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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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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장면을 선사한 웨스턴 무비 "내일을 향해 쏴라" 내일을 향해 쏴라 포토 감독 조지 로이 힐 개봉일 1969,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일 본 나의 2,672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5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45번째 영화. 이와 매우 유사한 영화가 하나 떠오른다. "Bonnie And Clyde"(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1967년 작품. 이 영화보다 2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공통 분모를 찾아보면, 도둑, 2인조, 은행강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영화와 비슷할 꺼라는 생각에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봤다. 사실 나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영화를 그저 그렇게 봤기 때문. 그러나 "내일을 향해 쏴라"는 상당히 괜찮았다. 이 영화 또한 대부분 실화라고 한다. 영화 시작..
대화로 풀어나가는 불교 사상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989)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포토 감독 배용균 개봉일 1989,한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일 본 나의 2,673번째 영화.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 45번째 영화. 사실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속에 속해 있는 영화들은 좀 어렵다. 그 중에는 대중성을 갖고 있는 영화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평론가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듯. 그 100편 중에 2편의 한국 영화 중에 하나. 이 영화 정말 특이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올렸던 감독이 바로 김기덕 감독이고,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그러나 이 영화에 비하면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매우 대중성을 갖고 있는 영화다. 그 정도로 이 영화는 독특하다 못해 대중성과는 완..
좀 많이 실망했던 "조조 삼국지" 조조 삼국지 1 권오석 지음/영어정복자(리더스) 조조 삼국지 2 권오석 지음/영어정복자(리더스) 조조 삼국지 3 권오석 지음/영어정복자(리더스) 2004년 8월 1일 마지막 3권을 다 읽은 책이다. 예전에 써놓았던 리뷰(개인 홈페이지에 있던)를 수정하여 올린다.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단연 조조다. 그리고 다음에 조운, 다음이 관우. 개인 선호도의 차이도 있겠지만 대부분 유비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묘사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겠거니... 그래서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상당히 실망을 했다. 내가 삼국지하면 항상 추천하는 책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만화다. "창천항로" 이 만화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뭐 "창천항로"야 권수가 많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권수의 문제가 아니다..
어처구니가 없다... 영화를 보자 해서 선택한 영화. No Man's Land. 보다가 갑작스럽게 드는 생각. "이거 봤는데..." 몇 십분 뒤를 계속 넘겼더니... 음... 맞네... 근데 왜 내가 이것을 안 봤다고 알고 있었지? 영화 정리한 목록을 뒤져보니 본 걸로 되어 있다.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에도 본 걸로 되어 있다. 그런데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에는 안 본 걸로 되어 있다. 이런~! 어처구니가 없군... 다른 영화나 봐야겠다... 기분 잡쳐서 재밌는 영화로 골라봐야지.
간만에 통쾌한 글 하나 발견... 요즈음에는 그리 블로그 글들을 많이 읽지는 못합니다. 다만 RSS구독으로 글을 주로 읽는데, 점점 RSS구독하는 블로그가 늘어나고 있고, 외국 블로그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게 언젠가는 소통보다는 아마 제 관심사 위주로만 구독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 불안이... ^^ 어쨌든 오늘 올블로그의 글들을 죽 보다가 발견한 글. 요즈음은 제 관심사가 아닌 이상 포스팅을 잘 안 하는데 왠지 모르게 속이 후련해지는 글이 있더군요. [트랙백]떡이떡이님의 이직과 조선일보 기자....!! 읽어보셈~~~
간만에 영화 한 편 때리자... 모처럼 반가운 주말이다. 이번주는 정말 피곤했다. 저번주 일요일에 늦게 자서 그런 듯. 이번주 몸무게 8kg 빠졌다. 허거걱~ 내 몸무게는 고무줄인가 보다. 저번에 10kg 빠져서 일주일만에 8kg 복구했었는데... 어차피 날도 이제 선선해지고 해서 다시 헬스장 등록하려고 한다.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니... 운동하고 그러면 피곤해서 일찍 자고 잘 먹고 하면 또 금새 살이 찔 듯... 다음주에는 시작할 생각이다. 이번주 피곤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서 맞이하는 주말은 나에게 매우 달콤한... 요즈음 보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져서 빨리 빨리 읽어야 되는데 모처럼의 주말. 영화 한 편 보고 싶어졌다. 요즈음 또 괜찮은 영화들이 속속 나오던데... 최신 영화 말고 2001년도 작품으로..
Goldman Sachs(골드만삭스) 2007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속의 한국 몇가지만 정리 겸 옮겨둔다. 이 예상이 그냥 예상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2025년 1인당 GDP 예상 1위 : 미국 (57,446달러) 2위 : 영국 (52,220달러) 3위 : 캐나다 (48,621달러) 4위 : 프랑스 (48,429달러) 5위 : 일본 (46,419달러) 6위 : 독일 (45,033달러) 7위 : 이탈리아 (41,358달러) 8위 : 한국 (36,813달러) 2050년 1인당 GDP 예상 1위 : 미국 (91,638달러) 2위 : 한국 (90,294달러) 3위 : 영국 (80,234달러) 4위 : 러시아 (78,576달러) 5위 : 캐나다 (76,002달러) 6위 : 프랑스 (75,253달러) 7위 : 독일 (68,253달러) 8위 : 일본 (66,846달러) 2050년 1..
박준 뷰티랩 사장의 성공에는... 사장이라는 말보다는 원장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나? 그의 성공담을 읽으면서 몇가지 대단하다는 부분들을 옮겨본다. 1. 80년 International Beauty Show(IBS, 미국 뉴욕 국제헤어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여권을 신청했는데, '뭔 남자가 미용대회?'라며 보건사회부의 늑장 처리 때문에 대회 하루 전날 도착했지만 3위에 입상.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80년도에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그가 외국땅에 가겠다는 결심을 한 거부터 실행을 한 거. 그건 아무나 못한다. 무식해서 용감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만 하는 천재보다는 실행만 하는 바보가 때론 더 나을 때가 있는 법. 2. LA 비달사순학교에 들어가서 커트의 중요성을 느끼는 등 외국에 나가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데 번 돈을 썼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