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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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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 WPI, WPH: 세 가지 유청 단백질의 차이 우유를 치즈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청에는 단백질 외에도 유당(이 때문에 우유 먹을 때 배탈이 나는 사람들도 있는 거다)과 같은 다른 성분들도 있기 때문에 단백질만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런 여과 과정을 거치면서 단백질의 순도에 따라 나누는 게 WPC, WPI, WPH다. 이 중에서 좋은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WPH > WPI > WPC가 된다. WPC는 Whey Protein Concentrates의 약어로 농축 유청 단백질이라 부른다. 단백질 순도가 35% 넘어야지 유청 단백질로 분류하고 순도 87%까지를 일컫는다. WPI는 Whey Protein Isolates의 약어로 분리 유청 단백질이라고 부른다. 단백질 순도는 88% 이상에서부터 95%까지. 마지막으로 WPH는 Whey Prote..
유청 단백질: 웨이트 트레이닝 시, 보충제로 사용되는 유청 단백질의 의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보충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나도 운동 처음 시작했을 때, 보충제를 먹으면서 살도 찌우고 근육도 키우고 했었기에 보통 때는 보충제를 안 먹다가도 운동을 하면 항상 보충제를 먹곤 했었다. 보충제를 먹는 목적에 따라 보충제의 선택도 달라지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보면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가루로 된 보충제는 유청 단백질(Whey Protein)이다. 보충제 중에 웨이 프로틴이라는 보충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우리가 배웠던 단백질의 종류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단백질인 듯 하다. 그럼 유청 단백질은 무엇이고, 왜 웨이트 트레이닝 시에는 유청 단백질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것일까? 당연히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적합하니까 그러는 것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정리했다..
레드불 4구 헬스 장갑: 하빈저에서 이번에 바꾼 헬스 장갑 요즈음 날씨가 덥다보니 아~ 운동하기 넘 힘들다. 그래서 그런지 3달 끊어놓고 19일 밖에 안 간 것에 놀라 이번에 1년 갱신하면서 자주 가야지 맘을 먹었는데, 예전 같지가 않다. 일도 바쁜 것도 있지만 하루 안 가면 그 다음 날도 잘 안 가게 되는 관성의 법칙이...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혼자 다니니까 이렇다. 쩝... 한 때 열심히 할 때는 하루에 2시간씩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꾸준히 하곤 했는데 그 때가 몸무게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딱 적당했는데... 열심히 해야지... 기존에 쓰던 하빈저(Harbinger) 장갑 선구자란 뜻의 하빈저 장갑. 이 장갑 좋다. 오래도록 사용했고, 근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 아무래도 운동할 때 손바닥과 손목 보호하기 위해서 착용하는 장갑이다 보니 가죽이..
사용해보고 적는 갤럭시 S3 기능 ② IS250 F-Sport 핸즈프리와 연결 이 기능은 아이폰 3GS도 된다. 별다른 기능은 아니라는 얘기. 앞의 글도 그렇지만 이건 갤럭시 S3만의 특별한 기능을 포스팅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내가 이용하는 기능들을 단지 갤럭시 S3로 이렇게 한다는 걸 정리하는 데에 있다. 여튼 기존에는 아이폰 3GS로 블루투스 연결을 해서 운전 시에는 핸즈프리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갤럭시 S3로 연결했다는 거~ IS250 F-Sport에 갤럭시 S3 등록 IS250 F-Sport 센터페시아에 보면 오른쪽 버튼 중에 Setup이란 버튼이 있다. 이걸 선택. 화면에 나오는 메뉴 중에 전화를 선택. 그냥 그리만 보면 블루투스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아니다. 전화 관리 메뉴를 선택. 풍림화산이라고 등록되어 있는 건 기존 아이폰 3GS고, 이..
사용해보고 적는 갤럭시 S3 기능 ① 블루투스 파일 전송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3 샀다고 이러는 거 아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이런 기능 있을 거다. 다만 내가 갤럭시 S3를 들고 있고 사용하다 보니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기능 이용하다가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일 뿐. 아이폰 3GS 사용하고 있을 때도 블루투스 안 해본 거 아니지만 파일 전송은 안 해봤거덩~ 다른 스마트폰보다 갤럭시 S3가 더 낫다 뭐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이 기능이 대단히 특별한 기능이라는 것도 아니다. 괜히 딴지 걸지 마셈~ 아이폰이 어떻니, 삼성이 어떻니 내 관심사 아니다. 나는 제품 좋으면 쓴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애플 맥북 에어를 사용할 때도 나는 삼성 시리즈 9 샀다. 가격 대비 성능 좋고 디자인 맘에 드니 굳이 많은 이들이 사용해서 이제는 차별화도 없는 애플 맥북 에..
차가운 열대어: 실화(사이타마 애견가 연쇄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상당히 고어적인 영화 나의 3,111번째 영화. 예전에 홍콩 영화는 즐겨봤어도 일본 영화는 즐겨보지 않아 소노 시온 감독이 유명한 감독인지 모른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해서 나중에 실제 사건을 찾아보니 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는데 나는 아닌 부분에서 감독이 왜 이렇게 스토리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하다. 꼭 이런 식으로 그려야만 상을 받나? 이런 작품에 상을 주는 영화제도 참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도대체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어떤 감흥을 주는데? 실제 있었던 살인 사건의 맥락은 비스무리하다. 근데 거기에 가족사를 얽히게 만들어서 어줍잖은 지랄 발광을 떠는데, 그래 내 함 물어보자. 감독은 마지막에 뭘 말하고 싶은 건데? 엉?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 엽기적인 살인 사건인지라 그걸 보고..
여수 엑스포(EXPO): 2시간 동안 혼자서 이리 저리 둘러본 세계박람회 급하게 여수에 갈 일이 생겨서 내려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아쉬워서 여수 엑스포를 둘러봤다. 내가 언제 또 여수 내려가겠냐 싶은 생각에... 거기서 만난 일행들이 있긴 하지만 다들 헤어지고 혼자서 둘러봤다. 혼자 둘러보면서 느낀 건 확실히 혼자 있으면 좀 더 관람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다른 이들과 함께 있으면 내 뜻과 상관없이 이거 먹자고 하면 그러자 하고 마는데 혼자 있으니 먹고 싶어도 너무 비싸다거나 하면(절대적으로 비싼 게 아니라 그 음식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생각되면) 안 사먹게 되더라는... 나름 일장일단이 있어서 가끔씩 혼자 여행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여수 엑스포가 세계 3대 축제인가? 여수 엑스포가 세계 3대 축제 중에 하나라는 소리를 들었다. 월드컵과 올..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 죽음에 얽힌 의문의 미스터리를 모티브로 한 영화 나의 3,110번째 영화. 비슷한 영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다. 처음에는 얼핏 그런 생각도 들었다. 존 쿠삭을 에드가 앨런 포로 해서 시리즈물로 나오는 게 아닌가 하고. 근데 내용을 보면 단편으로 끝날 수 밖에 없다. 왜? 주인공 죽거덩. 스포일러? ^^; 은 에드가 앨런 포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듯 하다. 왜냐면 실제 에드가 앨런 포는 1849년 10월 볼티모어의 길거리에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되어 죽었거덩. 그렇다고 해서 이 실화라는 건 아니고. 그런 소재를 가져와서 재밌게 구성한 허구라는 얘기다. 그러나 생각보다 재밌지는 않다. 그냥 볼 만하다. 타임 킬러용? 에서 맛볼 수 있는 위트적인 재미도 없다. 그냥 진지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지루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팩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