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테의 취향

(5875)
액션 배우 Part II. 스티븐 시걸,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견자단, 스콧 앳킨스 스티코 매거진에 연재되던 액션 배우 내가 내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은 5명 정리한다. 10편으로 기획되어 현재 10편 다 발행된 상태고, 현재로서는 이후에 더 많은 액션 배우를 다룰 생각은 없지만 또 모르지. 그래도 어지간한 유명 액션 배우는 다룬 듯 싶은데... #스티븐 시걸 스티븐 시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한 대도 맞지 않는다. 그냥 영화 속에 나오면 꺾기 신공을 펼치면서 상대를 두드려 팬다. 내 기억에 였던가? 당구공 수건에 감싸서 때리는 거 보면 아 정말 아프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 그래도 그 당시 다른 액션 영화에는 볼 수 없었던 그만의 특유의 화끈한 액션 때문에(왜 절대 지지 않을 영웅같이 그려졌으니) 팬이 되어 그가 등장하는 영화들 다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아래 글에는 그가 수..
날씨가 선선하네. 가을이 온 듯 0.어제부턴가 그렇게 느껴졌다. 선선하다. 물론 내가 사는 일산은 서울보다도 좀 더 빨리 겨울이 오고 좀 더 늦게 겨울이 지나가니까 가을을 좀 더 일찍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 그런 지 모르겠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가을철 들어서는 가을 공기 냄새를 좋아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 1.원래 몸에 열이 많은 나는 여름이랑 안 맞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좀 무리해서 일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몸상태가 영. 내가 좋아하는 가을에는 집중력도 좋아지고 일도 많이 하곤 하는데 올해는 예년 같지는 않을 듯. 올 여름 너무 무리했던 거 때문에 좀 여유를 갖고 지낼 생각인지라. 여름 방학 때 놀아주지도 못하고 어디 가지도 않은 게 아들한테 가장 미안한 일이다. 2.요즈음 들어서 퍽이나 ..
손님: 피리부는 사나이의 재해석, 류승룡의 연기는 가히 최고. 0.나의 3,520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일전에 봤던 예고편에서 스릴러물인가 했는데 아니네. 장르가 판타지 호러? 그래도 사운드 임팩트가 전부인 호러물보단 낫다. 꼭 해석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 이성민이 맡은 촌장 역을 권력층, 마을 사람들을 서민층, 류승룡이 맡은 우룡 역을 혁명가로 놓고 봐도 손색없을 듯. 그러나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피리부는 사나이'를 재해석한 영화인지라 그렇게 놓고 보면 약속 잘 지켜라는 메시지가 내포되었단 애기겠네. 1.개인적으로 다소 후한 점수를 준 이유는 영화보면서 류승룡 연기 잘 하는 거 알았지만 이 정도로 잘 할 줄 몰랐다. 너무 잘 하는데? 좀 놀랬심. 개인적으로 보다 나았던 거 같다. 사실 은 맡은 배역이 그래서 다소 오버스러운 연기도 보였기에. ..
인서전트: 이걸로 끝. 트릴로지 3부는 안 본다. 0.나의 3,51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왠지 그럴 거 같았다. 이 또한 트릴로지로 제작된다는데 아마 마지막 3부는 Part I, Part II 이런 식으로 나뉘어지지는 않을 듯 싶다. 이 정도 되면 실패라고 할 만하지 않나? 비슷한 느낌의 헝거 게임 트릴로지와는 많이 달라. 물론 헝거 게임도 3부를 Part I, Part II로 나눠서 Part I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좀 짜증나긴 하지. 이렇게 적어놓고 찾아보니 헐~ 이 또한 3부를 Part I, Part II로 나누네. 에라이. 안 본다. 아무래도 질질 끄는 경향이 있어. 왜 요즈음 트릴로지들은 다 이 모양으로 깔끔하지 못한 지 몰라. 1.처음에 봤을 때, 여주인공 쉐일린 우들리 보고 제니퍼 로렌스보다 더 낫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
19곰 테드 2: 아만다 사이프리드만 보이더이다 0.나의 3,51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재밌긴 한데 뭐랄까 너무 말도 안 되서 말이지. 인형이 인간임을 인정받는다. 헐~ 뭐 인간을 생물학적 잣대로만 보는 게 아니라 다른 기준을 제시하면야 얘기가 틀리긴 하겠지만 좀 황당하더라. 내용 자체가. 인형과 사랑해서 결혼을 하질 않나. ㅋㅋ 그냥 타임 킬러용이다. 1.테드 곰 목소리는 감독 세스 맥팔레인이 직접 녹음한 것. 2.개인적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쁘다는 생각 별로 안 해봤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얘기. 근데 에서는 왜 그리 이뻐 보이니. 맡은 배역이 그래서 그런가? 변호사지만 뭔가 변호사답지 못하고 그래도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 여배우 #10. 아만다 사이프리드, 하이틴 스타에서 배우로 정말 이 글 편집하면서도 별로 나는 동..
컬러 퍼플: 네 가지 차별에 대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시선 0.나의 3,51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이다. 차별이라고 하면 당연히 떠오를 만한 게 인종차별 아니겠나 싶다. 근데 제목에서 네 가지 차별이라고 했다. 뭐냐. 다음과 같다. ① 흑인② 여성③ 가난④ 어글리 흑인이면서 여성인 것도 모자라 가난하고 어글리까지. 거의 촥이다. 최악이란 얘기.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작품성보다는 상업성 짙은 영화만 내놔서 돈만 번다는 비난에 내놓은 작품인데, 볼만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같은 재미는 주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다는 훨씬 나았던 듯. 1. 은 2014년 아카데미 3개 부문 수상작이다.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솔로몬 노섭이란 자유인이 인신매매 당해 노예로 팔려가 12년 동안 개고생하는 실화를 다룬 영화다. 이 정..
위대한 생각 0.며칠 전에 적었던 대로 내 블로그에 적는 마지막 내 생각이다. 앞으로는 정제해서 스티코 매거진에 별도로 적을 생각이다. 이 세상이 얼마나 잘못 돌아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 그 나물에 그 밥 밖에 안 되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다. 스스로는 마인드 있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내가 볼 때는 거 병신이네, 병신 아니면 사기꾼이네 이런 경우 정말 많다. 과연 내 말이 틀린 건지는 훗날 알게 될 터. 그리고 나는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나름 단단히 준비했고, 이 생각들이 실현되게끔 만들 거다. 물론. 자신있고. 1.위대하다는 걸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는데(이건 내가 5년 전인가 적었던 사고력 관련된 책에도 구체적으로 명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다. 장담하건데 내가 5년 전에 적은 책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이젠 내 생각 안 적을란다 0.왜냐면 내 생각을 적다 보면 내 개인 블로그다 보니까 육두문자가 자주 섞인다. 그래서 안 할란다. 좀 더 정제하여 차라리 스티코 매거진 컬럼으로 적을 생각이다. 기존에 모든 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내가 볼 때는 볼 줄 몰라서 그렇고 수준 떨어져서 그런 거지 결코 그게 당연한 게 아닌 경우 많다.)도 정제해서 하나씩 적어주련다. 1.생각이 다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더 나음이 중요하다. 다만 나는 거칠게 표현하는 사람이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을 뿐. 아마 내 인생에서 올해가 내 성격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많이 달라진 한 해가 아닌가 싶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과격한 표현을 주로 쓰는 사람이라는 그 경향 또한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걸 참는 이유는 갈 길이 멀어서다. 나에게는 시간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