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4) 썸네일형 리스트형 빌리지(billige) @ 일산 웨스턴돔: 일산 디지털 당구장, 지금까지 내가 가 본 당구장 중에 시설 최고 가끔씩 당구를 친다. 예전에는 어떻게 해서든 이기려고 당구를 치곤 했는데(그래서 당구를 치면서 기분이 오락가락 했지) 요즈음은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다. 당구비 해봤자 얼마 안 되니까. 사실 승부욕을 불태워서 쳐야 재미가 있기는 하지. 근데 지면 상당히 열받더라고. 상대가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닌데 밉고 말이다. 그래서 적정선이 중요한 건데 그게 쉽지 않은 거지. 여튼 일산에 지인이 놀러와서 당구장 가자고 하면 데리고 가는 당구장이 여기다. 왜? 시설 좋거든.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리 좋진 않지만 아이폰으로 찍어둔 사진 정리하다 보니 오래 전에 찍어둔 사진 몇 장이 있어서 그걸로 설명한다. 한 쪽에는 3구나 4구를 치는 공간이고, 한 쪽에는 포켓볼을 치는 공간이다. 포켓볼을 치는 공간에는 다트 게..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3915: 몽블랑 노트패드 리필용 메모지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안에 있는 메모지 생각보다 장수가 적어서 금방 다 써버린다. 장수만 적은 게 아니라 메모지 자체가 작다 보니 미팅하면서 이리 저리 적어대다 보면 한 페이지는 금방 차버리더라는. 그래서 여유 있게 리필용 메모지를 한 번에 5개 정도 구매해뒀다. 이건 온라인 상으로도 살 수 있다. 가격이 얼마냐면 8,000~9,000원 정도. 하나가 말이다. 5개 샀으니 40,000~45,000원 정도다. 생각보다 비싼 편이다. 종이 재질이 좋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브랜드 이름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비싼 메모지다. 옆면에 보면 모델번호가 있다. 메모지도 모델번호가 있다니. 모델번호 13915. 케이스 열면 이렇게 메모지가 들어 있다. 근데 이거 하나씩 이렇게 낱개로 판매하지 말고 .. UFC 152: 존 존스 vs 비토 벨포트 - 존 존스 잘 싸우긴 한다만 이제 UFC 재미없는 듯 UFC 152의 메인 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였다. 존 존스와 비토 벨포트의 경기. 비토 벨포트가 이기리라고는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종합 격투기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종종 나오곤 하니까 경기는 해봐야 안다. 그러나 이번 경기 결과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듯. 다만 비토 벨포트가 존 존스를 상대로 꽤 잘 싸웠다는 점은 인정해줘야할 듯 싶다. 그런데 이번 경기 보면서 나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이런 식이라면 UFC 점점 재미없어질 듯 하다는 거다. 확실히 Pride FC와는 좀 다르다. 지지 않는 챔피언이라도 프라이드 시절과는 다르다 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Georges St. Pierre). 24전 22승 2패. 6차 방어까지 했으니 UFC 154에서 카를로스.. 비정성시: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재미있을까? (1989) 나의 3,125번째 영화. 김기덕 감독의 영화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들을 정리하다가 봐야겠다 해서 본 영화 . 아무런 내용 참조 없이 무턱대고 봤는데 예술 영화라는 느낌은 안 든다. 다만 호흡이 긴 영화고(그래서 지루할 수도 있다) 대만의 역사적 배경을 좀 알아야 영화 보는 맛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나는 대만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 게다가 모르고 봐서 알고 보면 어떤 느낌일지 모른다. - 피에타: 보고 나면 결코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는 김기덕 감독의 대중적인 영화 - 역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중에서 알려진 영화들 그러나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격동의 세월을 한 가족사에 그려냈다면 하는 생각에서 바라보면 그럴 꺼 같다는 생각에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244: 수첩 겸용 지갑으로 활용하는 노트패드 사실 이런 제품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원래는 몽블랑 만년필을 사려고 둘러보던 중에 알게 된 노트패드인데(노트패드라고 하니까 디지털 제품 같다만) 괜찮은 듯 싶어서 만년필은 안 사고 이것만 사버렸다는... 미팅하면서 메모할 게 있으면 요즈음은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는데 나는 그래도 손맛! 볼펜으로 메모지에 끄적거리는 게 오래 기억되더라고. 물론 가끔씩 노트북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지를 활용한다. 시중에 있었다면, 이 제품을 샀을텐데... 이건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879다. 내가 산 건 14244. 모델 번호가 다르다. 이 제품을 사고 싶었다. 이유는 펜을 꽂을 수 있는 포켓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근데 국내에서는 면세점에서만 팔고 있어서(지금은 어떤지 .. 나탈리아 아브센코: 북극 영화의 물에서 알몸으로 흰돌고래와 10분 40초 동안 수영한 프리 다이버 나탈리아 아브센코(Natalia Avssenko)라는 러시아의 프리 다이버가 있다. 프리 다이빙 성적으로는 2008년 4월에 CNF(Constant Weight without Fins, 핀을 착용하지 않고 고정 무게를 달아 잠수하는 종목)에서 57m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여성 프리 다이버다. 물론 현재는 2012년 5월에 수립된 66m가 세계 신기록이다. 그러나 사실 프리 다이빙 종목이 대중화된 종목이 아니다 보니 세계 챔피언이라고 하더라도 대중들이 알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나탈리아 아브센코는 기욤 네리와 같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왜? 아래 사진 한 장 때문에. 북극(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 부근 바다)의 영하 1.5도의 물에서 흰돌고래(Beluga Whale)와 10분 40..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들 일본의 거장하면 떠오르는 감독 중에 하나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지만 사실 생전에는 자국 내에서 제작비를 대주는 데가 없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제작 과정에서의 문제인지 1971년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었다. 왜 일본에서는 제작비를 안 대줬냐? 완벽에 가까운 연출을 위해서 워낙 제작비가 많이 들어갔으니까. 예를 들자면 이란 영화에는 1985년도에 제작된 영화인데 당시 돈으로는 20억 정도 들여서 만든 세트장 불타는 장면을 위해 다 날려버렸다고. 뭐 요즈음 시대로 치자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 정도급? 당시는 제작비를 쓴 만큼 수익을 거두기가 힘들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제임스 카메론의 경우는 영화 한 편을 위해서 제작비 엄청나게 쓰지만(뭐 거의 천문학적인 액수를 쓰고 전세계 제작비.. 요짐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고전, 황야의 무법자, 라스트 맨 스탠딩의 원안 (1961) 나의 3,123번째 영화. 최근에 김기덕 감독의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고 해서 역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들을 정리해본 적이 있다. 그거 보고 아무래도 빨리 봐야겠다 해서 냉큼 봐버렸다.(그렇다고 해서 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는 건 아니다.) 그래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몇 편 봤는데 유명하다는 영화 중에서 는 이나 를 봐서 그런지 왠지 안 보게 되더라는 거. 그러다 이번에 봤는데 역시 괜찮다. 다만 워낙 오래전 영화인지라 이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나 이 좀 더 나을 듯 싶다. 그래도 그러한 영화들의 원안이 되었던 영화였으니 후하게 평점을 줘서 개인 평점 8점 준다. -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33/100) -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 이전 1 ··· 416 417 418 419 420 421 422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