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청하신 도서 리뷰에 대한 원칙 가끔씩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제가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아직은 브랜드나 인지도가 있지는 않습니다만 출판쪽에 있었던 경력 때문인지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지 책에 대한 리뷰가 블로그에 좀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 때 저는 제 나름대로의 원칙을 갖고 도서 리뷰를 합니다. 1. 제 생각 있는 그대로 담는다. 그것이 비판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담겠다는 겁니다. 혜택을 입었다고(무료로 책을 봤다고) 해서 좋은 점만 부각시키지도 않고 이런 생각 때문에 단점을 꼭 지적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제게 책이 들어온 순간 일단 제공으로서만 의미를 두시기 바랍니다. 저는 줬다는 데에 별로 의식하지 않고 제 생각 있는 그대로 얘기할 뿐.. 전략적 HR 로드맵: ex libris 아래의 박스는 의 책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내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몇몇 부분을 인용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부분들을 정리 겸해서 흔적을 남긴다. 그는 나에게 자신의 HR 조직이 훨씬 전략적으로 변모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 제안을 수락했다. 우리는 그 기업의 변화 가능성에 매우 낙관적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의 핵심 임원들이 전술에 뛰어나고 내부 중심적이며 변화를 꺼린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그들은 HR 조직이 변모해서 영향력을 더 많이 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들이 한 일을 살펴보면 현상을 유지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더 크게 떠들고 다녔다. 그 결과 변화가 지체되었을 뿐만 아.. 전략적 HR 로드맵: 딱딱하지만 내공 있는 HR 컨설턴트의 HR 이야기 방금 읽고 적는 리뷰다. 이 책은 내가 보려고 했던 책은 아니었지만, 블로그코리아의 필로스님(이웃블로거이시기도 한)과 전화 통화하던 중에 책 얘기가 나와서 참여 신청 하고 좀 그러라는 말에 참여 신청 했다가 덕컥 당첨이 되는 바람에 읽고 리뷰 날짜가 3월 10일 바로 오늘까지인지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지금에 급하게 리뷰를 올린다. ^^ 사실 요즈음 바쁜 지라 우선순위가 덜 중요한 것은 가급적 미루는 편인데, 이건 날짜가 정해져 있는지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적는거다. 만약 적을 내용이 많은 책이었다고 하면 솔직히 이렇게 급하게 적을 자신이 없었겠지만 그렇지는 않았기에 그래도 조금 성의를 들여서 리뷰를 한다. 단, 어떤 경우라도 난 내 손에 들어온 책의 리뷰는 내 생각 그대로 담을 뿐이다. 나의 HR..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화이트 데이에 연인들이 같이 보기에 꽤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 나의 2,801번째 영화.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로서 시사회에 참여하게 되어 본 영화다. 지금까지 본 로맨틱 코미디를 생각해보면 어지간하면 평점 6점 이상에 재미는 있지만 Time Killer 용이었기에 요즈음과 같이 바쁘고 신경쓸 게 많은 때라면 Time Killer용으로 굳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하지는 않는 편인지라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로 시사회 참여 신청을 안 했으면 봤을까 싶은 영화다. 그러나 영화 내용은 괜찮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요소들도 있고, 내용 전개가 재밌다. 게다가 배역들의 설정 자체도 괜찮았기에 꽤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한다. 내 개인 평점 8점. 와 같이 임팩트 있는 장면(친구의 와이프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그 장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꽤 탄탄한 스토리.. 나쁜 사마리아인들: 신자유주의를 주장하는 강대국들의 이면 읽은 지 조금 되었지만 이제서야 리뷰를 올린다. 아무래도 책 리뷰도 영화 리뷰와 같이 읽는다고 다 올리지 않고 올릴 것만 올려야겠다. 이 책이 처음에 나왔을 때 읽지 않았던 이유가 있다. 지인 중에서 이 책을 읽은 분이 "그닥"이라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독서클럽 토론 도서로 선정이 되는 바람에 읽게 되었는데, 지인이 나랑은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그 때서야 알았다. 좋은 책이다. ^^ 신자유주의 요즈음 신자유주의 이념에 대한 비판이 많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그런데 사실 그 때는 뜻도 모르고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반성하고 있다. 이념을 살펴보면 들어볼 만한 내용도 많다. 그런데 최근에 쏟아지는 책들이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대부분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 블레임: 인류멸망 2011: 역시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해야~ 나의 2,800번째 영화. 사실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로 본 것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를 봤을까 싶다. 설령 봤다 하더라도 리뷰를 올렸을까 싶다. 요즈음은 영화 리뷰는 올리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별로 할 말은 없지만 끄적거려본다. 개봉 직전에 지극히 높은 평점이나 지극히 낮은 평점은 뭔가 이유가 있다. 대부분 작업(?) 때문에 그러한데 이 영화는 지극히 낮은 평점(4점 이하)의 영화였다. 이 또한 알바들의 작업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영화만을 두고 보려고 했다. 어제 늦은 시간에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는데 전반적인 평점은 5점 정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도 내겐 평점 6점이다. 어지간해서는.. 내가 보는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를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 사용자 분들 중에서는 아예 네이버 아이디도 갖고 있지 않은 분들도 계시니 모르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식인의 서재를 보면 얕은 독서층을 두텁게 만들고 또 독서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가끔 여기에 올라오는 지식인의 인터뷰를 보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짝눈의 지식인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제가 그 지식인에 대해서 호불호를 한다 하여도 또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인터뷰 내용은 인터뷰 내용만 갖고 얘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인터뷰 내용이 괜찮으면 '오, 이런 면도 있었네'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들어가서 최근 것들을 ..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 두번째 미션: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이건 선택 미션이다. 무조건 해야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 것이라 그렇다. 이라는 영화의 시사회인데 영화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신청을 해둔 것이었다. 예전에 벤처 시절에 시사회를 가서 연예인을 본 적도 있지만 그 때도 내가 자의적으로 그랬다기 보다는 와라고 해서 간 것일 뿐이었고, 이번에는 내가 자의적으로 신청을 한 것인데 영화를 검색해보니 로맨틱 코미디다. 한 때 로맨틱 코미디를 종종 보곤 했던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미국식 로맨틱 코미디는 그래도 Time Killer 용으로서는 적어도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영화들이라서 그렇다. 물론 요즈음에는 거의 안 본다. 왜냐면 그럴 시간도 별로 없고 굳이 시간을 내서 보는 영화라면 울림이 있는 영화라던지 많은 사람들이 본 대중성 있는 영화를 보기 때.. 이전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269 다음