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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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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고 지갑 얻겠다~ ^^ 최근 멘사사이트 방문했다가 생각나서 아는 누나한테 연락을 해서 알게된 SIG인 ASNEM SIG. 매월 참여자들 세미나 하면서 사회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에 괜찮겠다 싶어서 가입을 했는데... 멘사 회원이라고 해도 활동에 따라 등급을 두어 방문 몇 회에 덧글 달고 자기 소개 달아야 하는 제약. OTL. 조건이야 맞추라고 있는 것이고, 커트라인이야 넘으라고 있는 것이니 조건 맞추긴 했지만 사회인들인지라 온라인 활동은 미미. 며칠 전 방문해서 세미나할 사람 구한다고 하는데 나서는 사람이 없는듯. ㅋㅋㅋ 나서기 좋아하고 총대 메는 거 좋아하고 리스크 혼자 다 지는 거 좋아하는 나라 선뜻 한다고 했다. 근데 상품을 준단다... 세미나를 하면... 활성화 차원에서 그런 듯. ^^ 보니 지갑인 듯. 최근에 지갑을..
시리즈중에서 제일 나았던 3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 끝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포토 감독 고어 버빈스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6월 5일 본 나의 2,629편째 영화. 조니 뎁의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조니 뎁 나온 영화들 치고 그리 재미없었던 영화는 별로 없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감독 짐 자무시의 영화였던 이라 할 지라도... 조니 뎁이 나온 영화 중에서 유일한 시리즈물인 캐리비안의 해적. 지금까지 전편들은 그럭저럭 Time Killer 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3편에서는 의외로 주윤발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잠깐 나오는 정도 수준이고 전반적으로 강한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내용 전개가 전편들보다는 훨씬 나았다. 사실 전편 망자의 함은 전세계 영화 흥행 사상 3위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재미를 못 느..
[Forbes] 2007 세계 2000대 기업 순위 기준 : 매출,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 종합 평가 추가 정보 : Special Report Global 2000 전반적으로 상위권에는 금융그룹들이 차지하고 있고, 200위 내에 한국은 두 개 업체 밖에 없는 반면에 일본과 같은 경우는 많이 눈에 띕니다. 이것을 보니 요즈음 e베이가 야후를 인수한다는 설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네요. ^^ 위키노믹스에서 첫 사례로 나온 캐나다 금광회사 골드코프사가 9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 국내 기업들 순위 63위 : 삼성전자 182위 : 국민은행 188위 : 한국전력 213위 : 현대자동차 218위 : 포스코 257위 : 우리금융지주 275위 : 신한지주 301위 : SK 427위 : KT 503위 : LG 543위 : 한국외환은행 619위 : 한국산업은행 ..
많이 아쉬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의 인터뷰 기사 (4편) 기사참조 : [조선일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역발상 경영을 외치다 4. 차라리 내부에서 찾아라 그게 더 낫다. 이런 글을 적으면서도 참 웃긴 사실이 있다. 내가 이렇게 떠들어도 크리스텐슨 교수 꿈쩍 않고 권위있고 명망있는 교수로 추대되고 대기업에서 비싼 돈 들여가면서 자문을 구한다. 이런 것들을 보면 나는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이게 집단사고(GroupThink) 같다. 제임스 서로위키의 다양성을 생각한다면 주체적인 사고, 개별적인 사고를 통해 그가 권위가 있는 사람일 지라도 아닌 거는 아닌데... 사실 그가 하는 얘기들 중에서 얻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 면만 보고 얘기하면 될 것을 꼭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가 하는 부분을 모르는 바도 아니다. 허나 왜 아무도 이런 얘기는 안 하느..
[Forbes] GMAT 논술 채점을 인공지능이 대신해? 참조자료 : Forbes Korea 6월호 경영단상 - 지식산업도 이젠 사양산업? GMAT(경영대학원 입학시험), MCAT(의과대학 입학시험), LCAT(법학대학원 시험)의 논술 채점을 대행하는 회사에서 논술을 채점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한 컴퓨터가 채점한다고 하는데, 사람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두 사람의 전문가가 동의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는 일일 경우 가능하다고 한다. 즉 한 학생의 논술 시험지를 채점할 때 두 명의 전문가가 기준에 따라 동일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영역인 근거제시력, 주제, 문법, 철자, 구성 같은 영역을 채점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의 창의력이나 글의 아름다움은 채점하지 못한다. 두 사람의 전문가도 아름다움이나 창의성에 대해..
무서운 고삐리들... 오늘 운동 마지막 날이다. 3개월 만기되는 날. 물론 연장할 거긴 하지만, 이번주는 글쎄... 날씨가 더우니 운동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 쉽게 지쳐서 운동이 예전만큼 잘 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연장은 할 생각이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담배 사러 나갔다가 내가 사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담배피는 고삐리 둘을 봤다. 어떤 경우에는 좀 많은 수의 고삐리들이 있는 곳. 뭐 나도 고삐리 시절에는 그랬으니... "캬악~ 퉤" 소리가 들린다. 쳐다봤다. 쳐다본다. 어라~ 사실 고삐리 시절에는 눈과 눈이 마주치면 일단 기싸움부터 시작하곤 했다. 밀리지 말아야지. 상대가 먼저 돌리지 않으면 그 때는 싸움이 나는 거였다.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시절이라... 지금에야 나이가 몇인데... 근데 문제 발생. "아저씨..
많이 아쉬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의 인터뷰 기사 (3편) 기사참조 : [조선일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역발상 경영을 외치다 3. 역시 단편적인 생각이다. 왜 이면적으로는 생각 못할까? 두번째 단락은 "대기업들은 저가 시장 사수해야"라는 글이다. 역시나 너무 단편적인 사고에 치우쳐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강유원 교수님이 도올을 비판하면서 '멘토링 없는 독학의 한계'라고 명명했듯이 나는 경영을 해보지 않고 사람을 관리해보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Academy의 전형적인 한계라고 얘기하고 싶다. 이 단락에 든 예 또한 그렇다. 내가 전략을 짜면서 항상 생각하는 게 있다. 내 전략이 마치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라는 것에 대한 참조사례를 찾는 것은 아닌가? 즉 내 우물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래서 항상 자기 부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말을 되뇌이는 것..
[Forbes] 6월호 김병주 칼럼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가다> 링크를 걸려고 했더니 이번 호라 다음달 정도 되어야 글이 공개가 될 듯 하다. 글 속에서 해박함이 엿보인다. 글에 대한 무슨 생각을 적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인용해둘 것이 있어서 적는 글이다. 해외 탈출로 회피할 수 없는 대항세력이 있는데 그것은 비판을 생명으로 여기는 지식계층이다. 이들이 자본주의 종말에 결정타를 먹인다는 것이 슘페터의 예언이었다.슘페터가 누군지 모른다. 그래서 알아봤다. 아주 재밌는 그의 저서를 발견했다. . 여기에서 자본주의의 붕괴를 예측했다고 하는데 사뭇 궁금해진다. 조사를 면밀히 더 해보고 싶은 강한 욕구가~~~ 피터 드러커의 에서는 피터 드러커의 견해에 대해서는 별로 동의를 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위 책의 리뷰인 다음 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탈자본주의사회일까? 자본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