즈: 원작자가 학교 선배 같은데... #0 오래 전에 본 영화인데, 유투브에서 짤방 같은 거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 웹드라마 형식으로 나온 걸 합쳐서 영화로도 나왔던 거 같던데, 내가 본 게 이 버전이었다. 근데 이게 웹드라마 이전에 웹툰이 있었고, 원작 소설이 또 있었네. 웹툰이나 원작 소설은 내가 안 봐서 모르겠다만, 거기서도 학교명이 내가 본 영화에서와도 같나? 만약 그렇다면 원작자가 같은 학교 출신 같은데... 실제 있었던 일이라서가 아니라 학교명이 내가 다니던 학교의 주변 학교들과 비슷해서. #1 영화 속 동하고: 실제 동아고 영화 속 태동고: 실제 대동고 영화 속 해룡고: 실제 해동고 주인공 이정우가 나왔다고 하는 영화 속 상평중학교는 실제로 장평중학교. 이거 다 같은 구역에 있는 학교거든. 근데 주인공이 동하고잖아. 그러니까 원..
요즈음 이런 애들 꽤 많더라 #0 인터넷 문화가 예전같지는 않다. 대화 상대가 되어야 대화를 하는데, 대화 상대가 안 되는 경우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피한다. 나 피하는 거 별로 달가워하는 사람 아니다. 아마 오래도록 나를 봐왔던 사람은 알겠지만.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는 걸 좋아하는데, 왜 피하냐면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그런 게 아니라, 수준이 낮아서 아무리 얘기해줘봤자 답 안 나오니까 그런 거다. 답이라도 나오면 모르겠는데, 답이 안 나오는데 나는 거기다 그 많은 시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게 부질없어서다. #1 유어오운핏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 이 영상에 왜 이런 댓글이 달리나 궁금했다. 이건 나중에 알게된 부분이지만. 여튼 이런 질문은 보통 의도를 갖고서 하는 질문이라, 내가 어떤 답변을 달아봤자 뻔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
이번 주부터 다시 칩거 #0 이번 주부터 나는 서울에 나가지 않는다. 서울 창고(사무실이라고 부르긴 해도 창고 용도로 구한 거라 창고가 정확한 표현이긴 하다.)도 내년 초에는 강남으로 오피스 구해서 나갈 생각이라 내놓긴 했지만, 안 나가도 3개월 뒤면 보증금 준다 하니 적어도 2달 2주 뒤면 무조건 옮긴다. 내놓은 지 2주 정도 되었으니. #1 내년을 위해서 기초 설계부터 변경하고 있다. 이미 해왔던 것들을 좀 더 구조화해서 변경하고 있는데, 고생스러워도 해놓고 나면 편해진다. 예전엔 속도전으로만 하려고 했던 경향이 있어서 유지 관리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편하다. 그만큼 시간도 덜 들고. 다만 나중에 개발팀이 꾸려져서 이 업무를 인수 인계 하게 되는 시점이 오면 걱정이지. 비즈니스 로직이 너무 많이 구현되어서.... #3 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