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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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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벨룽겐의 반지 니벨룽겐의 반지 포토 감독 울리히 에델 개봉일 2004,독일,남아프리카 공화국 별점 date : Sep 18, 2005 / film count : 2356 최근에 골든벨에서 마지막 50번 문제의 답으로 나왔었던 것이다. 물론 그 문제는 오페라였고 나는 영화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답을 알고 있었지만 출연했던 학생은 '반지 전쟁'이라고 해서 틀렸던 것으로 안다. 세계 최장시간의 오페라로 유명하다. 북유럽인가 신화로 알고 있는데, 오페라로는 4일 동안 15시간 공연할 정도의 거대한 극작품이다. 이것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3시간이 넘는 영화로 마치 '반지의 제왕'과 같은 식으로 연결된다. 영화로 제작된 것은 공연에서 3일째 상연하는 내용만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반지의 제왕'과 같은 블럭버스터급이라는 기대를..
존 말코비치 되기 존 말코비치 되기 포토 감독 스파이크 존즈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Sep 17, 2005 / film count : 2354 참 특이한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것이 감독의 데뷔작이었다니 박수칠 만 하다고 생각된다. 내용도 재미있고 참신했다. 추천한다.
지아 지아 포토 감독 마이클 크리스토퍼 개봉일 1998,미국 별점 date : Sep 13, 2005 / film count : 2348 정말 실망 많이 한 영화다. 실화임에도 불구하고 HBO에서 제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안젤리나 졸리가 명연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 평점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실망했다. 단순한 기록영화다. 지아라는 패션 모델이 있었고 이렇게 이렇게 살다 죽었다. 근데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게 하나 없다. 싸가지 없고 당돌하고 운좋게 모델되서 쉽게 돈벌어 마약하고 결국 AIDS 로 죽는다. 영화 전반에 보이는 지아라는 인물은 인간 말종이다.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하는 표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얼마나 유명한 패션 모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는 인간 쓰레기의 표본이다. 내용 자체..
도쿄 타워 도쿄 타워 포토 감독 미나모토 타카시 개봉일 2004,일본 별점 date : Oct 09, 2005 / film count : 2408 불륜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 나오는 불륜 상대 여자 이쁘다. 불륜이라고 해도 아름답다? 누구는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다지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는다.
바운스 바운스 포토 감독 하라다 마사토 개봉일 1997,일본 별점 date : Sep 20, 2005 / film count : 2365 좀 이해하기 힘든 일본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원조교제를 다룬 영화다. 물론 원조교제 그 자체를 다루기 보다는 주인공이 외국에 가기 위해서 돈을 모으는 과정 중에 원조교제를 하려고 하는 것인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본인들의 좀 변태적인 성향이 이해하기 힘들다. 아마도 인터넷이 발달된 우리 나라에서도 지금은 이런 일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포토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개봉일 1991,프랑스,폴란드,노르웨이 별점 date : Sep 19, 2005 / film count : 2361 역시 깐느는 어렵다. 깐느 영화제 관련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도무지 나는 재미있다거나 이 영화의 평점이 그렇게 높다는 데에 동의를 할 수가 없다.
그리스 (1978) 그리스 포토 감독 랜달 크레이저 개봉일 1978,미국 별점 date : Sep 19, 2005 / film count : 2360 워낙 유명한 영화라 따로 얘기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존 트라볼타의 젊은 시절이 나오는데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멋있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존 트라볼타도 그렇고, 알 파치노도 그렇고... 재밌다.
신부와 편견 신부와 편견 포토 감독 거린다 차다 개봉일 2004,영국,미국 별점 date : Sep 19, 2005 / film count : 2363 난 제목만 봤을 때는 신부가 카톨릭에서 말하는 신부인 줄 알았다. 근데 여기서는 신랑 신부할 때 신부였다. 한 인도 여자의 남자들에 대한 편견이라는 것인데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라기 보다는 이 시대의 여자들이 좀 봐야될 내용이다. 돈이나 권력보다는 남녀간의 사랑이 우선이라는 바른 생활의 여자가 돈 많은 남자에게 갖게 된 편견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을 듯. 영화는 인도 영화라 대부분의 인도 영화가 그렇듯이 노래가 좀 있는 편이다. ^^ 예전에 인도 개발자들 데리고 작업하던 때에 거기서도 날라리 인도놈 한 놈이(나이는 아마 나랑 동갑으로 알고 있다.) 미스 인도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