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 하리 스페셜 1. 바다 하리 vs 루슬란 카라에프 러시아의 초신성 루슬란 카라에프.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러시아 선수로 이 선수도 참 공격적인 선수다. 바다 하리처럼 젊어서 그런지도... 그래서 바다 하리 스페셜 첫번째로 바다 하리와 루슬란 카라에프 선수의 경기를 소개한다. 비슷한 년배에 비슷한 파이팅 스타일의 두 선수인 만큼 경기는 매우 재밌다. 오고 가는 주먹 속에 신나는 관객들~ ^^ 2006 K-1 월드 그랑프리: 2006 K-1 WGP 2006년도 월드 그랑프리에서는 1R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가 끝난다. 결과는 바다 하리의 KO패. 사실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경기가 끝났는데, 판정 시비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기다. 바다 하리도 경기 직후 링에서 루슬란 카라에프에게 뭐라 하고 씩씩대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실 이 경기를 별로 볼 게 없.. 이종격투기 K-1을 다시 보게 만든 파이터, 바다 하리(Badr Hari) The Golden Boy라는 닉네임을 가진 K-1 파이터 바다 하리. 악동이라는 닉네임처럼 거칠고 거만하긴 하지만 아직 나이 어린 다혈질 선수라는 생각에 봐줄 만하다. 그래도 적어도 내 눈에는 이 정도로 K-1 링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 없다 본다. 악동이라는 닉네임에 맞게 링 밖에서도 싸움을 종종 하는가 보다. 이번에 서울에서 열린 K-1 WGP 2010(월드 그랑프리) 16강에도 불참한 이유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클럽에서 싸웠던 일 때문에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라서 그렇다는 걸 보면 말이다. 상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이라면 선수가 일반인에게 폭행을 가하는 건 좀 아니다 싶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그와 싸우려고 했을까? 대단한 배짱이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면 K-1 경기가 열리기도 .. 블러드 앤 본: 헐리우드의 맨몸 액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권할만한 영화 나의 2,944번째 영화. 가끔씩 화끈한 액션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Time Killer용으로 볼 만한 영화다. 에서 나왔던 마이클 제이 화이트란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종합격투기나 이종격투기가 대중화된 지금에서야 이런 액션이 영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 듯 싶지만 그래도 볼 만하다. 실제로 이렇게 싸운다면야 뭐... ^^ 혹시나 와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 만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다는 가 훨씬 낫다. 대부분의 맨손 액션 영화가 그렇지만 두 명의 히어로가 있어야 마지막 결투가 멋진 법 아닌가? 도 그런 패턴을 따르긴 하지만 와 같이 초반부터의 tension은 없다. 아 그리고 이 영화 중간에 보면 밥 샙 나온다. 귀여운 밥 샙. ^^ 뉴욕: 다인종 국가 미국의 9.11 사태 이후의 이면을 그린 인도 영화 나의 2,967번째 영화. 간만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인도 영화인데 인도인 즉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의 입장에서 9.11 사태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꼭 미국을 비난한다는 관점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9.11 테러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있다는 걸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춘 듯. 그건 마지막 부분의 대사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무겁지 않다. 초반에는 오히려 무겁다기 보다는 스쿨 로맨틱 무비와 같이 발랄하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그들 사이의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 핑거스미스: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 반전에 반전이 있는 다소 독특한 TV 영화 나의 2,966번째 영화. 이 또한 TV 영화인데 구성이 조금 독특하다. 1부, 2부로 나뉘어져서 1부 마지막에 반전이 있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함께 그 이후의 얘기들이 2부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2부를 보다 보면 1부에 대한 뒷얘기와 이후 얘기만 펼쳐질 줄 알았는데 또 반전이 있다. 꽤 재밌는 스토리. TV 영화인지라 알아서 구해봐야한다. TV 영화 중에서도 잘만 선택하면 꽤 괜찮은 영화 많다. HBO의 TV 영화 중에서 유명한 걸로는 군대 나온 사람이라면 다 아는 가 있고, 내가 강추하는 란 영화도 HBO에서 만든 TV 영화다. 는 BBC에서 만든 TV 영화.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주인공은 이 두 여인이다. 두 여인이 어떤 운명의 장난에 놓이게 되는지는 2부까지 봐야 알 수 있다. 절대로.. 히틀러-악의 탄생: 이등병 히틀러가 독재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TV 영화 나의 2,965번째 영화. 요즈음 괜찮은 영화들이라고 하면 대부분 TV 영화인 듯. 스크린으로는 만나볼 수 없는 영화라는 뜻이다. 도 TV 영화인지라 알아서 구해 봐야하는데 추천하는 영화다. 콧수염을 기르게 된 이유, 그가 정권을 장악하게 되는 순탄치만은 않았던 과정들이 잘 나와 있다. 원제가 인 것을 보면 그를 악의 축으로 놓고 그려낸 영화지만 그가 독재자로서의 만행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독재자가 되기 직전까지의 과정만 담겨있기 때문.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다. 강추~ 이란 자서전에서 보면 그는 유독 유태인만을 싫어했었다. 게다가 민족주의적 성향이 매우 짙은 인물이다. 그런 면은 라는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보인다. 그가 이등병 시절일 때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있을 때도 독.. 유 돈 노우 잭: 고통을 받아도 살려둘 것이냐? 차라리 평온하게 죽일 것이냐? 나의 2,964번째 영화. 잭 케보디언이라는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안락사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지만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인간이면 누구나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영화인지라 강추한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TV 영화기 때문에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으니 따로 구해서 봐야 하는데 은 안락사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 옳냐는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지만 잭 케보디언 의사의 설득력 있는 주장을 통해서 좀 더 다채로운 관점에서 안락사를 바라보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잭 케보디언 역을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가 맡아서 더욱 좋았던 영화. 근데 알 파치노 너무 늙었다. T.T 고통 속에 죽을 것인가?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맹갑: 대만판 <친구>라고 해서 봤더니 비할 바가 아니더라 나의 2,951번째 영화. 아직 내가 어려서 그런지 복수, 의리 이런 테마의 영화를 아직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씩 그런 류의 영화라고 하면 챙겨보기까지 할 정도니... 대만판 라고 해서 굳이 시간을 내서 본 영화인데 좀 많이 실망했다. 그냥 Time Killer용 영화 정도? 격투씬이 많이 어설퍼서 에 비할 바는 아니다. 개인 평점 6점이긴 하지만 비추하는 영화. 왜 대만판 라고 했을까? 누가 대만판 라고 애초부터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에 친한 친구들이 나중에 조폭이 되면서 의리와 우정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배신하는 내용이라서 그랬던 듯 싶다. 그러나 와 다른 점은 는 서로 다른 조직이었지만 은 같은 조직에 있으면서 그랬다는 거다. 좀 각이 다른 면이 있다. 실력보다는 빽 사실 .. 이전 1 ··· 425 426 427 428 429 430 431 ··· 7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