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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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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블루진 맨 오 드 뜨왈렛: 내 생애 두번째 향수 나는 향수를 잘 뿌리지 않는다. 향수 냄새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진한 향수 냄새를 풍기는 여자가 들어오면 그닥 느낌이 좋지 않다. 마치 화장을 과하게 한 듯이 느껴져서 말이다. 내가 이러다 보니 향수를 사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보관만 하는 꼴이다. 내 생애 첫번째 향수는 다비도프다. 아직도 다비도프 향수 갖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 생애 첫번째 향수를 지금껏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난 다소 외곬 기질이 있어서 쓰던 것만 쓰고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내 생애 첫번째 향수인 다비도프만 줄곧 사용했었다. 그러다 사용하게 된 내 생애 두번째 향수는 베르사체 블루진 맨 오드뚜왈렛. 선물 받은 거다. 새 걸로 말고 사용한 걸 말이다. 그게 아마 10..
간단정리 010. 향료 농도에 따른 향수 종류 구분 향료 농도 지속시간 및 기타 퍼퓸 Perfume 15~30% 6~7 시간 이상 오 드 퍼퓸 Eau De Perfume 9~12% 오 드 뜨왈렛 Eau De Toilette 6~8% 지속시간 4~5 시간 정도 대부분의 향수가 여기에 속함 오 드 코롱 Eau De Cologne 3~5% 지속시간 2~3시간 정도 목욕 후 가볍게 전신에 사용 샤워 코롱 Shower Cologne 2~3% 샤워 후 가볍게 전신에 사용 개인적으로 퍼퓸도 사용해본 적 있다. 샤넬 제품으로 퍼퓸은 비싸~ 조그만 게 얼마였더라? 선물 받아서 망정이지 내 돈 주고는 못 사겠더라고. 향수도 잘 쓰지도 않긴 하지만. 근데 중요한 거는 선물 받은 퍼퓸은 잃어버렸다는. 하루도 사용하지 못하고. ㅋㅋ
페로젠 전자담배: 금연하기 위해 산 전자담배 끽연가인 나지만 언젠가는 담배를 끊지 않을까 싶다. 물론 여태까지 금연을 시도해보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 15일이 최장기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 최근에 심적으로 많이 힘든 경우가 많아(티를 안 내서 그렇지 아는 사람도 있겠지?) 담배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졌고, 그러다 보니 입맛도 떨어지고 해서 요즈음에는 원래 먹던 양보다 훨씬 적게 먹는다. 그 덕분에 살도 많이 빠졌다. 최근에 날 본 사람들은 다 그렇지. 살 왜 이리 빠졌냐고. 많이 빠졌다. ㅠㅠ 게다가 나이 40을 바라보게 되다 보니 건강도 생각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었다. 요즈음 무리하게 일하다 보니 건강이 망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가끔씩 그로기 상태가 되고 나면 건강을 챙기자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다 이번에..
로즈힙 씨드 필링솝 @ 코에삼코리아: 비누는 고급스럽고 맘에 든다 제품명은 좀 어려운데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비누 되겠다. 천연 비누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이 또한 코에삼코리아 이혜영 대표님께 받은 선물 중에 하나다. 일단 곽 맘에 든다. 보통 중소기업 제품들 보면 제품 경쟁력은 있는데 디자인에 신경을 안 쓴 경우 많다. 그러나 코에삼의 제품들 보면 이혜영 대표님이 신경을 쓴 덕분인지 디자인도 괜찮아~ 특히 비누 케이스는 가장 맘에 들더라고. 비누 색상도 이쁘고 냄새도 괜찮다. 실제 사용해보니 음 좋은 듯. 이건 사무실에다가 놔두고 사용해야할 듯. 집에서는? 집에서는 선물 받은 피부과 제품이 있어요~ ㅋㅋ 가만 보면 전부 다 얻어 쓰는 거 같네. 거 참.
넥서스 7 블로거 간담회 참여하고 받아온 티셔츠 구글코리아에서 하는 넥서스 7 블로거 간담회를 간 적이 있다. 나에게 이런 기회가? 나는 간담회에 다니는 그런 블로거도 아닌데 말이다. 마침 미팅이 있었던 지라 들리겠다 생각하고 갔었는데, 늦게 도착한 지라 뭐 먹지도 못 하고. 나름 사진이나 찍어줄까 했는데 보니까 CF 카드 빼고 가져갔더라는. 요즈음 DSLR 잘 안 들고 다니다 보니까 이런 경우가 또 생기네. 그래서 포기했다. 넥서스 7 블로거 간담회 리뷰 적는 거 말이다. 넥서스 7 리뷰 적는 것도 그렇고. 죄송. 앞으로는 절대 어떠한 블로거 간담회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괜히 미안해지기만 하고. 짤막한 넥서스 7 블로거 간담회 소감 지금은 제품이 출시된 걸로 아는데, 나는 아주 오래전에 컴팩의 iPaq 이란 PDA(이것도 뭐 사..
로즈힙 허브티 @ 코에삼코리아: 커피 대신 마시기 시작하는 티백으로 즐기는 로즈힙 허브티 요즈음 몸이 좀 망가졌다. 나는 내 몸 상태를 느낌으로 안다. 하루 좀 무리했다고 이런 거 아니다.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런 거지.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입맛도 없어지고 담배 양은 늘어나고, 살은 빠진다. 지금이 딱 그런 시기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건강 생각하게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 여튼 요즈음 죽겄다. 아주 그냥.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할 듯. 나는 희한한 게 운동해서 몸 만들어놓으면 이런 일이 또 생기고 그렇게 반복하는 듯 싶다. ㅠㅠ 여튼 사무실 정리하다가 발견한 로즈힙 허브티. 책상 한 구석에 고이 모셔두었던(?) 녀석이다. 코에삼 코리아의 이혜영 대표님께 받았던 푸짐한 선물들 중에 하나였는데 눈에 로즈힙 허브티가 눈에 띄었던 거는 요즈음 몸 생각하다 보니 밤에 일할 때 물 마시듯이 ..
페퍼민트 오일: 목 뒤에 바르면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 미팅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컴퓨터만 보는 나는(쉬는 날에도 보통 책상 앞에서 컴퓨터만 쳐다본다. 영화를 보거든~ ㅋㅋ) 척추가 안 좋다. 진단을 받아봤을 떄 아래쪽 척추는 휘어 있단다. 반대로. 뭐 이거 대단한 거 아니다. 대부분 사무직의 경우 자세가 별로 안 좋으면 그렇다. 왜 이런 자세 있잖아? 엉덩이는 앞쪽으로 나오고 위쪽 등만 기댄. 그렇게 되면 척추가 곧게 된다. 척추는 S자를 그려야 되거든. 옆에서 봤을 때. 여튼 척추가 그러하다 보니 가끔씩 마사지 받고 싶을 때가 있다. 누가 등을 밟아서 뿌드득 소리 나게 해주면 감사할 따름. 예전에 선한목자병원에서 도수재활운동 받았을 때가 생각난다. 물론 한 번에 힘을 줘서 척추 교정을 하기 때문에 받고 나면 5~10초 정도 아무 ..
트루릴리젼 조이 빅티 레인보우 미디엄 클리어 워터 굿바이~ 한동안 여름에는 참 즐겨 입었던 청바지였던 트루릴리젼 조이 빅티 레인보우 미디엄 클리어 워터. 아따~ 청바지 이름 길다~ ^^; 3년 정도 입은 거 같다. 나는 한 번 입으면 오래 입는 편인데 3년 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 이번에 버리게 됐다. 나름 좋아하는 청바지여서 즐겨 입었는데 말이다. 무릎에 구멍이 커져서 이제는 무릎이 다 드러나~ 여름에야 뭐 충분히 입을 순 있긴 하지만 없어보이~ 구멍이 너무 커져 버려서리. 어느 정도 크냐면 한 주먹이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 이게 원래 그럼 구멍이 있었던 건가? 아니다. 이게 처음 샀을 때다. 오른쪽에 보면 헤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뭐 요즈음 청바지들 이렇게 나오는 거 많잖아. 그 부분이 왜 저렇게 구멍이 뚫렸을까? 하루는 바지를 입다가 발가락에 그 헤진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