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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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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꽃병 & 블랙 로즈 @ 테무(TEMU) 꽃병인데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이다 보니 환경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겠지만, 엄청 가볍고, 때가 잘 묻을 거 같지도 않고, 묻는다 해도 쉽게 닦이고, 블랙이라 흠집이 나도 눈에도 잘 안 띌 듯. 화이트와 블랙 둘 중에 당연히 나는 블랙. 덕후니까. 모양은 쇼핑하다 보면 이것 저것 보이는데 이게 가장 내 각에 맞아서 구매. 모양만 따지면 세라믹(자기)가 낫긴 한데, 무겁잖아, 꺠질 수도 있고. 그래서 플라스틱으로 사봤다. 원래는 내가 꽃병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제품인데, 스크롤 내리면서 보다 보니 블랙 로즈가 있네? 이것도 가짜 꽃. 그래서 이렇게 셋팅 한 번 해보자 해서 같이 구매한 거. 블랙 로즈는 5송이 주문했고, 길이는 50cm. 식물이면 내가 물주는 관리라도 해야 하는데 내가 그런 거 못하거든. 그..
테무(TEMU)에 반품 신청했더니 벌어진 일 난 알리에서도 반품해봤고, 테무에서도 반품해봤다. 둘 중에 반품 프로세스는 테무가 잘 되어 있는 듯. 알리는 좀 복잡한 경향이 있는 게 웹사이트 자체가 중국스러워서 불편한 반면(이렇게 만들어두면 나중에 개편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형 온라인몰 웹사이트가 우리가 홈페이지 바꾸듯 못하는 거고 마찬가지로 내 유어오운핏 사이트도 그러하다. 내부 많이 복잡하다. 겉보는 거는 빙산의 일각.), 테무는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라서 그렇다. 근데 최근에 아주 재미난 일이 있었다. 테무에서 반품하면서 생긴 일이다. 환불 하루 만에 보통 우리가 온라인으로 쇼핑할 때는 신용카드를 많이 쓴다. 그래서 환불을 할 때는 카드 결제를 취소하는 식으로 처리하곤 하는데, 알리는 이런 방식이다. 반면 테무는 두 가지 방식..
티슈 케이스 @ 테무(TEMU) 원래는 다이소에서 하나 사서 이용해보다가 괜찮아서 테무에서 이것 저것 구매하는 김에 산 건데, 확실히 차이가 좀 있다. 다이소에서 산 게 모양은 비슷해도 마감이나 그런 게 훨씬 낫다는 거. 위에 제품이 테무에서 구매한 거고, 아래 제품이 다이소 거다. 박스 재질은 PP(폴리프로필렌)이고 상판은 대나무인데, 상판 대나무 색상은 좀 차이가 난다. 좀 다크한 다이소 제품이 더 나아 보임. 근데 뭐 이런 거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다이소 제품은 상판을 놓으면 그냥 놓인다. 쏙 들어감. 근데 테무에서 구매한 거는 상판이 좀 더 커서 힘을 줘서 넣어야 한다. 그러니까 딱 아구가 완벽하게 맞다는 느낌이 아니라는 것. 이런 게 확실히 퀄리티 차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듯. 그래서 알리나 테무에서 제품 구매할 때는..
주방 수건 & 수건 홀더 @ 테무(TEMU) 주방 수건은 사실 주방 수건이라고 판매되는 게 아니라 세차 수건으로 판매되는 거다. 세차용품이야 다 있다 보니 필요없고, 색상이 블랙이고 크기도 적당하고 해서 주방 수건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물 흡수 잘 하겠다, 빨리 마르겠다 수건으로써의 기능만 다 하면 되는 거지 뭐. 폴리에스터 80% + 폴리아미드 20%. 크기는 30cm * 60cm. 그리고 수건 걸어둘 데가 없으니 수건 홀더도 샀다. 주방 수건 3개, 홀더 3개. 3개 다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여분으로. 내가 집에서 잘 안 해먹는지라 주방 수건이 그렇게 필요한 건 아닌데 가끔씩 해먹을 때면 일반 수건 사용했거든. 게다가 걸어둘 데도 없고 그냥 쓰고 던져놓고 해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던 터라 이번에 쇼핑할 때 이렇게 구매한 것.
아주 저렴한 코듀로이 바지 @ 테무(TEMU) 요즈음 테무에서 물건 좀 구매해보고 있다. 너무 가격이 착해서 구경하다 보면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서. 그런데 참 가격 착해.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온라인 몰도 좀 신경 써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뭐 제조업이야 이미 중국이 한국을 뛰어넘었으니. 물론 이 부분 때문에 나도 뭐 준비하는 게 있다만, 블로그에는 참 일과 관련된 거는 잘 안하게 되네. 그래도 테무는 알리보다는 빨리 배송되는 거 같다. 알리도 7일 배송 제품들이 있긴 하지. 나는 알리의 경우엔 가급적이면 7일 배송 제품을 추천한다. 진짜 늦으면 거의 20일 가까이 걸려서 말이지. 여튼 포장 까보니 이렇게 지퍼백에 담겨 있더라. 이 지퍼백 재활용하기 좋겠던데, 아래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버렸다는. 이거 집에서 개인 사무실 왔다 갔다..
마카롱 칫솔 @ 테무(TEMU) 칫솔이야 사두면 언젠가는 다 쓰게 되긴 하지만, 나는 잠시 몸담았던 회사의 칫솔을 4개 정도 갖고 있어서(보통 칫솔의 교체 주기는 3개월이니 1년 동안 새 칫솔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집과 사무실에 하나씩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 내에는 필요하겠지만) 당장 필요했던 건 아니지만 테무에서 쇼핑하면서 스크롤 내려가며 눈에 띄길래 한 번 사봤다. 아마 알리나 테무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어떤 필요에 의해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 사볼까 해서 구매하는 경우들 많을 듯. 마카롱 칫솔 Macaron Toothbrush 왜 마카롱 칫솔이냐? 원래 제품명이 그랬던 거 같지는 않은데 테무도 그렇고 국내 쇼핑몰에서도 마카롱 칫솔이라고 되어 있다. 보면 이해가 되는 게 색상이 마카롱 같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스폰지 홀더 @ 테무(TEMU) 스폰지를 사용하진 않지만(사용하다가 별로라 사용 안 한다), 이런 홀더가 있으면 깔끔해질 거 같아서 구매. 확실히 정돈된 느낌. 테무에서 쇼핑하려고 죽 살펴보다 보면 마치 다이소 둘러보면서 참 아이디어 제품이다 싶은 그런 걸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듯.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던데, 국내 가격보다 반값보다 저렴하다 보면 된다.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 가로 세로 4.78cm, 두께 2.7cm. 부착면에 양면 테이프 있던데 그 3M 폼테이프 같은 거 있잖아. 하얀 거. 그거 붙였는데 떨어지더라. 내가 너무 대충 붙였나 싶어서 그거 다 떼어내고 집에 있는 양면 테이프로 붙였다. 집에 있는 양면 테이프가 폭이 더 좁은데 잘 붙어 있더라. 이번에 붙여두고 10초 정도 눌러서 그런 듯.
로레알 PT 하고 받은 선물 세트 내가 올해 CMO로 재직하고 있을 때, 첫 데뷔(?)가 로레알 PT였다. 사내에서는 그닥 크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았는데, 로레알 그룹이 엄청 큰 회사이고, 로레알 그룹 본사에서 임원진들이 비밀리에 한국에 들어오는 건 나름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에 대해서 피력했고,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위해 로레알 코리아 직원들과 미팅도 하고 나름 프리젠테이션 영문으로 준비했었다. 물론 프리젠테이션은 내가 안 했지. CEO가 하고 동시통역하고. 이건 PT할 때 뒤에서 살펴보고 있는 모습을 찍은 거. PT의 핵심은 목적에 맞게 작성하는 거다. 내 기술이 좋다고 자랑하는 게 아니거든. 내 얘기만 해서는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가 없고, 또 청중들은 재미없어 한다. 이런 걸 다 고려해서 5분 이내에 핵심만 뽑아서 얘기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