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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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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일본판 맥베스 "거미의 성" (1957) 거미의 성 포토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개봉일 1957,일본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8일 본 나의 2,676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55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8번째 영화. 셰익스피어의 명작 "맥베드"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일본화한 것이다. 뭐 극찬을 하는 영화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다는... 너무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전에 본 작품들이 좋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가장 큰 이유가 "맥베드"에서 보이는 갈등, 심리가 영화에서는 잘 드러나있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일본 역사 속의 사무라이가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도 조금은 생각해 볼 부분. 주군과 가신의 관계에서 자신이 주군이 되기 위해서 주군을 죽인다? 이러한 부분들이 내게..
사전 징후를 소재로 한 산드라 블록의 영화 "프리모니션" 프리모니션 포토 감독 멘난 야포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8일 본 나의 2,675번째 영화. 산드라 블록이 나오는 영화를 정말 오랜만에 본 듯 하다. 영화의 소재는 제목이 뜻하듯이 "징후"다. 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 재밌을 법 한데 이 영화는 조금 아니었다. "징후"라는 소재를 갖고 얘기를 만들었지만 단순히 재밌게 만들었기 보다는 주제가 뚜렷하다. 나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징후"를 조기에 알아차려도 "운명"은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점을 봤을 때 역술가의 얘기가 생각났다. 사람의 운명은 바꿀 수가 없다는... 아무리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바꿀 수가 없다는... 그것을 이렇게 비유해줬었다. 우산으로 비는 막아도 태풍은 못 막지 않겠는가? ..
펌글이라도 용서가 안 되는 유일한 경우 가장 비제한적인 CCL과 RSS 전체 공개를 하고 있는 저지만 펌글에 대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경우가 있을 듯 합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퍼간 글을 남은 못 퍼가게 하는 경우 그런 경우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네이버는 못 퍼가게 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그런 글들 중에는 자기 글이 아니라 퍼온 글도 많다는 사실. 그런 것을 보면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은 퍼오고 남은 퍼가면 안 되고. 매우 Selfish한 발상 아닌가요? 뭐 인생을 놓고 따지면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잘 되겠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괘씸하다는 생각은 들 듯 합니다. 아직 저는 이런 경우를 겪어본 적은 없습니다. 어쩌다 발견되는 글에 확인해본 적도 없고...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되도록 이..
티스토리의 불펌방지 플러그인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이 플러그인 활성화 시키면 파이어폭스에서도 적용이 되나요? 확인은 안 해봤지만 궁금하군요. 그런데 저는 CCL를 매우 제한이 없는 CC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 콘텐츠에 대한 CCL 변경 그리고 이미 펌글에 대한 미련도 버렸죠. - 펌글에 대한 미련은 버렸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니 뭐니 아무리 막아도 이미 저는 RSS를 전체 공개로 설정했으니 구독하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최근 제 블로그의 변경 사항들 정리 결국 제게는 큰 의미가 없는 플러그인이 되어 버렸죠. 그러나 제게 의미가 없다고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CCL을 제한적이고 RSS를 부분 공개로 하고 펌글에 대해 부정적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플러그인이죠. 사실 예전에는 저 또한 CCL을 제한적으로 하고 RSS를..
문국현 vs 공병호 Round 1 : 말은 누구나 다 하지만...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다 보지는 못하고 1부만 보고 잡니다. 이 논쟁이 3부로 구성된 것은 아닌데 동영상이 세 개로 나뉘어 있어 3부작이라는...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논쟁이라는 점과 그 논쟁을 벌이는 당사자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게 보았던 논쟁이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던지 글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공병호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도 누차 밝혔듯이 개인의 선호가 어떤 것에 대한 판단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저의 성향 보다는 논쟁 자체에 포인트를 두고 보았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저의 지극히 주관적 입장이라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지만... 왠지 모르게 아니라고만 얘기하려는 공병호 소장. 충분히 이해합니..
문국현 후보의 부인's BMW 감동입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잔잔한 어조 속에 뭔가 모를 힘이 있는... 알면 알수록 정말 더 빠져들게 만드는 흡인력을 가진 사람. 문. 국. 현. 그렇기 때문에 그 주변 사람들도 다 모범적이지 않을까요?
헐리우드 스타들의 결혼 계약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 결혼 생활 1년 지속할 때마다 300만 달러를 준다. - 톰 크루즈의 2세를 낳을 때마다 2,500만 달러를 준다. 케이티 홈즈는 결혼 후에 배우활동을 접었단다. 노는 게 밥벌이도 되는... 톰 크루즈는 역시 통이 크다. 이미 딸은 낳았으니 야... 이혼하면 돈이 얼마야??? 캐서린 제타 존스와 마이클 더글라스 - 바람을 피울 때는 위자료 500만달러와 매년 150만달러를 준다.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보다는 다소 약하다. 마이클 더글라스도 통이 꽤 큰데 말이다. 그래도 케이티 홈즈보다 캐서린 제타 존스를 얻은 마이클 더글라스가 더 부럽삼~
인상이 좋지 않은 것을 역이용해라 통계적인 수치다. 따라서 이것을 피해나가기 위해 맞춰가는 거는 확률을 높이는 거다. 그러나 내 블로그 소개글인 "천재는 확률을 계산하지만 승부사는 천재의 판단을 읽는다." 에서도 밝혔지만 확률 게임을 하려고 하지 말고(누구나 다 하는) 승부사가 되라. 결국 이런 보도자료가 나서 누구나 다 그러면 별 차별화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다. 나는 소위 말해 인상이 별로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 나 또한 인상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기에... 날카로운 편이다. "카리스마"라는 표현을 종종 듣곤 하는데, 그건 듣기 좋으라고 하는 얘기겠거니 한다. 심리. 나는 이러한 것을 매우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내가 꼭 면접은 아니지만 나의 그다지 좋지 못한 인상을 이렇게 활용한다. 인상이 안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