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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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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렉서스 LS460 AWD: 익스테리어, 묵직하지만 독일차에 비해 가벼워보이는 건 브랜드 이미지 때문? 렉서스 일산 전시장의 박영운 팀장님 덕분에 렉서스 최고급 세단인 LS를 시승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시승해봤던 모델은 LS460 AWD 모델이다. AWD가 All Wheel Drive를 뜻하니 4륜 구동 모델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잠깐 언급하자면 4륜 구동 모델도 표시가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4WD(Four Wheel Drive)는 오프로드용을 뜻하고, AWD는 온로드용을 뜻한다. 렉서스 최고급 세단 LS 모델들 렉서스의 세단 라인은 IS, ES, GS, LS가 있는데 LS가 가장 고급 라인업이다. LS 라인에도 총 5개의 모델이 있다. LS460, LS460 AWD, LS460 Sport, LS460L, LS600hL이 그것인데, AWD는 위에서 얘기했고, Sport는 세단인데 스포츠 옵션이 가미된..
내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짝' 한번 더 특집(일본편)에 나온 남자2호 미드 이외에 유일하게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은 오직 이다. 요즈음은 도 시즌이 끝났고, 시즌7은 아직 제작 들어갔다는 얘기도 안 나오고. 그러다 보니 영화를 보는 수 밖에. 그래도 일주일에 하나씩 꼭 챙겨보는 게 있다면 그게 바로 이다. 이거 보면서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나름 생각해보곤 한다는... 그런데 사실 6박 7일인가? 그 기간 동안에 수많은 일들이 있었을텐데 그걸 이렇게 편집해서 내놨으니 어떻게 편집을 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실제 모습과는 다른 단면만 나올 수 있을 법하다. 그것이 아무리 리얼이라고 하더라도 편집에 따라 곡해될 여지는 충분히 있는 법.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그래서 그걸 두고 뭐라 할 건 아니다만 이번 한번 더 특집은 조금 다른 면이 있었다. 세번째 출연하는 마초맨 그의 ..
2012년 상반기 볼 만한 UFC 경기들 내일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있다 보니 이후의 경기 일정들 훑어보다가 그래도 볼 만한 경기가 꽤 있어서 정리해본다. 그래도 MMA 경기는 별로 신경 안 쓰다가도 이 쯤되면 뭔가 나올 만한데 하면 괜찮은 경기들이 있더라는... 이번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날짜를 염두에 두고 있기는 했지만. 아래 표기된 날짜는 한국 시간으로 표기한 거다. UFC 145(4월 22일) 존 존스 vs 라샤드 에반스 바로 내일 열리는 경기인데 뭐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존 존스가 우세할 거라는 게 지배적이다. 그만큼 지금껏 존 존스가 보여준 활약이 그러했기에. 도박사들도 8:2로 존 존스의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내 생각도 별반 다르진 않다. 라샤드 에반스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강하긴 해..
결국 담배를 바꾸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로 출시일에 맞춰서 사서 피웠고 6mg는 잘 피우지 않지만 담배 맛은 괜찮아서 2~3일 피워보았는데 가래가 끓지 않아서 이걸로 바꿨다. 고등학교 시절에 가오 세운다고 피우던 럭키 스트라이크 재출시 되었을 때 바로 사서 피웠었는데 너무 가래가 끓어서 포기했었는데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그렇지 않은 듯 해서 바꾸기로 한 거다. 그래서 1보루째 샀다. 편의점 직원이 내가 람보르기니 살 때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다. 보통 편의점 직원하고는 얘기를 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담배라는 게 서로 공통 관심사다 보니 그랬던 듯. 람보르기니 담배가 디스플레이 되었을 때 언제 출시되냐고 물어보고 출시되자 맛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얘기하다가 2번째 사러 갔을 때 맛 괜찮냐고 그러길래 일단 좀 더 피워봐야겠다고 했었다. 가래가 끓으..
그레이트 피레니즈 루시, 이제 더위 타나 보다 요즈음 날씨 많이 더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때도 있어서 자칫하면 감기 걸릴 수도 있지만 낮에는 정말 일하기 싫을 정도로 날씨 좋은 요즈음이다. 몇 주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박정희 기념 도서관에 간 적이 있다. 사실 갔다 와서 바로 포스팅하려다가 선거철이라 괜히 오해받고 싶은 생각 없어서 그냥 말았는데 선거 끝났으니 포스팅해야할 듯. 박정희 기념 도서관은 입구가 2층에 있다. 1층은 출구. 2층에 올라가면 벤치가 있는데 루시 여기다 매놓았다. 역시나 루시 매두고 이리 저리 다니다 오니 사람들 모여드는 건 금방. 경찰이 와 있길래 가서 "혹시 문제 있어요? 여기 매두면 안 되나요?" 했더니 아니란다. 보니까 핸드폰 들고 사진 찍고 있더라는... 루시 아빠 레퍼토리를..
토니노 람보르기니 담배: KT&G에서 만든 프리미엄 담배 요즈음 담배를 자주 바꾸고 있다. 원래 피던 던힐 나노컷 4mg은 절판이 된 지라... 내 입맛에는 딱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그래서 이것 저것 바꾸고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 게 마일드 세븐 1mg LSS였던 지라 이걸로 피우고 있는데 며칠 전부터 편의점에 쫘악 깔려 있는 담배 하나가 있었다. 바로 KT&G에서 만든 토니노 람보르기니. 케이스가 이쁘다. 그래서 눈에 띄기도 했다는... 사실 KT&G에서 이런 저런 담배 출시될 때마다 끽연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를 해놓지만 사실 눈에 들어오는 담배는 여지껏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래도 다르다. 람보르기니라잖아~ 중요한 건 맛. 케이스는 눈에 확 들어오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했었다. 출시가 17일인가 그런 걸로 알아서 그 때까지 기다리다가..
배틀쉽: 바다를 무대로 한 외계인 영화, 무대가 바다라서 그런지 볼 만 나의 3,077번째 영화. 4월 개봉되는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였던 . 나는 재밌게 봤는데 평점은 내가 생각한 거 보다는 낮다. 내 개인 평점은 9점의 추천 영화. 외계인 영화 대부분이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 보통이니 도 이 점에서는 매한가지다. 다만 전투 무대가 바다라는 점이 기존 영화들과는 좀 달랐던 부분. 외계인 영화의 결말은 항상 누구나 예측하듯이 지구인의 승리인데 이 또한 매한가지이긴 하나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진부한 스토리가 될 수도 있고, 그래도 재밌는 스토리가 될 수도 있다. 은 후자인 듯. 전투 무대가 바다라서 전투씬이 좀 색달라서 그랬나? ^^; 게다가 히어로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먼 아웃사이더 형의 주인공과의 여러 관계가 잘 배합된 거 같다. 특히 바다에서 펼쳐..
헝게 게임: 판엠의 불꽃, 2부가 기대되는 판타지 시리즈물 나의 3,076번째 영화. 후배 건하 때문에 알게 된 영화. 살짝 내용을 보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에 비할 바는 아니라 본다. 비쥬얼적으로 볼 만한 요소들도 더 많고, 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4부작이라고 해서 헝거 게임을 질질 끌면서 4부작으로 진행되지나 않을까도 생각했었는데 깔끔하게 1부에서 헝거 게임은 끝난다. 4부작이라니까 다음 2부에서는 다른 내용으로 전개될 듯. 이런 점은 맘에 든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원작 헝거 게임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북폴리오 책은 3부작이다. 그 중에 첫번째 책이 이번에 으로 나온 듯. 첫번째 책이 2008년 10월, 두번째 책이 2009년 9월, 세번째 책이 2010년 8월이니까 11개월마다 한 편씩 나온 셈이다. 그리고 바로 영화화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