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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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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오퍼퓨미 오떼블랑 3종 세트 & 파우치 from 렉서스 뉴 GS 런칭쇼 이건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하나씩 주는 기념품이다. 차를 구매한 후에 받는 거 외에는 지금껏 받은 것들이 그닥 맘에 들지는 않아서 이번에도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맘에 들었던 런칭쇼만큼 기념품도 맘에 든다.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이 나중에 기념품으로 파우치 준다고 받아 가져가라고 얘기해주셨었는데 별 생각없이 받았다. 친구가 뭔데 하면서 포장된 용지 보더니 바로 돌아서서 자기도 달라고 해서 가져가더라는... 왜? 포장에 BVLGARI라 적혀 있길래. "BVLGARI면 받아줘야지" 하면서 넉살 좋게 가서 동행은 안 주냐고 하면서 받더라는... ㅋㅋ 역시 넉살 좋은 녀석이다. 나는 런칭쇼 끝나고 하루 지나서야 포장을 뜯어봤다. 가만히 보니까 포장에 BVLGARI라고 적혀 있네. 이거 보고 친..
던힐 밸런스(DUNHILL Balance): 던힐 나노컷 대신 피우는 담배 몇 달 되었던 거 같다. 던힐 나노컷 4mg을 사려고 편의점에 가면 던힐 나노컷이 안 나온다는 소리를 들은 지 말이다. 그래도 이리 저리 편의점 돌아다니다 보면 구할 수는 있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물어보곤 했다. 던힐 나노컷이 이제 안 들어오나요? 그럴 때마다 대부분 안 들어온다는 얘기를 했었다. 재고 다 팔리면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근데 신기하게도 돌아다니다 보면 구할 수는 있었다는 거. 요즈음에는 사무실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산다. 근데 여기도 어느 순간에 던힐 나노컷이 떨어지고 없더라는 거. 이제 안 들어온다는 거다. 던힐 나노컷이 별로 인기가 없어서 생산 중단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겐 딱 맞는 담밴데... 담배를 바꿔도 내게 맞는 담배 찾으려면 한동안은 목에 가래가 생기곤 한다. 그..
럭키 스트라이크 오리지널 레드(Lucky Strike Original Red): 재판매되는 추억의 담배 지난 달부터 재판매되기 시작하는 럭키 스트라이크. 아마도 끽연가라면 이 담배를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많은 스토리를 갖고 있는 담배다. 요즈음 담배 가격 대부분 2,700원인데 이 담배는 2,500원의 착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니 이 담배로 갈아타는 끽연가들도 꽤나 있을 듯 싶은데, 나는 가격보다는 이 담배를 예전부터 선호했었기에 요즈음 이 담배로 바꿨다. 레이몬드 로위: Raymond Loewy 럭키 스트라이크 로고는 1942년 당대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였던 레이몬드 로위에 의해 만들어졌다. 당시의 내놓으라는 대기업의 로고는 레이몬드 로위에 의해 만들어졌을 정도. 유명한 것으로 예를 들자면, 코라콜라 병 디자인도 레이몬드 로위가 컨설팅했다는 거. 럭키 스트라이크는 1871년에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레이..
다비도프 매그넘(Davidoff Magnum): 이렇게 안 빨리는 담배는 첨 봤다. 후배가 면세점에서 사온 담배 다비도프 매그넘. 다들 나에게 선물한다고 하면 담배부터 주는 이유가 뭔지. 빨리 태우고 뒤지라는 얘긴가? ㅋㅋ 그래도 생각해서 사온 거니 고맙게 태우겠다만. 처음 태우는 담배라서 우선적으로 확인했던 건 니코틴과 타르 mg. 타르 7mg에 니코틴 0.7mg. 내가 태우는 던힐 나노컷은 타르 4mg에 니코틴 0.4mg인데.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그게 독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내게 독한 담배라고 하면 말보로 레드 정도 되야 독하다고 할 수 있다. 그보다 독한 담배는 중국 담배. 언제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주 오래 전에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 내려가는 도중에 기차칸 사이에서 담배 태우고 있는데(당시에는 거기서 담배 태우는 게 허용되었다. 지금은 안 되지만) 조..
논현동 인터립케 전시장에 전시된 인터립케 제품들 요즈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명품 브랜드들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지인들을 통해서 조사하기도 한다. 물론 잡지들도 탐독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느낀 두 가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는 최상급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과 보통 최상급 브랜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게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나 디지털 제품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대중화될 수 밖에 없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대중화된 브랜드 중에 명품 브랜드가 있다. 그러나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다. 시계를 만드는 업체는 시계만 만들지 가방을 만들지는 않는다. 물론 전자제품은 또 예외겠지만...
리바이스 LH523-0024: 럭셔리헤르티지 레귤러핏, 오픈 마켓이 싸구나~ 청바지나 하나 사려고 어제 리바이스 매장에 갔다. 몇 가지 제품들을 놓고서 비교를 했는데 가격 차이가 있었다면 고민을 더 했을 듯. 난 가격이 싸다고 선호하는 게 아니라 가격이 비싸야 더 땡긴다. ^^ 그러나 내가 비교한 세 가지 제품들은 가격이 똑같아서 가격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디자인만 봤다. 세 제품 모두 두 번씩 입어보면서 비교해보고 결국 고른 게 LH523-0024. 리바이스 모델명이 뭔지 난 관심 없었다. 그냥 탭 제거하다가 알게되었을 뿐. 그렇게 알게 되다 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적거려봤다. 갑자기 짜증이 난다. 정상가 188,000원짜리 진인데 매장에서 난 10% DC해서 169,200원에 사서 좋아라 했건만 11번가에서 127,84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옷은 그래도 입어보..
Tonyon Wire: 내 미니벨로의 자물쇠, 오토바이 자물쇠라 그런지 너무 크다 사실 실내에 미니벨로를 보관하기 때문에 굳이 자물쇠는 필요가 없지만 꼭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 필요할 듯 싶어서 자물쇠를 구매하긴 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좋은 거 산다고 산 게 Tonyon Wire. 인터넷에서 제품 이미지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묵직하고 크다. 절단하려면 꽤나 힘 좀 써야겠다는... 그도 그럴 것이 이 자물쇠 오토바이용이란다. 오토바이는 별도의 시동키가 있지 않나? 그래도 훔쳐가는 모양이다. 그러니 이런 자물쇠가 필요한 거겠거니. 가깝기는 하지만 걸어가기에는 좀 그런 경우에 미니벨로 끌고 나가서 바깥에 미니벨로 세워둘 때 사용하는데 자물쇠가 내 미니벨로 크기에 비하면 큰 편이라 좀 그렇다. 그래도 빨간색으로 싸여 있어서 그런지 이쁘긴 하다만...
인터립케(Interlubke): 벤츠의 나라 독일에서 만든 최고급 명품 시스템 가구 사실 가구는 남자들의 관심 영역이라기 보다는 여자들의 관심 영역이다. 그런데 남자지만 나는 한 때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고 가구점, 소품점, 조명점을 드나들던 때가 있었다. 한 번 관심을 두면 끝을 보는 스타일인지라 당시에 논현동 명품 가구 거리도 지나다니면서 괜찮은 디자인이 있으면 이거 별도로 제작하면 더 싸게 들겠지라는 생각에 아이쇼핑도 많이 했었다. 그러다 결국 일룸 제품을 보고 맘에 들어 일룸으로 사버렸다. 이리 저리 조사하고 둘러보고 하다가 결국 산 게 일룸이었다. 아무리 별도로 제작해서 싸게 만든다 하더라도 그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서야 네고 없는 정찰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샀는데 아직까지도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현재까지 내 방에서 사용하는 책상과 책장이 바로 그 때 산 거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