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도착한 책 두 권 오늘 알라딘에서 주문한 두 권의 책이 도착했다.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박현주 지음/김영사 박현주 회장. 지금 내가 모시고 있는 사장님과 친구다. 그래서 몇몇 일화들도 들었었던... 그 일화들이 "박현주 최초공개 '나의 증권인생 24년'"에도 있었던... 위의 글은 내가 적은 게 아니라 퍼온 글이다. 인터뷰 잘 안 하기로 유명한 분이 쓴 최초의 책이다. 한 번 훑어보니 1일이면 다 읽을 정도다. 그의 생각 그가 생각하는 돈이란? 그래도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남발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이기에 읽으면서 배울 점을 찾아보려고 구매했다. 디펜딩 더 언디펜더블 월터 블록 지음, 이선희 옮김/지상사 책 이미지를 보면 마치 대학교 전공서적 같다. 그러나 이 책 내용을 보면 아마 읽고 싶을 것이다. 나도 아직 읽.. "항우와 유방" 그리고 역사 소설가 시바 료타로 '일본의 국사' 시바 료타로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시바 료타로가 쓴 "항우와 유방"이라는 책이다. 이미 올해 읽을 책 목록에 넣어두었던 것을 이제서야 읽는다. 현재 지식노마드의 대표님으로 계신 김중현 대표님이 추천했던 책이다. 내가 읽어봐야할 책이라는... 근데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아주 미약하지만)을 생각하면 추천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나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에 대한 재밌는 논란"에서 이영훈 교수가 조정래 작가를 비판하면서도 언급했던 인물인 만큼 대단한 인물인 듯. - 1923년 : 8월 7일 오사카 출생 - 1943년 : 오사카외국어대학 몽골어과 졸업 - 1948년~1961년 : 산케이신문사에서 기자 생활 - 1960년 : 으로 나오키상 수상 - 1966년 : 로 .. 우리가 역사 소설을 바라볼 때 가져야할 자세 과거는 해석의 산물 과거는 선택된 해석이다.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도 그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진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경향이 있다. 객관적이라고 하는 것도 많은 관점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지 그러한 생각을 통한 자신의 선택, 판단에는 결국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러한 해석에 있어서 좀 더 설득력이 있다거나 남과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때 따르는 경향이 있다. 역사 소설은 무슨 의미? 그래서 역사를 접할 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실만을 기록한 것인가? 아니면 작가의 해석이 들어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사실만을 기록한 것이라면 몰라도 작가의 해석이 들어간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설득력 있는 것이라고 할 지라도 한 사람의 해석의 .. 2004년~2007년 GDP 국가별 순위 Top 16 자료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에서 가져왔고, 약간의 엑셀 작업을 추가해서 만들었다. 원자료는 2007년도 4월 자료이다. 따라서 2007년도는 예측치라는 것이다. 단위는 10억달러. 최근에 올린 "Goldman Sachs(골드만삭스) 2007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속의 한국" 의 GDP는 1인당 GDP이다. 왜 16위까지인가는 이 나라들이 16위 안에서 왔다 갔다 하기 때문... 작년에 한국은 12위였고 GDP로만 따졌을 때 일본의 20% 수준이다. 자통법에 대한 간략 정리 외국의 자통법 영국 1986 : 자본시장통합법(FSA) 호주 2001 : 금융통합법 (FSRA) 싱가포르 2002 : 자본시장통합법 (SFA) 홍콩 2003 : 자본시장통합법 (SFA) 일본 2006 : 자본시장통합법 한국의 자통법 증권거래법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 선물거래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 - 상위 6개 자본시장 관련 법률을 통합한 것 - 총 449개 조문 자통법의 원칙 1) 자본시장에서 생산, 유통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법률에 한정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예금과 보험상품을 제외한 모든 금융상품의 취급을 허용하는 포괄주의 규율체제를 도입 2) 동일한 금융기능에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는 기능별 규율체제 도입 - 현재는 증권업, 자산운용업, 선물업, 종합금융업 등으.. 자통법을 바라보는 3개 업권의 시각차 은행업권 - 시중자금이 자본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되면서 금융시장에서 은행의 수신 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자금이체업무 허용과 포괄주의에 의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개발등의 영향 때문) - 여신 부문 :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출현으로 직접금융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은행 중심의 간접금융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 - 신탁 부문 : 이 자통법에 흡수, 통합됨으로써 신탁의 고유기능이 위축되고 신탁업무에 대한 업종간 과당경쟁이 예상 - 자통법이 자율성의 확대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은행권의 시각에서는 펀드와 같은 판매업무에 대한 규제 강화로 판매 효율성이 감소되고 영업력 위축이 예상 - 투자상품 판매채널 다양화에 따른 판매경쟁 확대로 판매수수료 수익 축소도 예상 - 금융지주회사에 속한 은행 : 금융투자.. MySQL User Conference Korea 2007 행사가 열립니다. 예전 같으면 관심을 가졌을 법한 Conference 입니다만 기술에 대한 미련은 버렸기에... ^^ MySQL Letter에서 온 내용을 보고 괜찮은 듯 해서 MySQL 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들어보라고 이렇게 알립니다. MySQL 본사 엔지니어들이 설명하는 Session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MySQL High Availability Session과 Migration Oracle to MySQL등 들어볼 만한 Technical Session이 있습니다. Conference명 MySQL Users Conference Korea 2007 일시 2007년 9월14일 오후 1:00 위치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강남센트럴시티 컨벤션 홀(체리홀) 입장료 무료 13:00 ~ 13:15 오프닝 - LDS..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에 대한 재밌는 논란 최근에 서울대 경제학과 이영훈 교수가 조정래의 "아리랑"을 두고 이렇게 비난했다. 일개 소설가가 이런 엄청난 허구의 사실을 그렇게 당당히 역사적 사실로 소리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이영훈 교수와 조정래 작가의 얘기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이런 생각이 든다. (물론 기사로 난 내용만 읽은 것이라 이영훈 교수의 비판과 조정래 작가의 반박 내용 전부를 아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리랑"이라는 소설은 시대적 배경을 과거로 했을 뿐 창작물이다. 역사 소설이라 하더라도 등장 인물이 실존 인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나는 그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리랑"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다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실제 역사 속의 한 부분이다. 이런 경우에는 사실 여부가 그리 중요하지가 않다. 왜냐면 .. 이전 1 ··· 603 604 605 606 607 608 609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