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6)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인의 노한 사람들: 참 많은 걸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걸작 (1957) 나의 3,131번째 영화. 매번 영화 꼴리는 대로 보다가 고전 명작들은 한 주에 하나씩 보고 연재하기로 맘 먹고 본 첫번째 고전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고전을 안 본 건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보기로 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는 거. 에 대한 사전 지식 전혀 없이 일단 봤다. 내가 모아둔 고전 명작들 중에서 하나 골라서 말이다. 근데 어우~ 이거 걸작이다. 내가 걸작이라고 하는 건 단순히 영화사적인 의미가 있다 뭐 그런 거 아니다. 대중적이면서도 좀 깊이가 있다 즉 생각해볼 만한 게 있다는 거다. 철학적이어야 한다는 얘기지. 그렇다고 해서 어려우면 안 된다. 그러면 대중적이지 못하니까 말이다. 간만에 개인 평점 10점 만점을 준다. 참고로 아래 내용에 스포일러 없다. ^^;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파네라이(Panerai) PAM382: 익스펜더블 2에서 배우들이 차고 있던 시계 영화 에 보면 참 멋진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한다. 내가 마초 아이템을 좋아하다 보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배우들이 차고 있던 시계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차고 있었는데 유독 눈에 띈 건 색깔과 크기 때문. 찾아보니 파네라이의 PAM382 모델이다. 멋지네~ 파네라이에서 에 스폰한 듯. 나도 명품을 선호한다 그러나 명품의 가치가 되야 선호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명품에 대해서 이런 가치 기준이 있다. 그게 비싸고 안 비싸고를 떠나 그 정도 가격이 될 정도의 가치를 담은 제품인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면 사고 싶어하지. 물론 내가 그걸 살 정도의 능력이 된다면 말이다. 그런다 해도 수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다 살 수는 없고 선택을 하고 구매하는 거겠지만. 파네라이.. 익스펜더블 2: 액션 배우들의 어벤져스, 옛날 액션 영화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다 나의 3,130번째 영화. 기대하지 않았는데 들리는 평가가 괜찮았었다. 그러나 극장에서 보기에는 이미 너무나 늦어버려 결국 포기~ 이제서야 봤는데 뭐 액션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영화라고나 할까? 개인 평점은 7점으로 똑같은데 개인적으로 1편보다는 2편이 더 나았다. 그 이유는 출연한 액션 배우들이 예전에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액션 캐릭터의 일면을 보여주면서 대사로도 웃겼기 때문. 게다가 에서는 내가 갖고 싶은 마초 아이템도 보여서 참 눈여겨 봤었다. 그런 마초 아이템들은 다른 글에 언급하기로 하고 여튼 재밌다. ^^; 람보? 록키? 실베스터 스탤론 , 두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그래도 실베스터 스탤론은 단순한 액션 배우라고 할 순 없다. 와 의 각본을 다 지가 썼걸랑. 뭐 순수 혼자 .. 다이아몬드의 등급 기준 4C ① 캐럿(Carat) - 다이아몬드의 무게 의동생이었던 후배가 결혼했을 때, 제수씨한테 한 결혼 반지가 억대였던 걸로 안다. 그 때 들었던 게 다이아몬드도 단순히 크다고 좋은 게 아니라 퀄리티에 따라 등급이 나눠져 있다는 것. 이렇게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 바로 4C다. 4C는 네 개의 C라는 뜻으로 Carat(다이아몬드의 무게 단위), Clarity(투명도), Color(색상), Cut(컷)을 말한다. 이 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캐럿(Carat)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열매로 무게를 쟀단다 캐럿(Carat)이란 말은 저울이 없던 시절에 작은 보석의 중량을 재는데 사용했던 캐럽(Carob) 나무의 열매에서 유래했다. 조금 이해가 안 갔었다. 아니 캐럽 나무의 열매는 그럼 다 무게가 똑같단 말야? 말이야? 소리야? 말이 안.. 루퍼: 스토리는 그리 나쁘지 않다 근데 호흡이 길어~ 나의 3,132번째 영화. 사실 별 기대하지는 않고 봤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 나쁘지는 않았었다. 스토리의 앞뒤는 잘 맞아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과 비할 바는 안 되고, 호흡이 좀 긴 편인지라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거. 러닝 타임이 거의 2시간에 육박하는데 뺄 거 빼고 해서 1시간 30분으로 만들었으면 딱 좋지 않았나 싶다. 생각보다 네티즌 평점이 매우 높은 편인데 좀 이해가 안 가는 평점이다. 개인 평점은 6점이고 6~7점 정도 수준이 적당하지 않나 싶은데... 근데 영화 보고 나오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근데 왜 죽었어?" 음. 영화를 뭘로 본 건지 모르겠네. 그 소리가 왜 나와? 이 영화가 정도도 안 되는데 말야. 보면 몰라? 엉? 해주고 싶었는데 그냥 갔다는...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크롭바디 접사 단렌즈 비교: 캐논 60마 vs 탐론 60마 렌즈 구매를 마음 먹고 난 다음에 가장 먼저 보기 시작한 렌즈가 접사 가능한 단렌즈였다. 쉽게 얘기해서 초점 거리가 하나이고 Macro 붙어 있는 렌즈라 생각하면 된다. 왜? 내가 당시에 갖고 있는 렌즈는 캐논의 표준줌렌즈인 EF-S 17-55 축복렌즈였는데 이걸로는 물건들 사진 찍는 데에 한계가 있어서 불편했다는 거다. 그러나 이왕이면 그런 접사 기능이 있으면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적합한 초점 거리의 단렌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리 저리 둘러보고 비교를 하기 시작한 거다. 다른 초점 거리의 단렌즈를 제외한 이유 캐논의 50mm 단렌즈만 나열해보면 이름만 들어도 유명하다는 렌즈들 많다. ① 쩜팔이 (EF 50mm F/1.8 II) ② 쩜사 (EF 50mm F/1.4 USM) ③ 오이만두 (EF 50m.. 차량 고장 시 안전삼각대 설치 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 작년에 주행 중에 타이어가 튀어나갔던 때에 겪었던 일이다. 나는 태어나서 내가 교통 사고를 내본 경험이 없다. 접촉 사고 2번 있구나. 면허 따고 나서 1년 이내에. 그래서 잘 모른다. 물론 나 운전면허 시험 보고 합격하긴 했지만 사실 그거 하루 전날 보고 시험 치고 운전 면허도 9일(내가 응시할 때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날짜로 잡으니까 9일 뒤더라고) 만에 취득해서 뭐 대에~충 그까이꺼 하면서 몰고 다닌다. 그 날 올림픽대로에 정차해두고 렉카 기다리고 있는데 경찰차가 오는 거다. 참 기가 막히게도 렉카 도착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난 뭐 사고 때문에 렉카 오면서 경찰차가 따라온 줄로만 알았다. 그게 아니었다. 사고 차량 앞에 안전삼각대 설치는 의무 사항 면허증 보여달란다. 왜 그러냐고 묻자. 삼각대 설.. 주행 중에 타이어가 날라갔던 황당했던 경험 작년에 있었던 황당한 일이다. 생일 파티를 하러 약속 장소에 가는 도중이었다. 올림픽 대로의 성산대교를 지난 즈음에서 갑자기 오른쪽 바퀴 부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뭐가 막 튀면서 소리가 나더니만 타이어가 튀어 나가는 거다. 상상을 해보라. 주행중인 차 안에서 차에 달려서 돌아가는 타이어가 내 차보다 더 빨리 튀어나가는 모습을. 헐~ 정말 황당했다. 그래서 급하게 4차선에 비상등을 켜놓고 정차를 해놓고 나가서 오른쪽 바퀴를 봤다. 허거걱~ 어떻게 요 모양으로 찢어지냐? 아주 이쁘게 그냥 휠 주변 빼놓고는 홀라당 찢어졌네 그랴. 그나마 다행인 거는 휠은 나가지 않았다는 거다. 휠까지 나갔다면 돈 꽤나 나왔을 건데 말이다. 근데 사실 그 날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생일.. 이전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