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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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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운영할 생각이다 #0 며칠 전에 유어오운핏 제작 후기를 적었고, 예약 포스팅으로 적어둔 것도 있고 했는데,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려고.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있다. 왜? 유어오운핏 이제는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네이버 노출이 너무 없다 보니 그 일환으로 그런 거다. 이제는 업력이 되다 보니 이제 알 거 다 안 거 같고, 제작에도 이제는 자신이 있고 하니 그런 거다. #1 작년 여름에 제작에 문제가 생기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하고 안정화시킨 게 작년 말 정도이긴 한데, 많이 지쳤었다. 안정화에 안정화를 거듭하면서 올해 봄부터는 제작에 문제가 거의 없었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졌고, 재구매율은 엄청날 정도다. 그만큼 한 번 맛을 보면 또 계속 재구매로 이어지기 마련..
제1금융권에도 비양심적인 사람 있네 #0 어제 오랫만에 동생이 집에 와서 저녁 같이 했다. 동생은 파주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자주 드나들긴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잘 안 온다. 사업이 잘 안 되다 보니. 이유는? 여행업이라 직격탄을 맞았던 거지. 여튼 그렇게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정부 지원 자금 대출 받으러 가서 겪었던 일이란다. #1 정부 지원 자금이 동나서 안 되니까 요즈음 저금리 시대라 이자 싸니까 자기네들 대출 상품 이용해보라는 거다. 3.3% 짜리로. 참고로 정부 지원 자금 대출은 1% 조금 넘는 수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자금이 급한 상황이라면 아마 이 대출 상품 이용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다. 그런데 동생은 그건 관심 없다고 하고 돌아왔고, 그걸 정부 지원 자금이 동나서 대출이 안 되는 건지 알아봤는데 되더란..
내일은 많이 바쁘겠네. 예약 거의 꽉 찬 듯. #0 내일 영상 촬영이나 할까 하고 내방하는 온핏러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려고 봤더니 음. 예약이 거의 다 찬 듯. 정신 없을 듯 싶다. 요즈음에는 온핏러 내방하면 온핏러랑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는 편인데, 내일은 예약 시간보다 일찍 오는 온핏러도 있고, 늦게 오는 온핏러도 있을 거니 중첩되는 경우도 생기겠네. #1 요즈음 편집을 못 해서 영상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편집 없이 영상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OBS 스튜디오 이용해서 촬영하는 거다. 내 나름 어떻게 하면 편집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해서 그렇게 생각한 건데 써먹지 못하는 이유가 내 맥북 프로가 오래 전 꺼라서 그런지 딸린다. 맥북 프로고, 당시에 커스텀으로 주문해서 사양 최고로 높여서 했는데도 그렇네. #2 그래서 그냥 ..
수미주라 공방 어디가 나을까? #0 일단 좋다 나쁘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어디가 더 낫냐고 얘기를 한 것이지. 지금껏 유어오운핏은 현재까지 세 군데의 공방을 활용했었다. 그리고 업계에서 들은 얘기들도 있다. 또한 기성과 맞춤을 다 하는 대형 공방(공방이라고 하기 보다는 공장이라고 해야할 듯)도 비즈니스 차원에서 내부를 들여다 본 적도 있다. 내 기준상, 가격별로 나눠보면, S급, A급, B급, C급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유어오운핏은 A급 정도 수준의 가격 즉 공임비를 사용한다. B급과 C급은 제작 퀄리티 때문에 아예 사용하지 않고, S급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가격 경쟁력이 없어서 사용 안 한다. #1 S급 공임비의 수미주라 공방을 사용 안 하는 이유 S급 공임비를 받는 수미주라 공방이 한 군데만 있는 건 아니다. 소문도 ..
색상에 따른 느낌 #0 메모지 정리하다가 어디서 보고 적어둔 건지 몰라 출처는 명시 못하겠고, 옮겨둔다. 보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으니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참고용. #1 빨간색: 열정, 분노, 활력, 사랑, 위험 노란색: 지식, 에너지, 환희, 지성, 청춘 초록색: 비옥함, 부, 치유, 성공, 성장, 자연 하얀색: 순수, 완벽, 깨끗함, 선행 파란색: 지식, 믿음, 평온함, 차분함, 평화, 시원함 검정색: 두려움, 비밀, 정중함, 럭셔리함 보라색: 고상함, 지혜, 정신적임, 상상력 주황색: 창의성, 격려, 독특함, 자극 회색: 균형, 세련됨, 중립적임
퍼스트맨: 인류 최초의 달 착륙자, 닐 암스트롱 #0 나의 4,057번째 영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영화인 듯. 2018년도 영화인데 이런 영화가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던 거 보면 확실히 요즈음 내가 영화에 관심이 덜하긴 한 모양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인데, 감정의 기복 없이 단조롭게 흘러가서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도 준다. 그래서 아마 호불호가 갈릴 듯 싶은.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았다. 요즈음 다큐멘터리만 주로 봐서 그런 지는 몰라도. #1 주인공은 아폴로 11호를 이끌던 닐 암스트롱이다. 당시 배경에 대한 얘기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이미 많이 알려진 바이니.(모르면 아래 영상 참조.) 영화에서 집중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달 착륙을 준비하는 과정을 시간 순대로 보여주긴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닐 암스트롱의 심리 묘사..
다시, 학교 1부 - 가르치지 않는 학교: 본질을 먼저 생각해야지 #0 10부작 다큐멘터리라 1부만 보고서 뭐라 하기는 그렇다만, 1부만 놓고 보면 참 답답하더라. 어쩌면 1부다 보니 이런 부분을 보여주고 즉 문제 제기를 하고, 개선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그런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 아들을 통해서 요즈음 학교 교육이 우리 때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끼긴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거였네. #1 좋은 취지가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는 법이지만, 그래도 좋은 취지로 그런 거니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선을 해야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 주입식 교육보다 자기 주도형 학습, 참여형 학습이라는 말 그 자체에 너무 집중했던 건 아니었나 싶다. 본질을 생각해야지. 왜 교육을 하는데? 예를 들어 역사라면 왜 우리는 역사를 가르치느냐는 거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2 ..
소셜 딜레마: 소셜 미디어의 폐단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0 나는 언제부턴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지 않게 됐다. 어떤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서가 아니라 지인들 중심으로만 관계를 형성했었는데, 꼴불견을 하도 많이 봐서다. 관계라고 쓰고 영업이라 일컫는 경우, 자신이 마치 원래 그랬던 것처럼(물론 뭔가를 통해 깨달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 그런 게 보여야지. 맥락이 없어.) 이미지 메이킹하는 경우 등을 보면서 역겹더라. 그래서 별로 그런 거 활용하고 싶지 않았다. #1 이 넷플릭스 다큐는 소셜 미디어의 폐단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다. 조금 신선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아메리칸도 있구나. 그들도 문제 의식을 갖고 있구나. 이 또한 선입견이겠지. 인문학이라고 하면 동양적인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했었던 나니까. 다큐에서는 사람을 상품이라고 얘기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약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