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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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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사례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통한 기본을 제시한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이란 무엇인가 조안 마그레타 지음, 권영설 외 옮김/김영사 2005년 10월 9일에 읽은 책이다. 경영이란 것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책이다. 뭐랄까 올바른 지식인이 적은 책이라 생각한다. 피터 드러커라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을 제외하고 짐 콜린스와 같이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것을 책으로 출판한 지식인 외에 일반적으로 적은 경영, 경제 서적들에 대해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지식인이라 생각한다. 많은 경영, 경제 서적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수십년 전의 얘기 반복하고(베스트셀러 마저도 그렇다.) 괜시리 용어나 어휘를 만들어 내는 지식인들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적은 것 같다. 그렇다고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 또한 수많은 경영, 경제 서적을 참조했다. 다만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
브레인라이팅 독일 프랑크푸르트 Battelle institute 에서 개발한 기법으로 홀리겔이라는 독일인이 개발한 635법(6명이 둘러앉아 3개 아이디어를 5분 내에 기입하고 옆으로 돌리는 방법)을 개량한 기법이다. 비언어적인 접근(침묵 속에서 말이 아닌 글로 진행)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기법이다. 적당한 인원(6명 내외)의 팀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서 카드 위에 자기 아이디어를 적고, 테이블의 가운데에 올려두면 다른 사람의 카드를 읽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그 카드에 적는다. 계속 반복해서 한다. 1) 말이 아닌 글로서 표현하기 때문에 개인의 생각을 최대한 활용 가능 2) 남의 아이디어를 보고 기록을 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개선된 아이디어 창출 용이 3) 소극적인 참여자(말을 잘 하지 않는)라도 글로서 표..
태터캠프에 참여합니다. 태터캠프에 참여합니다. 원래는 그냥 가볼까 했습니다. 처음 공지 떴을 때는 주제는 대충 나온 듯 한데, 토론의 진행방식등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어서 질의를 했었습니다. 사실 어느 곳에서 브레인스토밍이라든지 토론을 하는 것을 보면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진행자입니다. 진행자의 조율이 가장 중요하죠. 진행중에 나오는 얘기들이야 주제에서 얘기를 하는 것이니 그 사람들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토론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것이 진행자라 진행자 중요합니다. 토론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아야 수위 조절을 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난상토론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겁니다. 워낙 그런 상황을 많이 보다 보니 그런 경우에는 그냥 꿀먹은 벙어리 처럼 가만히 있고 눈살만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며칠 후에 제 댓..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오늘은 처음 마크도 없고 계급장도 없고 이름표도 없는 군복을 입고 갔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병역특례병은 군복을 동사무소에서 받는다. 그래서 기존에는 친구꺼 빌려서 입고 갔다. 특전사복으로.. ㅋㅋㅋ 특전사복 입고가면 항상 거기 하사관들이 얘기를 건다. 시범을 보여달라는 둥, 몇년도에 근무했냐는 둥... 그럴 땐 항상 한마디 하곤 한다. "친구껀데요." 기존에 있던 동대에서는 동대장이 아주 유연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라 거의 훈련 없었다. 가서 배정된 장소에 가서 드러눕고 자면 땡이었다. 근데 이사오고 나서 동대가 바뀌자 장소가 동원훈련 받는 장소인 거다. 아... 걱정이... 혹시 빡세게 시키는 거는 아닐까 싶었는데 오히려 쌀쌀한 날씨에 바깥이 아닌 실내에서 그냥 집체 교육받고 말았다. 교육도 뭐 V..
1당 3,300이라... <300> 300 포토 감독 잭 스나이더 개봉일 2006,미국 별점 2007년 3월 15일 본 영화다. 일단 지루하지 않고 재미는 있으나 스토리는 그다지 없었던 영화였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는 나기에 후한 점수를 주긴 했지만, 전개가 그리 박진감이 넘친다거나 탄탄하게 구성되어진 것은 아니라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영화가 금방 끝난 듯한 느낌을 주니 재미는 있었다고 봐야할 듯. 용감한 것인지 현명하지 못한 것인지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파르타의 그 기상만큼은 좋은 쪽으로 해석해서 멋지다. 세상을 살다보면 때로는 알면서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긴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 앞에서는 그렇게 하기 힘들지 않은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최선..
부산 집에 있는 오래된 소설 대망 고향집에 내려가서 찍은 소설 이다. 권수로는 10권이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20권으로 되어 있다. 원래는 이것을 읽으려고 했었긴 했다. 근데 왜? 왜 내가 이것을 안 보고 굳이 돈을 들여서 32권을 사서 보았을까? 그 답은 아래에 있다. 글이 세로로 되어 있다. 이거 적응 안 된다. 매번 가로로 된 것만 읽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세로로 된 거 읽으니까 영 적응이 안 되어서...
오픈유어북 책장 재분류를 좀 간편하게... 블로그 카페에 리뷰 카테고리를 만들어두려고 하다 보니, 기존에 오픈유어북의 내책장에 책장 분류를 봤다. 내가 만든 분류니 참조하려고 말이다. 책장 분류를 수정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어서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바꿀 것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책장 분류 두 개를 합쳤다. "소설"이라는 책장 분류와 "에세이"라는 분류를 합쳐서 "문학"으로 했는데, 이렇게 시도를 해봤다. 분류명을 바꾸어 보았다. "소설"이 많으니 "소설"을 "문학"으로 바꾸고, "에세이"를 "문학"으로 바꿨다. 허거걱~ 문학이라는 분류가 두 개 있다. 음... 그래서 "에세이"라는 분류의 속한 책들을 "문학"이라는 분류로 바꾸기 위해서 해당 분류에 속한 책들을 수정모드로 들어갔다. 태그와 메모밖에 수정이 안 된다. 일일이 ..
블로그 카페 이런 기능 있으면 좋겠다. 블로그 카페 메뉴를 이리 저리 만지작거리면서 몇 가지 기능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쓴다. 뭐 괜찮은 기능이라면 지원하지 않겠는가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필요하기에 적어본다. 1. 카테고리를 2단계까지 지원 또는 스킨 구조 변경 책리뷰를 올리는 것을 좀 더 카테고리화하고 싶은데, 카테고리가 1단계까지 밖에 지원이 안 되어 책리뷰 메뉴를 1단계로 세분화해서 메뉴화하려고 했다. 다음과 같아진다. 우선 오른쪽의 기본 메뉴 공간이 고정적이다 보니 메뉴가 많으면 아래로 밀린다. 거기다가 마지막 메뉴가 경제경영리뷰인데 경제경영리뷰에서 뷰자가 아래줄로 밀린다. 거기다 간격이 줄간격이 좀 큰 듯 보인다. 이래서는 메뉴를 늘리기가 쉽지가 않다. 나름 메뉴를 줄이려고 생각도 해봤다. 책정보와 책이벤트 합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