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8)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둑들: 스토리 괜찮고 재밌다 나의 3,107번째 영화. 의 한국판이라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맥락만 비슷할 뿐 스토리는 한국식이다. 그래서 괜찮다. 내가 이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사기꾼들은 서로를 믿지 못해. 왜? 지도 사기칠려고 그러니까 남도 그렇겠거니 생각하는 거지. 뭐든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게 마련인 거거든. 프로페셔널한 도둑들이 모여서 뭔가를 훔치는 게 다가 아냐~ 그 속에 사랑도 있고, 배신도 있고, 오해도 있고, 의리도 있거든. 그래서 재밌단 말이야. 한 사람이 떠올랐다. 대도. 태어나서 별의별 사람 다 봤어도 그 사람만큼 유별난 사람은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정말 영화에서 보듯이 스타렉스 같은 차 뒤에 경찰복과 같은 각종 의류와 변장을 위한 도구들이 있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존재하더라고. 근데 참 세상이 .. 덱스터 시즌 7 & 스파르타쿠스 시즌 3 현재 내가 보고 있는 미드 시리즈는 , , , 네 개다. 는 현재 시즌2 에피소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보고 있는 중이고 나머지는 시즌이 끝나서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미드는 시즌 간의 간격이 너무 길어~ 그게 아쉽다. 여튼 그 중에서 덱스터와 스파르타쿠스 소식이다. 덱스터 시즌 7: 9월 30일 방영 의 최고의 시즌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왜냐면 지금껏 숨겨왔던 덱스터의 정체가 자신의 동생에게 들키고 마는 게 시즌 6의 마지막 장면이었으니까. 어떻게 풀어나갈 꺼냐고. 그만큼 스토리 전개가 쉽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 미국에서는 9월 30일 첫 에피소드가 방송될 것인지라 벌써 티저 예고편이 나왔다. 그 외에도 유투브에 검색하면 몇 편의 추가 동영상이 더 있다는.... 면식가 @ 해운대 달맞이 고개: 누들 바라고 되어 있지만 철판요리 전문점 지난 번에 부산 출장 갔다가 하루 일찍 내려가서 해운대에서 하루 쉰 적이 있다. 그 때 해운대 근처에서 저녁 먹으려고 인터넷 검색으로 선정한 곳이 면식가다. 여기 주차 안 된다. 물론 여기 앞에 주차장 있다. 공영인지 아니면 그냥 주차할 수 있는 구획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에 차 끌고 내려가서 여기에 차를 그냥 세웠던 기억이 있다. 그냥 바다 전망 구경하려고 세워두는 뭐 그런 주차장인 듯. 근데 확실치 않다. 부산 사람이라도 최근의 부산은 잘 모르는 사람인지라. 면식가 간판을 보면 Noodle Bar라고 되어 있다. 아래 한글로 국수집이라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는데 실상 면음식보다는 철판요리가 대부분이더라는 거. 오픈할 때 메뉴를 바꾼 건지는 모르겠지만 왜 면식가라고 했는지 궁금~ Bar라고 되어 .. 폴링 스카이: 외계인 미드인데 영화에서 보던 외계인과는 좀 달라 최근에 를 일산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 때 미드 홍보 영상이 나오길래 이런 미드도 있었어 싶어 나중에 찾아보고 현재까지 나온 거는 다 봤다. 시즌 2의 에피소드 7까지. 사실 미드는 시즌 1의 에피소드 1, 2편 정도만 보고 별로다 싶으면 안 보는데 내가 다 봤다고 하면 재밌어서라고 생각할 지는 모르겠다.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그냥 요즈음 보는 미드가 없다 보니 그래도 본 거 계속 보자는 생각에 본 거지. 시즌 1의 에피소드 1, 2편만 보고 얘기하자면 난 안 보고 만다. 별로 재미없었다. 그런데 확실히 드라마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재미있어지는 듯.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게 여기 나오는 외계인은 보통 영화에서 나오는 외계인과는 조금 다른 거 같다. 생긴 거 뭐 그런 거 말고 말.. IS250 F-Sport 수리 ① 좌측 프론트 스포일러 @ 보성 공업사 원래 보성 공업사 간 이유는 이 좌측 프론트 스포일러 때문이 아니었다. 앞우측 범퍼 까진 거 때문에갔었다. 이 또한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주차하다가 다른 사람이 긁은 건데 그나마 다행인 게 전화해서 보험 처리하겠다고 한 거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왜냐? 난 벌써 두 번이나 테러 당해본 경험이 있거덩~ 이렇게 친절하게 전화까지 주는 사람 정말 드물다. 그게 내가 볼 때는 남자라서 그래. 여자라면 그렇게 안 해. 그냥 냅다 도망가지. 특히 아줌씨들. 운전을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운전 매너 드럽게 없는 이들 정말 많다. 일산에만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육두문자가 막 튀어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희한하게 몰상식한 경우를 보면 대부분 아줌씨더라고. 지가 잘못해놓.. 보성 공업사 @ 일산: 실력 좋고 속이지 않는 공업사, 강추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본의 아니게 접촉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테러를 당하든지. ^^; 가격이 좀 되거나 하면 보험 처리를 해야하지만 보험 처리를 하는 게 유리한지 아닌지 긴가 민가할 때도 있다. 특히 사고를 안 당해본 사람이라면 더욱더 말이다.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보험 처리할 수 밖에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수리비 내고 하는 게 훨씬 유리한데 공업사들이 제대로 얘기를 해줘야 말이지. 그래서 추천한다. 아주 강추하는 곳이다. 일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여기 잘 알아두길 바란다. 나도 처음 가봤는데 정말 남다른 곳이다. 공장장님이 너무 정직하신 분. 이런 분이 돈을 벌어야지~ 그래서 소개한다. 보성 공업사. 내가 살면서 수리하러 가본 공업사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실력도 .. namikko(나미꼬) @ 이태원: 도매가로 제공되는 이태원 여성 액세서리 전문점 남자지만 나는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재수 시절에는 여러 종류의 반지를 끼고 다녔고, 대학생 시절에는 귀걸이를 하고 다녔다. 사업을 한 후부터는 팔찌와 목걸이를 하고 다녔고. 금팔찌와 금목걸이라 좀 양아틱(?)해 보이긴 했지. ^^; 나이 들어서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 하는 거보다는 하는 거 더 나으니까(역시 외모가 딸리면 이렇게 다른 것들로 꾸며줘야 한다는...) 하고 다니곤 하는데 이제는 귀걸이, 목걸이, 팔찌 다 한다. 반지만 빼놓고. 근데 액세서리가 그렇다. 맘에 들어서 하나 하고 다니다 보면, 이내 쉽사리 싫증나곤 한다. 게다가 액세서리는 쉽게 잃어버리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액세서리는 많아야 한다는... 이태원 e-items 방문했을 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namikko란.. 캠퍼스 블루스(ろくでなし Blues):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만화 고등학교 시절에 수업이 끝나면 가는 곳이 당구장이었다. 간혹 야자를 위해서 저녁을 분식집에서 먹고 나면 만화방도 가곤 했고. 그러나 사실 나는 만화에는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랬던 나도 보던 만화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다. 나와 비슷한 또래라면 이 만화 모르는 이들이 거의 없을 듯. , , 와 함께 당시에는 손꼽히는 만화 중에 하나였다. 고등학교 때 즐겨 보던 만화, 은 한참 보다가 나중에 점점 내용을 지리하게 끄는 듯 해서 그만 봤고, 는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고, 는 농구에 그닥 관심이 없는 지라 보다 말았지만 는 달랐다. 너무 재밌어했고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새 권이 나오면 수업 시간에 책 들고(책 안에 펼쳐두고) 보곤 했었다. 그것도 순번이 정해져 있었다는... 그러다 어느 순간 .. 이전 1 ···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