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 올 나이트: 이제 리암 니슨 식 액션은 끝났다 0.나의 3,50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 이미 많이 식상해져버렸다고 해야할 듯. 국내에서도 전국 30만 관객 동원에도 못 미쳐 흥행 참패. 그냥 타임 킬러용 영화로 보면 좋을 듯. 가끔씩 그럴 때 있지 않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액션 영화 한 편 보고 싶을 때. 그럴 때 적합한 영화. 1.액션 배우들의 연기는 그런 모양이다. 처음에는 신선하지만 반복되는 패턴에 질리곤 하니까. 으로 나이 들어도 액션 배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리암 니슨. 그의 액션 연기가 이제 끝을 고한다는 걸 알리듯 최근 들어 그의 액션 영화가 꽤 나왔더랬다. 가 마지막이 될 듯. 2.에서는 딸, 아내 때문에 고생이더니만 에서는 아들 때문에 개고생. 상대 역의 에드 해리스와 카리스마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4) 마세라티 기블리: 마세라티의 대중화 모델 마세라티 부스에서 본 마지막 차량은 마세라티 모델 중에서 가장 싼(그래도 1억 넘는) 모델인 기블리다. 뭐 나야 기블리보다도 못한 차를 끌고 다니지만 나는 이거 살 돈 있으면 다른 차 산다. 포르쉐 카이엔. 그래서 개인적으로 관심은 그닥 없는 차량이었는데,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그래도 이 차만 유일하게 만져보고 타볼 수 있어서 실내만 몇 컷 찍었지. 센터페시아. 뭐 마세라티 고급 차량의 인테리어도 그닥 맘에 들어하지 않는 나인지라 기블리 또한 매한가지. 음. 별로다. 적어도 난 이런 차 안 사. 그것도 1억 넘게 주고. 안 사는 게 아니라 못 산다고 할 지 몰라도 돈 있어도 난 안 산다. 나중에 한 번 보라고. 난 포르쉐 살껴. AUX 단자 1개, USB 단자 1개. 운전석. 뭐 달려봐야 스티어링 휠.. 매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면 연기를 기대했건만 0.나의 3,50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5점. 예고편이 떴을 때 보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이가 드니 이런 연기 도전을 하는 건가 싶어서 나름 그런 잣대로 영화를 봤는데, 음...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연기가 뭐 어떻다고 평하기 전에 감독이 누군지는 몰라도(찾아봐도 난 모르겠더라) 이렇게 영화 만들기 쉽지가 않다고 생각. 좋다는 뜻이 아니라 좋지 않다는 뜻에서. 1.정말 지루하다. 엄청 늘어진다. 그 늘어짐이 각 캐릭터의 심리 묘사를 위해 그래야만 하는 거라면 내가 어느 정도 이해하겠는데, 그럴 필요가 있다 하더라도 너무 늘어진다. 1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러닝 타임이 이렇게 지루하기는 정말 간만인 듯. 정말 재미없어서 졸리기까지 하더라. 내가 어지간하면 영화 평점 6점 주는데 이건 아니다 싶다. 비.. 더 라스트 쉽 시즌 2: 지난 주 시작한 추천할만한 미드 0.지난 주부터 방송되었던 시즌 2. 음. 역시 재밌네. 시즌 프리미어로 2회를 연속 방송했다. 이 미드 아직 안 본 사람 있나? 추천하는 미드니 보길. 1.최근 시즌 2, 시즌 2, 시즌 2 시작한다. 그 외에 두 개의 또 추천할만한 미드 있으니 다음 글 확인해보길. → 새로운 시즌이 곧 시작하는 볼만한 미드 5편 간신: 잔인하고 야하긴 하지만 난 괜찮아쓰~ 0.나의 3,50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간신에 대한 내용이구나 하고 봤지. 근데. 오~ 야하네. 잔인하고. 미드 가 먹히는 거 보고 이렇게 만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잔인하고 야해서 청소년 관람불가네. 그럴 만하다. 1.얼마나 잔인하냐? 사실 잔인한 장면은 그리 많지는 않다. 잔인한 장면보다는 야한 장면이 많지. 근데 초반 임팩트가 좀 강했지. 영화 시작하자마자 꽤 잔인한 컷들이 나와. 그래도 나는 이거 보면서 오~ 우리나라 영화도 이 정도는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지. 얼마나 야하나? 처음에 살짝 놀랐던 게 한국 영화에 여자의 음모가 나와? 에로 영화도 아닌데? 에로 영화라고 해도 음모는 노출이 안 되게 편집하는데 말이지. 살짝 놀랬다. 물론 두 여주인공 임지연, 이유영의 음모는 아니지만.. 영화평을 읽을 때 필요한 영화 용어 정리 15개 영화평을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 엄청 싫어한다. 왜 그러냐면 꼭 자신이 뭔가를 많이 아는 듯 보이려고 그런 용어를 쓰는 거 같아서다. 그런 글들은 영화 전문가 그러니까 그런 용어를 기본적으로 쓰는 이들끼리나 사용해야지 대중들에게 읽으라고 쓰는 글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나는 그런 용어 쓴다고 똑똑하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하나다. 오히려 좀 티내려고 하는 하수들이 그런 용어 잘 쓴다고 생각한다. 진정 똑똑한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얘기도 쉽게 풀어서 적을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그래서 스티코 매거진에도 그런 표현 못 쓰게 한다. 그러나 용어 정리를 다 해두고 나서는 그런 용어를 사용하는 걸 허용했는데, 이유는 스티코 매거진에 쉽게 적어둔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3)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2013 서울 모터쇼에서는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리고 그란카브리오 MC를 전시했는데, 2015 서울 모터쇼에서는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모델을 전시해뒀다. 뭐 그란투리스모 세단과 똑같은데 뚜껑이 열리는 차다 생각하면 될 듯. 그래도 뚜껑을 열어놔서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프론트. 뭐 모양새야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모델에 따라 조금씩 미묘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측면. 측면 생김새를 보나 측면의 에어덕트를 보나 상어 닮았다. 특히 측면의 에어덕트 세 개는 마세라티 차의 특징. 운전석. 그래도 마세라티니까! 라고 생각해도 인테리어는 영 내 맘에 들지 않아. 지금이 어느 시절인데 디스플레이가 저리 쪼만한 걸 달아놨을꼬. 차 값이 얼만데. 게다가 센터페시아의 버튼들도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2)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브랜드는 마세라티가 아니었나 싶다. 내 기억에 예전에 마세라티는 펜스를 둘러치고 차를 구매할 사람 아니면 못 들어오게 했던 걸로 안다. 마치 벤틀리처럼. 졸라 재수없다. 이게 뭐 고급화 전략이라 자기네들은 착각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고급화가 아니라 No싸가지 전략이다. 그럴려면 참여를 하지 말든가. 벤틀리? 벤트리 플라잉 스퍼 시승해봤는데 나랑은 전혀 안 맞는 차. 나는 비추다. 게다가 난 그런 식으로 마케팅하는 업체 그닥 좋아라하지 않다. 원래 마세라티도 그랬는데 올해는 달랐다. 아마도 기블리 출시 이후에 대중화시키려고 전략을 많이 바꾼 듯. 고급이라는 건 지네들이 고급이라고 외쳐서 고급이 되는 게 아니라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느껴야 고급이 되는 거다... 이전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